웹소설 수업 참여하게 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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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ika 작성일25-03-09 17:16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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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설수업 있었던 소설 수업에서의 중심 개념은 [마술적 사실주의]였다.[마술적 사실주의]는 현실적인 시각에 마술적인 요소들을 더하는 장르로, 그것의 대표적인 선구자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있다.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거대한 날개를 가진 노인]은 '천사'라는 요소를 가지고 만들어진 단편소설인데, 사람들이 천사를 많이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는 것이나 천사에 대한 모습이 대중적인 것과 다르다는 등의 설정을 추가했다.그 단편소설을 함께 읽으며 소설 속 '천사'에 대한 분석을 했다.우리의 상식 속 ‘천사’의 모습과 비교되는 노인의 소설수업 모습은?노인이 ‘천사'라는 것을 나타내는 특성이나 능력은?주인 부부와 마을 사람들의 반응은?소설 속에 나타나는 ‘마술적 사실주의'의 장면들을 뽑아 보라.이런 질문들을 가지고...우리의 상식 속 천사 : 고귀함, 빛남, 머리 위의 헤일로, 깔끔함, 언어의 장벽을 넘어섬, 아우라가 있음, 신체적인 능력도 뛰어남, 완전에 가까운 듯한 모습, 아름다움.노인의 모습 : 대머리, 이도 거의 빠져 있음, 초라함, 지저분함, 날개의 깃털이 빠져있음, 알아들을 수 없는 낮선 언어, 존귀함이 없음.천사의 날개, 특이하지만 일어나기는 하는 '기적', 비행.호기심을 가지고 소설수업 접근함. =동물원의 동물과 같은 존재.누구는 싫어하고, 누구는 불쌍히 여기지만, 결국 천사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진 호기심의 대상.초반, 두 부부는 노인이 조난된 외국 배의 선원일 것이라고 결론지음.이상하게 일어나는 기적에 관해 큰 흥미를 가지지 않음.땅에 떨어진 천사나, 거미가 된 소녀에 관해 놀라워하지 않음.(대수롭지 않게 여김)이런 답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었다.그리고 한 더.'초현실주의 화가'중 대표적인 인물 '블라디미르 쿠쉬'의 작품들을 살펴보기도 했다.그 중 하나의 것을 골라다가 그림을 분석하고 이야기 줄거리의 일부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소설수업 가졌는데,나는 [발견의 일기]라고 하는 작품이 끌렸다.그래서 이 그림을 두고 생각해보기로 했다.관찰.환상적인 요소들에 대해.책의 종이가 하늘로 날아오름날아오른 종이는 점점 새(갈매기)의 모습이 되어감종이로 이루어진 갈매기가 있음하늘로 날아오른 종이새들은 태양을 향해 날아감책들의 사이사이에 새의 깃털이 있음현실적인 요소들에 대해.고요한 바다흰색 돛을 단 돛단배흰색 커튼이 바람에 휘날림소라껍데기태양빛이 바다의 배를 조명함나무로 된 창틀이야기 줄거리(발단과 전개 단계만 작성해 보기)발단.태어나자마자 하늘로 날아오르는 종이새들을 바라보며 어느 한 종이새가 생각했다.'나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빠른 속도로 수도 없이 많은 새들이 소설수업 태어나고, 태어나는 즉시 하늘로 날아올라 태양을 목표로 떠난다. 그게 이 종이새들의 본능이고, 운명이었다. 모든 종이새들이 그러했다.'......'하지만 그런 종이새들의 목적지 직전까지 가 봤던 새는 안다. 저 종이새들이 목표로 하고 나아가는 곳의 끝에서 기다리는 건 결코 밝은 미래가 아니라는 것을.며칠이 지나고, 몇 주, 몇 개월이 지나도 종이새들의 탄생과 행렬에는 오차가 없었다.'저건... 무엇이지?'지금까지는 말이다.저기... 종이새님?......얼빠져 답을 못 하는 종이새는 본인의 눈 앞에서 날고 있는 어린 종이새를 바라보았다.태어나자마자 태양을 행해 날아가는 게 소설수업 아니라, 다른 것들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는 종이새라니.그게 두 새의 첫 만남이었다.전개.일찍부터 있던 종이새의 눈에는 새로 탄생해 본인 앞에서 날개를 퍼덕이는 종이새밖에 들어오지 않았다.혹여나... 못 듣거나 말을 못 하는 분이셨나요?아, 아니. 너는 누구니?당황한 종이새는 정말 쓸데없는 질문을 했다.너는 누구냐니. 당연히 종이새지. 그것 말고 다른 대답이 있을 리가.그러게요. 음... 종이새님은 누구세요?새로운 답이었다. 종이새라는 답을 하는 게 아니라, 역으로 질문을 하다니.그 놀라운 답에 전부터 있던 종이새가 대답했다....좀 이상한 종이새일 뿐이지.뭐, 좋아요. 소설수업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게 하나 있어요. 저 새들은 어째서 태어나자마자 저렇게 하늘로 날아오르는 건가요?그건 전부터 있던 종이새도 알지 못했다.하지만 추측은 지금까지 계속 해 왔었다.확실하게는 모르지만, 아마 본능일 거야. 눈 앞에 있는 종이새를 따라가야 한다는 본능이나, 저 위의 태양을 향해 날아야 한다는 본능그렇군요. 그런데 저는 왜 그렇지 않은 것이죠?내가 보기에도 처음이기는 하지만, 때때로 세상에서는 변수와 같은 게 있는 법이지새로 태어난 종이새가 잠시 생각하다 말했다.그러게요. 저는 저 위까지 날아가고 싶다는 소설수업 마음이 별로 안 드네요.그리고 이어진 종이새의 말은전부터 '책'의 옆에 꾸준히 머물렀던 종이새에게 거대한 변화를 던졌다.저는 저 하늘 위가 아니라, 아래쪽에 보이는 바다 가까이로 가 보고 싶어요. 같이 가 보실래요?지금까지 책의 옆에 머물면서 살아온 종이새는 처음으로 '바다'가까이 가 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그리고 곧 두 종이새가 수평선을 향해 날개를 펄럭였다.이런 글을 좀 썼다.그걸로 오늘의 소설 수업은 끝이었다.(사실 더 한 게 몇몇 있기는 하지만,, 간단하게 추리면 이 정도가 나오겠다.)#소설수업 #정리 #천사 소설수업 #마술적사실주의 #발견의일기 #블라디미르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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