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무서운 항생제 내성, 슈퍼박테리아 예방법

아이 항생제 내성 감염 예방법 둘을 키우다 보니 감기 때문에 소아과를 자주 다니게 되는데 의외로 많은 엄마 아빠들이 항생제 내성에 대해 모르고 있어 놀랐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바이러스에 취약하기도 할 뿐 아니라 이로 인해 병원에 자주 다니게 되어 항생제에 많은 노출이 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런데 부모님들이 항생제 복용법에 대해 제대로 항생제 내성 감염 예방법 알지 못하면 내 아이들의 항생제 내성을 더 키우고 심지어 슈퍼박테리아까지 만들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항생제?
세균을 죽이면 항세균제, 바이러스를 죽이면 항바이러스제, 곰팡이를 죽이면 항진균제라 부른다.
간단히 말해 항생제는 우리 몸에 침입한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약제다.
병원에 가서 단순 콧물이나 기침이면 항생제를 처방해주지 않지만 보통 내 경험상 고열을 항생제 내성 감염 예방법 동반한 감기, 중이염, 심한 기관지염, 폐렴과 같이 심한 증상이 동반될 때 항생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항생제 오남용



항생제의 기전

세균의 세포벽 합성의 억제
세균의 세포막 구조와 기능 변화
세균의 단백질 합성 억제
세균의 대사 억제
세균의 핵산 대사를 방해


항생제 내성
내성은 약물에 대한 저항력을 의미하며, 개인별로 다를 수는 있지만 잘못된 사용으로 발생하는 항생제 내성 감염 예방법 경우가 굉장히 많다.
항생제는 위 다섯 가지 기전으로 작용을 하는데, 항생제 내성은 항생제가 그 목적달성을 못하게 될 때 세균의 내성이 진행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즉, 항생제가 작용점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작용점이 아예 존재하지 않거나 변화되어 항생제가 작용하지 못한다면 세균은 내성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슈퍼박테리아 일러스트



슈퍼박테리아의 출현
슈퍼박테리아란 기존의 항생제로는 치료가 통하지 항생제 내성 감염 예방법 않는 항생제 내성을 갖는 박테리아 균주를 일컫는다.
여러 가지 종류의 항생제 개발 덕분에 인류는 세균의 감염으로부터 자유로워진 듯하였으나 항생제의 오남용은 세균이 항생제 내성 유전자로 무장하도록 하였으며 그 결과, 기존의 어떤 항생제로도 치료되지 않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하게 되었다.

세 가지 계열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경우 MDR(multi-drug resistance)한 두 항생제 내성 감염 예방법 가지 계열을 제외한 모든 항생제에 내성인 경우 XDR(extensively drug resistance)모든 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경우 PDR(pandrug resistance)

치료 가능한 항생제가 거의 하나도 없는 PDR인 경우는 슈퍼박테리아라고 부른다.
슈퍼박테리아가 위험한 이유는 첫 째, 효과적인 치료법 자체가 없다는 것이고 둘째로 감염 환자로부터 전염이 된다는 것이다. 항생제에 과도한 노출이 되지 항생제 내성 감염 예방법 않았음에도 전염으로 인한 슈퍼박테리아 감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항생제 내성을 줄이기 위한 방법
항생제 내성 증가는 항생제의 오남용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항생제 내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올바른 사용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1. 항생제는 사용하는 목적이 확실한 경우에만 사용2. 감염 질환에 맞게 사용3. 투약기간과 양을 꼭 지킬 것
적절한 양을 투여하지 않거나 항생제 내성 감염 예방법 투여 기간을 지키지 않고 중단하는 경우 항균제내성 세균이 발생하도록 유도하거나 내성 세균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증식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결론
우리의 아이와 내 자신의 건강을 지키려면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지켜 나가는 것이 필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전문의가 처방한 복용약을 올바르게 먹고 본인의 판단으로 복용을 중단하거나 항생제 내성 감염 예방법 줄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