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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그림일기) 초보의 사주책 읽기-내가 몰랐던 사주학(2)-십성, 육친, 궁성 이론이 대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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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bigail 작성일25-01-31 09:32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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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사주책 일이 잘 안풀리고 답답하면 항상 사주를 보게 된다. 현재 내 상태가 어떤지, 내 심정이 어떤지. 그러나 이 명리학이라는 학문은 역술가의 역량만큼 해석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어떤 사람은 너무 안좋다고 하는데, 어떤 사람은 흉하기 때문에 이 난관을 겪어야 한번 그릇이 깨어지고 도약할 수 있다고 해석된다. 귀에 걸면 귀걸이, 사주책 코에 걸면 코걸이라 하지만 역술가의 태도로 삶에 대한 관점과 시야가 달라지는게 아이러니하다.​© loremolinari, 출처 Unsplash​어느 순간 마음이 답답해졌다. 앞으로 이렇게 쭉 살아야 할 것인가?육아휴직 이후 그토록 기다리던 복직이었는데 마음의 답답함은 더 커져갔다.이런 답답함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1. 애를 키우는데는 각오했던 것 이상으로 돈이 많이 든다.2. 앞으로 이렇게 사주책 회사를 다니면서 내 인생을 보내야 한다고?(애가 엄마를 찾거나, 개인적인 일이나 스케쥴로 휴가를 낼때. 내 시간을 내 맘대로 쓰진 못한다)3. 회사에 들어가니 이미 승진이 밀려서 또 경쟁을 해야한다.4.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결국 나는 회사에 다녀야 한다. 즉, 내가 원한다고 그만 둘 수 없다.(딸린 입이 몇개인데!)​그러다보니 올해 사주책 내 사주가 어떤지...자꾸 기웃기웃 거리다가 내가 답답해서 명리학책을 읽기 시작했다.그런 와중에 제목마저 눈에 띄게 된, ;.명리학을 배운다는 것은 삶의 진리를 배우는 것사주 팔자의 기둥은 오행, 계절의 순행과 엮여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순과 오행, 글자의 기운을 조합해서 흐름을 보는 것이다. 상생과 상극이 얽혀있고, 합과 충이 반드시 생긴다. 부딪히는게 나쁘진 사주책 않는다. 정-반-합의 원리처럼 부딪혀야 새로운 변화와 창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사주책과 명리학책에서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버려야한다고 강조한다. 모든건 장단이 있다.​© chopper01, 출처 Unsplash​사주책은 어렵다. 나도 여러권의 책을 여러번 읽어도, 기초이론을 반복해도 내용이 쉽게 들어오진 않는다. 천간합은 무엇이고, 무재는 무엇이며, 육친관계나 신살등 여러가지 글자가 난무하면 사주책 늘 난감하다. 하나 흥미로운 점은 같은 주제에 대해서도 각 역술가마다 다르게 보기때매 이를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예를 들어 형, 파, 충의 경우 어느 책에서는 '충'은 큰 의미가 없다고 얘긴 하지만, 어떤 책에서는 '충'은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참고로 이 책은 천간의 충을 그리 중요하게 여기진 않으며, 사주책 지지의 충은 안 좋을 수도 있지만 새로운 것의 창출,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도 본다.내 사주를 큰 줄기에서 읽고 싶다면어쨌건 욕심부리지 않고 이 책을 차근차근 독파한다면 내 사주를 구성하는 8자가 대강은 무슨뜻인지 짐작할 수 있는 기초실력은 가지게 된다. 일주가 무엇인지, 신살은 무엇인지, 올해 어떤 살이 들어오니 사주책 주의해야 한다든지.. 이정도?​© andreaskyrider, 출처 Unsplash​나는 항상 사주를 보면 '독선적이고 자기고집이 강하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경금(큰 돌덩어리)를 쓰다보니 항상 똥고집을 부리지 말아야한다는 주의가 붙는다. 또 하나, 활동적이며 변화를 추구해서 유연하게 만들어야 하니 항상 사람을 많이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 사주의 가르침을 계속 되새기며.... 하 그나저나 사주책 내 인생 언제 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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