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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 기업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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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7-04 03:33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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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 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통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도 고려하고 있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700억달러(약 95조원)를 투자해 수도 리야드에 건설 중인 스마트 신도시 ‘뉴무라바’ 개발을 총괄하는 뉴무라바개발회사(NMDC)의 마이클 다이크 대표(사진)는 3일 “인프라 건설, 투자,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NMDC는 지난달 30일 네이버클라우드와 뉴무라바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회사는 3년간 로봇공학, 자율주행 차량, 스마트시티 플랫폼 등 혁신 기술과 자동화 분야 협력을 모색한다.뉴무라바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추진 중인 정부 주도 개혁 정책인 ‘비전 2030’을 실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30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혁신적 설계와 인프라, 미래형 라이프스타일을 통합한 도시로 조성 중이다. 14㎢ 부지에 거주공간 10만 가구와 호텔 객실 1만 개, 학교, 병원, 의료시설 등을 갖춘다.뉴무라바 중심에는 높이 400m 규모의 상징적 정육면체 건축물 무카브가 건설된다. 미국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20개 규모다. 다이크 CEO는 “무카브는 문화·관광·주거·상업·오락 등 다양한 요소를 갖춘 최고급 복합 시설”이라며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홀로그램, 인공지능(AI) 등 첨단 하이테크가 접목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한국 건설회사의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다이크 CEO는 “현대건설은 약 15년 전 방문한 적이 있다”며 “산업 부문 엔지니어링 역량과 자동화된 대규모 생산라인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건설사는 기술력이 뛰어나고 사우디에서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며 “다양한 기업이 함께 참여해 위대한 성과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했다.영국 출신인 다이크 CEO는 인프라그룹 밸푸어비티의 주요 프로젝트 부문 대표를 지낸 뒤 2023년 12월 NMDC 대표로 선임됐다.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지난달 27일 인도 뉴델리의 한 매장에서 시민들이 인도 전통 신발인 '콜라푸리' 샌들을 구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문화적 감수성’이라는 보이지 않는 장벽에 잇따라 부딪히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명품 프라다는 2026년 봄·여름(SS) 남성 컬렉션에서 선보인 T자 스트랩 샌들이 인도 전통 신발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문화적 도용 논란에 휩싸이면서 항의에 시달리고 있다."문화 훔쳤다" 프라다 신상 샌들에 분노한 인도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도 소셜미디어(SNS)에는 지난달 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패션쇼에서 선보인 T자 스트랩 샌들이 인도의 전통 수제 가죽 신발인 ‘콜라푸리 차팔(kolhapuri chappal)’과 흡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콜라푸리 차팔은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 콜라푸르 지역에서 제작되는 수공예 가죽 신발로 납작한 밑창이 특징. 현지에선 수백만명 일상적으로 신는 전통 신발이다.콜라푸리 차팔을 만드는 인도 장인 프라바 사트푸테는 BBC에 “이 샌들은 콜라푸리 가죽 장인들의 고된 노동으로 만들어졌고, 콜라푸리 이름을 따서 명명해야 한다”며 “우리의 노동력을 부당하게 착취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인도에서 콜라푸리 차팔은 12달러 가량에 판매되는데 프라다의 남성용 가죽 샌들은 844달러부터 시작한다. 지난달 2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2026 봄여름 남성 컬렉션에서 모델이 샌들을 착용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인도 마하라슈트라 상공회의소는 프라다 측에 항의 서한을 보냈다. 현지 여론이 심상치 않다고 감지한 프라다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와 카르나타카 지역의 전통 신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프라다 그룹은 성명을 내고 “인도 마하라슈트라와 카르나타카의 특정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인도 전통 신발에서 영감을 받은 샌들을 밀라노에서 열린 시즌 쇼에서 선보였다”며 “현지 인도 장인 사회와 의미 있는 교류를 위한 대화를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다 측은 현재 컬렉션이 디자인 개발 초기 단계이며 생산이나 상용화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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