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경영권 분쟁 소문 이후 한진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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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9 22:56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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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경영권 분쟁 소문 이후 한진칼 주
호반그룹 경영권 분쟁 소문 이후 한진칼 주가는 요동 후 다시 안정세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경영권 방어를 위한 한진칼과 LS의 동맹을 지적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한진빌딩. /사진=머니투데이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한진칼이 LS와 자사주를 활용한 동맹 관계를 구축한 것에 대해 "주주이익을 침해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19일 거버넌스포럼은 'LS 자사주 처분, 한진칼 자사주 출연은 주주이익 침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두 회사가 지배권 방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주주 이익을 침해했다고 목소리를 냈다. 거버넌스포럼은 "한진칼과 LS가 겉으로는 주주이익 극대화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주주이익을 침해하는 결정을 했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12일 호반건설은 기존 17.44%였던 한진칼 보유 지분을 18.46%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최대 주주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19.96%)과 2대 주주 간 지분 차이는 약 1.5%포인트(p)로 격차가 좁혀졌다. 이런 점 때문에 당시 업계 일각에서는 호반건설이 적대적 M&A(인수합병)를 시도, 경영권 분쟁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지난 12일 8만920원이던 한진칼 주가는 14일 15만600원까지 올랐고 이후 19일 기준 11만4700원까지 하락했다. 경영권 분쟁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여서다. 조 회장과 특수관계인 산업은행(10.58%)은 한진칼 지분 30.54%를 보유 중이다. 여기에 대한항공과 JV(조인트벤처)를 운영 중인 미국 델타항공(14.9%)이 힘을 보태며 확실한 우군을 자처하고 있다.한진칼은 지난 15일 자기주식 0.66%(약 663억원)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한다고 공시했다. 이후 지난 16일 LS는 채무상환을 위해 한진칼 자회사인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65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이를 인수해 LS 주식 38만7365주(전체 발행주식의 1.2%)로 바꿀 수 있다. 이 경우 조 회장 및 특수관계자 지분은 20.79%까지 늘어난다.이에 거버넌스포럼은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지만 제삼자 매각 시 의결권이 부활한다는 점을 꼬집었다. LS도 교환사채 발행으로 대한항공이라는 우군을 확보했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향후 LS가 한진칼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 '백기사 연대'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놓고 있다.거버넌스포럼은 "LS와 한진그룹은 지난 4월 동반 성장과 주주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 협력 및 협업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지만 양사는 불행히도 지난주 주주호반그룹 경영권 분쟁 소문 이후 한진칼 주가는 요동 후 다시 안정세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경영권 방어를 위한 한진칼과 LS의 동맹을 지적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한진빌딩. /사진=머니투데이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한진칼이 LS와 자사주를 활용한 동맹 관계를 구축한 것에 대해 "주주이익을 침해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19일 거버넌스포럼은 'LS 자사주 처분, 한진칼 자사주 출연은 주주이익 침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두 회사가 지배권 방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주주 이익을 침해했다고 목소리를 냈다. 거버넌스포럼은 "한진칼과 LS가 겉으로는 주주이익 극대화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주주이익을 침해하는 결정을 했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12일 호반건설은 기존 17.44%였던 한진칼 보유 지분을 18.46%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최대 주주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19.96%)과 2대 주주 간 지분 차이는 약 1.5%포인트(p)로 격차가 좁혀졌다. 이런 점 때문에 당시 업계 일각에서는 호반건설이 적대적 M&A(인수합병)를 시도, 경영권 분쟁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지난 12일 8만920원이던 한진칼 주가는 14일 15만600원까지 올랐고 이후 19일 기준 11만4700원까지 하락했다. 경영권 분쟁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여서다. 조 회장과 특수관계인 산업은행(10.58%)은 한진칼 지분 30.54%를 보유 중이다. 여기에 대한항공과 JV(조인트벤처)를 운영 중인 미국 델타항공(14.9%)이 힘을 보태며 확실한 우군을 자처하고 있다.한진칼은 지난 15일 자기주식 0.66%(약 663억원)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한다고 공시했다. 이후 지난 16일 LS는 채무상환을 위해 한진칼 자회사인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65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이를 인수해 LS 주식 38만7365주(전체 발행주식의 1.2%)로 바꿀 수 있다. 이 경우 조 회장 및 특수관계자 지분은 20.79%까지 늘어난다.이에 거버넌스포럼은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지만 제삼자 매각 시 의결권이 부활한다는 점을 꼬집었다. LS도 교환사채 발행으로 대한항공이라는 우군을 확보했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향후 LS가 한진칼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 '백기사 연대'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놓고 있다.거버넌스포럼은 "LS와 한진
호반그룹 경영권 분쟁 소문 이후 한진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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