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름여행 가볼만한곳 7월 축제, 8월 축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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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oody 작성일24-11-01 05:55 조회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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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제주밤문화 소식들:)오랜만이다옹! 요다님이 만두 같은 얼굴에 입이 찢어져라 하품하면서 인사 올리구요.저기 저 구석에 있는 제 딸은 책 고르는 엄마를 기다리다 지쳐 결국 책을 보고 있네요. 옆에 있는 쇼핑백과 사이즈가 흡사한 따님의 자태가 오랜만에 귀엽게 느껴집니다 ㅋㅋㅋ성장호르몬 주사 열심히 맞고 있는데.. 크긴 크고 있는거겠쥬? ㅋㅋㅋㅋㅋ두부구이를 보여주려는 게 아닌 계란프라이 뒤집개를 보여주고 싶은 의도적인 연출샷 티가 많이 나지요?모던 하우스에만 가면 왜 그리 사고 싶은 게 많은지. 제주에서 쇼핑 굶주림에 시달리는 전 제주 최고의 쇼핑 매장인 탑텐과(1+1행사도 해요!!) ㅋㅋㅋㅋㅋ 모던 하우스에 꽂혀 굶주림을 털어내고 있습네다 ㅋㅋㅋ얼마 전엔 글쓰기 수업 멤버들을 만나 오랜만에 밤 문화를 즐겼답니다. 육지에서든 제주에서든 밤 문화는 어디서든 왜 그리 흥이 나는 건지요. 술술 들어가는 술을 마구 들이켜다 보니 한 잔이 석 잔이 되고 석 잔이 제주밤문화 삼십 잔이 되면서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랜만에 취한 김에 남편한테 개처럼 짖어주었더니 예전 포비로 돌아간 걸까 봐 어찌나 근심 걱정을 하던지요 ㅋㅋㅋㅋ 앞으로 좀 자주 짖어주기로 결심해 봤고요.이런 감성적인 샷 아무 의미 없어도 찍고 싶고 올려보고 싶은 제 맘 이해하시죠 ㅋㅋㅋㅋㅋ 산책길에 의도된 연출 사진 남편에게 찍으라고 구도 잡아주고 찍은 사진이었고요 ㅋㅋ이런 사진은 인스타갬성으로 막 혼자 사색하는 글 써서 올려야 하는데 그런 갬성이 없어서 연출된 사진이라고 실토하면서 블로그 갬성으로 올려놓고요 ㅋㅋㅋㅋ너희 뭐 하니.이 둘은 지금 방충망에 매달린 거대한 사마귀를 찍고 있는 중이랍니다. 장수풍뎅이 사마귀 나비 나방 귀뚜라미 등등 저희 어릴 때 보았던 곤충님들이 가을을 맞아서 어찌나 자주 나타나 주는지요. 방충망 없었으면 매일 소리 지르며 전기채로 후려치며 잡아댔을 텐데 역시나 사랑스러운 방충망 덕에 이렇게 집에서 나가지도 제주밤문화 않고 ㅋㅋ자연관찰시간을 즐기고 있답니다 ㅋㅋㅋ시율양의 일기는 여전히 지속 중이셔요. 요즘엔 제가 글쓰기 수업 때문에 혼이 나가있느라 시율양 일기도 내버려 뒀더니 알아서 쓰고 있더군요 ㅋㅋ 좀 컸다고 안 보여줄 때도 있길래 이날 몰래 열어서 찍은 몰카입니다 ㅋㅋㅋㅋ줄넘기하면서 우주도 날아가고 길냥이도 만나고 구름빵도 먹고 요다도 깔고 앉고 어찌나 바쁘시던지요ㅋㅋㅋㅋㅋㅋ 온갖 동화책이 섞여있는 듯한 일기 앞으로도 종종 훔쳐보면서 사진 찍어 올려보도록 할게요:)글쓰기 수업 후 작가님께서 차려주신 점심이에요.제주에 짱구 분식이 유명하다는데 아직 제주 물정 모르는 제겐 신세계였고요. 해파리냉채는 작가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셨는데 어찌나 입에 찰지게 들어가던지 감동의 맛이었답니다. 채식 식단으로 너무나 좋은 메뉴라 저도 나중에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물론.. 그 나중이 언제가 될지 결국 중국집에서 시켜 먹을 가능성이 무척이나 높아 보이지만 어쨌든 그 언젠간 만들어보기로 혼자 다짐해 봅니다. 제주밤문화 잘 만들어지면 제주 놀러 오시는 이웃님들께 포비 표 해파리냉채 언젠간 꼭 대접할 수 있는 날 있겄지요? 그냥.. 흑돼지 한 마리 잡는 게 날까요? ㅋㅋㅋㅋㅋㅋ이곳은 심심 책방이라는 제주 독립서점이에요.제주 와서 알게 된 윤경언니님께서 생애 첫 북토크를 하신다고 하셔서(제주에 왔고, 제주에 살아요-이윤경 공저-) 축하해 주려고 김재용 작가님과 함께 날아왔답니다.이날의 북토크는 공저 책이 아닌 윤경 작가님께서 진행하신 100일 글쓰기 프로젝트를 완료하신 걸 축하해 주는 자리였어요. 100일간 9명의 멤버들끼리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글을 써오고 그 책을 독립출판까지 하신 아주 뜻깊은 자리였답니다.전 글쓰기 수업 2달 차인데 매일 글쓰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요즘 정신 나간 채 쓰고 있는데 그걸 100일간이나 지속하신 멤버님들 모두들 너무 멋지고 대단해 보였답니다.이날 멤버님 중 한 분의 남편님께서 축하 노래를 불러주셨어요. 성악을 전공하신 분이라 노래가 어찌나 감미롭고 제주밤문화 우아하던지요. 정말 너무 아름다운 장면이었답니다. 제가 너무 감동받아서 노래 부르시는 동영상을 잠시 찍어 제 남편에게 보냈더니 남편이 그러더군요.“나도 포비 북토크때 불러줄게. 윤종신의 좋니?로”하아- 우리 종신이 오빠 노래 흠집 내지 않도록 제가 설령 나중에 북토크를 한다 해도 남편은 절대 출입 금지 시킬 예정이고요.다 함께 단체사진도 멋지게 남겼답니다. 포비 찾기.. 너무 어렵죠? ㅋㅋㅋㅋㅋ이 기여운 생명체는 꼭 이렇게 얼굴을 등받이 나무 사이에 끼고 자면서 지나가는 저를 녹아내리게 만들구요 ㅋㅋㅋㅋ이 난장판이 느껴지는 시나모롤케익은 뭘까요.당연히 시율이가 만들어낸 케이크 입지요. 유튜브에서 케이크 만드는 걸 보더니 기필코 케이크를 만들어야겠다며 결국 생크림 만드는 기계까지 사 와서 만들어낸 케이크랍니다. 옆에 찌그러진 저 케이크 아닌 케이크는 남편이 만든 케이크고요 다시는 앞으로 절대로!! 케익은 집에서 만들지 않기로 꼭꼭 약속했더랬죠. 사 먹는 케익이 얼마나 맛있고 이쁜 제주밤문화 게 많은데 이게 웬 처참한 설겆이거리 가득한 현장이던지. 오레오도 마구 부숴놓고 아주 난리도 아니더군요. 제가 요즘 매일 2층 서재에 박혀있느라 이 거지같은 현장을 말릴 틈이 없었더니 아주 둘이서 난리를 쳐놨더군요. 조용히 내려갔다가 다시 조용히 올라와버렸던 주말이었고요.요즘 시율양이 꽂힌 책이에요. 그림책을 벗어나 페이지가 있는 책들을 읽는 중인데 이 책도 요즘 저희 애들 또래들이 읽기에 참으로 좋더라고요.요놈들인데 시리즈물로 내용도 재밌고 두께도 적당하니 딱 좋은 것 같아요. 그림책에서 언제 벗어나나 했는데 때가 되니 이것도 알아서 벗어나는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역시 애들은 참고 기다려주는 게 최고의 교육인 것 같긴 한데 그게 참.. 더럽게 어렵죠 ㅋㅋㅋㅋㅋㅋ엄마 글 쓰는데 그렇게 올라와서 기여움을 떨면 손이 녹아내려서 쓸 수가 없잖니!! ㅋㅋㅋㅋㅋ 옆에 살짝 보이는 스마트 파닉스는 제가 공부 중인 책으로 오해하시는 제주밤문화 분.. 있을 수도 있겠죠? ㅋㅋㅋㅋㅋ 사실 전 이 책도 어렵더군요. 요즘 애들 정말 공부할게 너무 많아요! ㅋㅋㅋㅋ오븐에 마시멜로 두 개를 넣고 190도로 10분을 돌리면 요렇게 맛있는 식빵 마시멜로가 탄생하지요!요즘 간식으로 6개씩 먹고 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글쓰기 수업은 열심히 듣고 쓰고 있어요. 수업 과제가 주말 제외하고 매일 글을 써서 모임 카페에 올리는 거라 매일 한두 장씩의 글을 쓴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느끼면서도 재밌게 하고 있어요. 매일 글쓰기 덕분에 글쓰기 근육이 좀 붙어서인지 얼마 전엔 브런치에도 입성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블로그엔 요로코롬 일상과 사진들을 올리고 브런치에는 제가 쓰고 싶었던 주제로 글을 쭈욱 써서 올릴 생각이에요.구독과 좋아요는 필수!라고 하면 너무 징그러우니까 ㅋㅋㅋㅋㅋ 브런치 하시는 분 계시면 저희 서로의 글 함께 보도록 해요!지난주 주말엔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놨답니다.제주는 분위기가 제주밤문화 할로윈보단 크리스마스가 더 가깝게 느껴져서 할로윈데이는 패스하고 트리 장식을 먼저 하기로 했어요.크리스마스트리는 볼 때마다 기분을 좋게 만드는 마법의 장식인 것 같아서 일찍 걸어두고 더 오래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싶어서 10월인데 벌써 장식 시작하였답니다.ㅋㅋ 2층까지 해야 하기도 하고 더 기분 좋은 하루를 위해서 아무래도 이번 주에도 모던 하우스로 가서 크리스마스 장식들 좀 더 사 와야 할듯싶지요? ㅋㅋㅋㅋㅋ브런치에 넣을 사진들을 고르다가 4년 전에 찍은 가족사진을 발견했다지요. 가족사진은 5년에 한 번씩 찍고 있는데 내년이면 벌써 시율양 10살 기념으로 또 한 번 가족사진을 찍을 때가 다가왔더군요.내년엔 유채꽃이 가득한 곳에서 한번 찍어보고 싶은 욕심 한번 내볼까 합니다:)브런치 구독해 주신 이웃님들 많이 많이 감사드리고요.유쾌하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글 사방에 많이 올려보도록 할게요.좋은 한주 되시고요. 제주의 가을 사진으로나마 보내드려봅니다:)보고만 있어도 제주밤문화 행복해지는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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