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성장시키는 여정, 책쓰기. 소울의 미라클 모닝 독서 214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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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cho 작성일25-04-02 00:46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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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책쓰기 박복한 내 인생..내가 살아온 세월을 책으로 쓰면한바닥이여.다 쓰려면 열 권은 나오것다.김여사의 독백..잊을 만하면 친정엄마에게 흘러나오는 말.. 스물한 살에 8남매 장손의 집에 시집와서 굽이굽이 삶의 우여곡절을 겪었건만 칠순 가까운 나이에도 가슴이 막히는 일들이 생길 때마다..... 고장 난 녹음기처럼 이 말을 반복하곤 하셨어요..어린아이부터 어른 할 것 없이 가슴속에 품고 있는 말이 있어요. 언젠가 나도 내 이야기를 쓸 거야.."저는 늘 궁금했어요. 우리의 작은 몸에 무엇이 있길래 그토록 쓰고 싶을까?Chaper 1.모든 이에게는 글쓰기의 출발점이 있다2020년에 시작한 책쓰기 수업에 열네 명이 모였어요. 그들에게 제가 직접 부딪히며 배운 글쓰기를 열심히 가르쳤죠. 12주 코스의 글쓰기 강좌는 지금까지 6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떤 책쓰기 사람이 오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진짜 다양합니다. 전문직인 의사. 세무사를 넘어, 직장인, 교사, 엄마, 사업가, 파일럿, 디자이너, 대학을 갓 졸업한 학생까지....이들이 처음부터 거창하게 책을 쓰고 싶어서, 작가가 되고 싶어서 왔을까요? 아니요... 시작은.......... 대부분......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였어요.그 이야기를 파고 들어가부차적인 것들을 다 걷어내고 나면..결국 2가지가 남아요..나.그리고 가족..........그 모든 서사의 시작은 결국.나.. 그리고 가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Chaper 2.꾹꾹 눌러쓰며 내면의 힘을 다지다직업. 나이. 성별. 지역. 가치관이 모두 다르지만, 글을 쓰고 책을 내는 친구들이 결국 마지막에 가서 고백하는 말....단어 하나, 문장 하나붙들고 씨름하면 할수록삶이 선명해져요. 그리고, 글을 통해'나'를 배우게 됩니다.글쓰기가 뭐가 좋아?라고 묻는다면자신 있게 이야기합니다. 장르를 불문하고...글을 통해.. 책쓰기 피하지 않고, 나를 마주할 수 있게 된다고..그리하여괜찮은 척하는 게 아니라진짜로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게 된다고... 글을 쓰다 보면 결국,'나는 어떤 사람인가''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 회귀하게 돼요. 답이 없는 질문에 끝없이 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스로 내면의 힘이 길러집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어떤 순간에 취약한지, 내 욕망은 어디로 향하는지..만 알아도우리는 중요한 순간에 나다운 선택을 할 수 있어요.마음이 단단해지면 기가 살아납니다.표정도 밝아지고, 에너지도 차오르죠:)Chaper 3.우리의 이야기를 써야 하는 이유..우리는 마음속에 무수한 고통과 슬픔을 안고 있어요. 그리고 그 마음들을 흘려보내지 못하고 담아두지요. 꺼내지 못한 이야기는흐르지 못하고 고여서 썩어 문드러집니다. 한부모라는 말, 당신은 어떻게 느끼시나요? 우리는 누구나 한부모가 책쓰기 될 수 있다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이 한 문장에서 시작했어요. 한부모가 특별한 누군가의 아픔이나 슬픔이 아니라 우린 모두 한부모가 된다는 가정..에서 다시 생각했습니다.마음이 맞지 않은 배우자와의 이혼뿐 아니라뜻하지 않는 사건사고로 인한 사별.아이를 위해 선택한 미혼모. 미혼부그리고 시간이 흘러우린 모두 배우자의 죽음으로한부모가 되기에..그 누구도 한부모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순서의 차이만 있을 뿐우린 누구나 한부모가 된다. 그러니 조금 먼저 이 길을 가본 이가상처받지 않게..조금 먼저 시작한 한부모가다른 시선으로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책을 통해... 시선을 넓혀보자는 마음 하나로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Chaper 4.나를 넘어 타인을 사랑할 수 있게..힘든 순간이 찾아오면눈도 닫고 귀도 닫고내 안으로 파고들게 되잖아요.동굴 속으로 책쓰기 들어가 버리죠.제가 좋아하는 이슬아 작가의 말 덕분에한부모가정을 돕는 일을 글쓰기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글쓰기는 게으르고 이기적인 우리를 결코 가만두지 않았다. 다른 이의 눈으로도 세상을 보자고스스로에게 갇히지 말자고글쓰기는 설득했다.이번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내 속에 나만 너무 많지 않도록내 속에 당신 쉴 곳 있도록나를 사랑할 체력과부지런히 쓸 체력을 키울 수 있게....저희가 도울게요...그 순간이 아니면 영영 잊히는 이야기들이 있잖아요. 딱 그 시간을 통과할 때만 쓸 수 있는 이야기. 꺼내놓을 수 있는 마음들...기록은 따끈해야 제맛이잖아요. 제가 이번에 기획한 한부모가정 책쓰기 프로젝트는 바로 이런 이야기들을 책으로 만들고 싶어서 시작되었습니다. 직접 살아온 하루하루를 글로 풀어내는 순간, 그 경험들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작은 책쓰기 불씨가 될 거라고 믿어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건, 내 삶을 쓰고 다시 들여다본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을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거라고.. 자신해요.그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할글 쓰는 삶으로 초대합니다. 글쓰기는 외로운 일이라서 친구가 필요해요.그래서.. 혼자가 아닌.5명이 모여 함께 씁니다.누군가에게는 '한부모가정'을 처음 알게 되는 시작점이 될 수 있고, 또 어떤 이에게는 '나는 이 길에서 혼자가 아니구나'안도감을 전해주겠지요. 책으로 정리된 이야기는 생각보다 오래, 더 멀리 퍼져나가거든요.책을 내고 끝! 이 아니라책 출간 후에는 강단에 서는 기회까지!! 기획되어 있답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은 대부분 저와 함께 책쓰기를 함께하고 싶어 하세요. 그런데 시간적인 제약. 금전적인 제약 때문에 책쓰기 함께하지 못할 때가 많죠.그런데....이번에는 기업 후원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라서 책쓰기뿐만 아니라.. 그 외에 더 큰 기회들까지 연결될 수 있거든요...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르는 엄청난...기회.. 다시 없을..............귀한 기회니 망설이지 말고 꼭 참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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