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커뮤니티 >> Q&A

이마트, 사상 최초로 적자를 기록한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Heloise 작성일24-05-28 10:04 조회1,230회 댓글0건

본문

테무 temu 드론 무료사은품 비추 후기 굉장히 찝찝했던 경험 © marissacristina, 출처 Unsplash​요즘 부쩍 인스타나 기타 등등 앱에 들어가면 테무 깔라는 소리가 많이 보였다. 처음에는 큰 관심이 없었고 알리익스프레스를 이미 사용중이라 이건 또 뭔가 싶었다. ​그래서 늘 그냥 지나쳐왔는데 엊그제 tv를 보니 중국발 알리, 테무 등에서 무차별적으로 물건을 싸게 팔아서 몇 년 사이 직구가 몇 십배 늘었네, 그에 따른 문제 등등 이라는 것을 봤고 뭐가 얼마나 대단하기에?&quot라는 호기심이 일었다. ​결국 지금 temu 어플을 깔면 무료 드론을 준다는 광고에 드디어 홀라당 넘어가서 어제 한번 테무앱을 직접 깔아봤다.​귀찮아서 캡처는 생략하고 나의 경험 위주로 테무 무료사은품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아마 안 깔아본 분들은 이게 도대체 다 뭔가 싶을 테니 경험자가 필요할 것이다.​먼저 테무앱을 깔면 신규가입자에 대한 축하가 마치 무슨 라스베가스 게임처럼 펼쳐진다. 마치 나만 특별한 혜택을 받는 것처럼 당신은 운이 좋았고 무슨 쉬운 단계를 통과해 무려 6~7개의 무료사은품을 그것도 무료배송으로 temu 드론 받을 수 있다고 떴다. ​가타부타 설명도 거의 없다. 무조건 무료사은품부터 고르라고 한다. 헐.. ​심드렁+시니컬한 나는 무슨 개소리야...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나는 심정이지만 아무튼 골라담으라니까 6~7가지나 되는 무료사은품을 내 마음대로 비싸보이는 거 위주로 쓸어담아봤다. ​거의 말도 안 되는 것들을 담을 수 있었고 금액만으로도 37만원인가 했다. 나는 원래 쉽게 이런 데 넘어가는 닌겐이 아니라서 지나친 사은품에 이미 기대가 반쯤 꺾여있었다. 말이니 방구니..이걸 퍼주면 너희는 어떻게 장사를 한단 말이니..? ​테무 무료사은품에 혹하기에는 중학생도 아니고 너무 늙었삼.. ㅋㅋㅋ 그래도 끝까지 한번 해보자! ​내가 고른 테무앱 사은품은 무선 진공청소기, 미니 미싱, 빔프로젝터, 드론, 하드케이스 여행 캐리어, 스마트워치 등이었다. 근데 이걸 왜 날 주는데? ​다음 단계로 자동으로 진행되었고 무슨 축하세러머니가 끝도 없이 펼쳐지는데 처음에는 신기했다가 게임 같은 진행을 극도로 싫어하는 나는 반복되는 인트로에 지루하고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결국 나는 그 테무 무료사은품이 허황된 소리이고 소비자 현혹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역시나 그냥 temu 드론 줄 리가 없지. 마지막 100원이 모자라는데 친구를 초대해서 테무앱을 깔게 하고 그들이 가입하면 그 100원을 깎아서 0원이 되고 그제야 내가 고른 무료 선물을 준다는 거다. 근데 정확한 설명이 부족해. 도대체 몇 명을 가입시켜야 되는데?? ​© jessbaileydesigns, 출처 Unsplash​처음부터 누군가를 가입시켜야 무료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는 소리를 봤다면 나는 아예 가입도 안 했을 텐데 이건 사기 아닌가 싶었다. ​그제야 테무에 대한 기사를 좀 더 찾아보니 전세계에 엄청 물건을 파는 것치고는 알리와 달리 거의 알려진 게 없는 베일에 쌓인 기업이라고.. 헐.. ​저기요.. 미안하지만 나는 친구가 별로 없어. 겨우 1명 찾아서 내 테무 링크를 보내고 시험삼아 가입을 해보라고 했다. ​하지만 그 망할 무료사은품을 받기 위해서 나는 이름이나 전화번호, 주소, 개인통관번호를 입력한 상태라 상당히 찝찝했고 마치 친구 1명만 가입하면 이 사은품을 받기 위한 100원이 차감되어 0원이 되는 줄 알았더니 그 친구가 겨우 겨우 가입하자 50원으로 깎이는 기적을 봤다. ㅋㅋㅋ temu 드론 ​여전히 남은 50원의 잔액 때문에 나는 37만원어치 전자기기를 받을 수 없는 황당한 일을 보게 된다. 슬슬 짜증이 치밀었다. ​이게 사기가 아니면 뭐라고 해야 할까? 고도의 전술?​왜 37만원어치 사은품을 준다고 막 앞에서 호기롭게 고르라고 뜨던 어플에서 7만원, 10만원도 쑥쑥 깎아주더니 마지막 100원은 친구까지 가입시켰는데 50원을 깎아주는 걸까? ​마지막 100원 남았습니다!&quot마치 무슨 격려를 하듯이 화면이 이어진다. 이 고비만 넘기면 내가 저 엄청난 선물을 다 받을 수 있다는 것이고 그 아래로는 자막처럼 다른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테무 무료사은품을 받은 기록이 스쳐지나간다. ​아마 게임광들은 꽤나 뽐뿌를 받을 수 있는 어떤 장치처럼 보였다. 100원이 쉬워보이는 숫자로 보여서 상당히 찝찝한데도 친구에게 부탁해서 억지로 깔게 했다. 근데 50원을 깍아줬다. 그 다음 친구를 가입시킨들 얼마를 깍아준다는 말이 없다. 여기서 나는 실패를 직감했다. ​최대 100원이라는 말이 목에 걸리긴 했다. ​최대 100원을 테무가 깎아줄 수도 있지만 그건 그쪽 마음이고 50원을 깍아주는 걸 보니 다음에는 10원이나 temu 드론 1원일 수도 있는 거라고 나는 예감했다. ​즉 친구 1명에 100원이 아니라 그 가치는 테무에 의해 겨우 50원으로 책정되었고 그 다음 친구를 가입시키면 이젠 10원 똥값으로 전락할지도 모른다. 그럼 끝없이 친구를 초대해서 가입시켜야 하는데 가입이 그냥 되나? ​내 초대 링크를 타고 최소 이메일에 비번 설정해야 하고 이런 식으로 뭐라도 받거나 싸게 사고 싶으면 주소나 개인통관번호 등 생판 알수 없는 중국앱에 입력해야 하니 참으로 찝찝한 일이다. 그런 친구나 많으면 몰라. 난 친구 없어!! ㅋㅋㅋㅋ​여러분, 난 이 테무 무료사은품을 받기 위해 억지로 어플에 가입하고 친구까지 초대해서 가입시키는 거 개인적으로는 완전 비추다. ​결국 난 테무 선물 못 받았다! 37만원어치가 50원이 부족해서 단 1개도 주지 않았다. 7개 준다고 자랑말고 처음부터 1개만 적정한 가격대로 진짜 줬으면 화가 안 났을 텐데 이런 숨겨진 꼼수가 너무 치사하게 느껴졌기 때문. ​어차피 줄 것도 아닌데 줄 것처럼 개난리를 치면서 앞에서 선전을 해대고 지인들에게 초대링크를 temu 드론 뿌리게 한 그 행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처음부터 친구 몇 명을 가입시켜야 이런 사은품을 줄 수 있다고 정확히 공지를 했으면 가입을 하지도 않았을 텐데, 무료사은품+무료배송만 강조하고 이런 트릭과 꼼수가 난무하는 건 결국 맨 마지막까지 가봐야 알 수 있었다. ​견물생심을 조심하라고 처음에는 호기심에 temu 어플을 깔아본 나는 결국 그 날 50원을 남겨두고 친구초대 및 가입시키기를 순순히 포기했다. 친구 1명의 가치는 100원이 아니다. 50원 이하다. 말장난 같지만 아마도 무한대로 떨어질 수도 있겠지. ​수십명이라면? 과연 이 알 수 없는 어플에 순순히 가입해줄 친구가 40~50명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순순히 안 준다는 소리지. 어쩐지 막 쎈 걸 고르라고 하더라.. ㅋㅋㅋㅋ​신규가입자 한 명의 가치가 100원도 아니고 50원으로 전락했는데 다음에 또 1명 가입시킨들 5원씩 주면 어떡해? 가입자 1명 끌어오는데 얼마 준다고 정확히 나와있지도 않아. ​© pinamessina, 출처 Unsplash​그나마도 시간 제한까지 있다!!! ​지인들이 다 올드보이면 완전 소용없음.. 친구가 이런 거 찝찝해하면 temu 드론 완전 소용없음.. 이미 알리 잘 쓰고 있으면 또 소용없고 결국 내 주위엔 더 이상 가입해 줄 친구따위 전혀 없다.. 아까운 내 1시간이 날아갔다. ​빡쳐서 테무 고객센터에 연락해 탈퇴방법을 쳐서 물어봤다. 나는 아무리 어플을 뒤져도 탈퇴가 없더군. 사은품이고 뭐고 내 개인정보가 걱정이 되어 한시라도 빨리 이 어리석은 짓에서 이젠 벗어나자 싶었다. ​탈퇴라고만 대화창에 쳐도 테무 탈퇴 방법이 나온다. 여기라고 되어 있는 곳으로 가서 탈퇴를 신청하니 바로는 안 되고 1주일 걸린다고 했다. 왜 또 바로 안 되는데? 가입은 초속으로 되고 탈퇴는 1주일? 헐..​설사 그들의 주장대로 37만원어치 가전이나 전자기기가 배송온 들 그게 진짜 그 가격대이고 쓸만하리라는 보장이 또 어디 있나? 중금속에 오염되지 않을지, 집에 없을 때 배터리가 터지는 건 아닐지 이것저것 정보를 뒤져보자 걱정만 늘어갔고 안 받은 게 다행인 것 같았다.. ​아무튼 이 상당히 해괴하고 수상한 37만원어치 테무 무료사은품 사건은 이렇게 마무리되었고 말도 안되는 꿀같은 제안은 처음부터 temu 드론 이상하게 여겼어야 맞다. ​물론 이상하게 생각해도 도대체 뭔가 싶어서 나처럼 끝까지 가본 사람도 많을 것이고 3개를 사면 니가 고른 7개를 줄게 뭐 이 비슷한 프로모션도 있었는데 그 3개값 5천원이 아까워서 안 샀다. ​그냥 해본 거다. 경험상. 도대체 무슨 방식으로 그렇게 거대 기업이 되었는지 궁금했기에. 이런 식이었구만. ​생각해보니 양말이고 일회용품이고 집에 다 있고 별 쓸모도 없는 싸구려를 7개 왕창 더 받은들 뭐하랴 싶어서. ​나까지 지구 환경오염에 동참하고 싶지 않다. 양배추 채칼, 양말, 니트릴 장갑, 에어프라이어에 까는 종이호일 등.. 굳이 지금 필요치도 않고 받아도 어디서 만든 건지 출처불명이고 상세설명도 없고 제조자도 없고 아마 난 안 쓸 거 같아서 시도도 안했다. ​그럼에도 이렇게 굳이 못 받은 테무 사은품 후기를 남기는 까닭은 나처럼 끝까지 가보고 후회할 분들이 없도록 미리 알려드리는 것. ​개인정보 넣고 가입시킬 지인들이 없으면 그냥 이 무료사은품 포기하시길. 못 받는다. 100원 모자라 이러면서 절대 안 주니깐. temu 드론 ㅋ ​© veverkolog, 출처 Unsplash​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호명 신성사 | 대표자 박한규 | 사업자등록번호 106-50-64457 | TEL 02-713 –3691 | FAX 02 - 716 - 8564 | ADD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58길 17 나우빌딩 2층 | E-mail help@sscom.co.kr

Copyrightsⓒ2016 신성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