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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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9 09:32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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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시 최우선 과제로 "K-민주주의와 한류 확산, 대미 관세협상 마무리" 등을 꼽았다.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 전민규 기자 / 20250528 " “분위기로서의 지지율이 실제 표로 연결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28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안정적 승리를 바라지만, 분위기 좋고 표가 안 나와본 경험이 너무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1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김 위원장은 “현실적으로 한국 정치에서는 압도적 승리가 가능하지 않다”고 몸을 낮췄다. “나는 단 한 번도, 압도적 승리의 ‘압’자도 써본 적이 없다”며 “지난해 총선 때도 마지막 ‘에러’(실책)로 PK(부산·경남)에서 예상보다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TK(대구·경북) 지역을 “투표율·득표율이 성장할 여지가 큰, ‘노력 효율’이 높은 곳”으로 지목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 체제 민주당에서 정책위의장, 총선 상황실장 등을 지냈고,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수석최고위원으로 선출돼 ‘신명계(신이재명계)’ 인물로 꼽힌다. 6·3 대선 국면에서는 선대위 내 ‘브레인’이자, 이 후보의 최측근으로 입지를 굳혔다는 평이다. 인터뷰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뤄졌다. 이재명 후보와 김민석 위원장은 동갑(1964년생)이다. 김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이 후보에게 만약 당선이 되면 집권 후에도 TK(대구 경북)에서 정말 획을 긋는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제언했고 후보도 같은 생각"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두 사람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화하는 모습.뉴스1 Q : 왜 낙관 전망을 자제하나. A : 1992년 14대 대선 전 (부정선거를 모의한) ‘초원복집 사건’의 결과는 역으로 보수표 결집이었다. 지금도 국민의힘이 틀렸다고 해서 국민의힘 지지층이 사라지거나 줄어든 게 아니다. 당선 가능성만 보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 투표하진 않는다. 지지 정당이라, 대선 후 민주당이 너무 막 나갈까봐 견제하기 위해 투표한다. (우리가) 중도 보수의 그라운드를 연 이유다. Q : 김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단일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시 최우선 과제로 "K-민주주의와 한류 확산, 대미 관세협상 마무리" 등을 꼽았다.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 전민규 기자 / 20250528 " “분위기로서의 지지율이 실제 표로 연결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28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안정적 승리를 바라지만, 분위기 좋고 표가 안 나와본 경험이 너무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1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김 위원장은 “현실적으로 한국 정치에서는 압도적 승리가 가능하지 않다”고 몸을 낮췄다. “나는 단 한 번도, 압도적 승리의 ‘압’자도 써본 적이 없다”며 “지난해 총선 때도 마지막 ‘에러’(실책)로 PK(부산·경남)에서 예상보다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TK(대구·경북) 지역을 “투표율·득표율이 성장할 여지가 큰, ‘노력 효율’이 높은 곳”으로 지목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 체제 민주당에서 정책위의장, 총선 상황실장 등을 지냈고,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수석최고위원으로 선출돼 ‘신명계(신이재명계)’ 인물로 꼽힌다. 6·3 대선 국면에서는 선대위 내 ‘브레인’이자, 이 후보의 최측근으로 입지를 굳혔다는 평이다. 인터뷰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뤄졌다. 이재명 후보와 김민석 위원장은 동갑(1964년생)이다. 김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이 후보에게 만약 당선이 되면 집권 후에도 TK(대구 경북)에서 정말 획을 긋는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제언했고 후보도 같은 생각"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두 사람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화하는 모습.뉴스1 Q : 왜 낙관 전망을 자제하나. A : 1992년 14대 대선 전 (부정선거를 모의한) ‘초원복집 사건’의 결과는 역으로 보수표 결집이었다. 지금도 국민의힘이 틀렸다고 해서 국민의힘 지지층이 사라지거나 줄어든 게 아니다. 당선 가능성만 보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 투표하진 않는다. 지지 정당이라, 대선 후 민주당이 너무 막 나갈까봐 견제하기 위해 투표한다. (우리가) 중도 보수의 그라운드를 연 이유다. Q : 김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단일화가 변수 아닌가. A : 이준석의 선택만 남았다. 나는 처음부터 이준석이 야합을 택할 걸로 봤다. 다른 길이 없어서다. 문제는 명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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