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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결혼반지는 부쉐론 콰트로 블랙에디션 &amp클래식으로 구매하면서, 나는 클래식 2줄에 따로 가드링을 맞추기로 했다. 그 편이 좀 더 활용하기 편할 것 같아서! 부쉐론 가드링을 찾아보니 거의 공식처럼 도헤주얼리에서 많이 하길래, 종로로 방문했다.도헤주얼리는 종로에 있는 효성주얼리시티 건물 지하1층에 있다. 건물 내 주차도 가능하긴 한데 우리는 주차하다가 거의 차를 버릴 뻔했다....ㅎㅎ 공휴일이라 더 그런거 같긴 하지만, 차도 많고 주차장 내려가는 길도 좁아서 웬만하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는게 편할 듯 하다. 픽업하러 갈 땐 지하철로 갈거다..^_ㅠ​네이버로 예약 후 방문했고, 대표님이 상담을 진행했다. 그리고 부쉐론 가드링이 왜 비싼지에 대해 설명을 들었는데, 간략히 요약하자면 높은 수준의 세공 기술이 필요해서 그렇다고.. 그리고나서 여러종류의 가드링을 가져와서 고를 수 있도록 설명해주셨다. 다이아의 크기부터 배열까지 고를 수 있다. 사진으로 볼 때는 다 비슷비슷해보였는데 설명을 듣고 보니 어떤 차이인지 이해가 됐다.​나 같은 경우에는 너무 반짝이는 것보다는 다이아가 적당한 사이즈로 되어있는 라피네B 모델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다이아는 반만 세팅할 수도 있지만.. 굳이? 돌아갈 때마다 다이아 쪽으로 돌려주는거 신경쓰기도 귀찮고, 부쉐론 가드링 대비 가격적으로 확 다운이 되었기 때문에 풀세팅 하는걸로!​라피네B + 부쉐론 콰트로 클래식 조합으로 착용해보니, 정말 예쁘다! :D샘플로 나와있는 반지가 내 손가락 사이즈보다 반치수? 정도 작아서 조금 껴보이지만..^^ 실제로 껴보니 역시 예뻤다! 멀멀파여도 가끔은 이렇게 반짝이는 반지를 끼고 싶을 때가 있다! 4줄짜리 한 거보다, 이렇게 가드링을 따로 해서 기분이나 옷에 따라 같이 하거나, 따로 검지에 하거나 아니면 아예 본 반지만 끼거나 골라서 쓸 수 있어서 좋았다. ​도헤주얼리를 선택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본 반지와 가드링의 단차를 잘 맞춰준다는 후기가 많았기 때문인데, 호수도 반치수 조절도 가능해서 나는 11.5호(국외사이즈 51.5호)로 계약했다. 부쉐론 콰트로 클래식 반지는 53호인데, 또 이날 가서 껴보니 반지가 넘나 여유로워서.....(원래 잘 붓는 스타일 ㅠㅠ) 가드링이라도 좀 타이트하게 맞출까? 싶었는데 두 호수나 줄이는 건 너무 차이날 것 같아 11.5호로 결정!​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83 효성주얼리시티 지하1층 12호 도헤깔끔하고 명확한 상담으로 가드링도 클리어! 픽업하러 올 때는 지하철역과는 살짝 거리가 있긴 하지만, 대중교통으로 와야겠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음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