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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나 칼럼-보수의 엄석대,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위와 성인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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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bel 작성일24-06-30 10:09 조회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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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자위용품 시기 자위에 대해 몰래 몰래 고민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세요.아이가 힘을 끙끙 준다던가, 바닥에 배 깔고 누워 땀 뻘뻘 흘린다던가이런 모습을 우연히 접한 부모님들은 엄청 당황스러워 하십니다.어머, 어머 쟤 왜저래, 애가 왜 이리 밝혀저러다 커서 사고 치는 거 아냐당신이 어릴때 저랬지?어린애 앞두고 엄마, 아빠가 하는 대화죠.고민의 수위와 불안의 강도는 점점 자위용품 높아지는데....모르면 그렇습니다.아이의 발달단계를 모르고 단계별 특징을 모르면사람은 생각했던 대로만 생각하게 되어있지요.자, 유아시기 자위는 애가 특별히 까져서도 밝혀서도 아니죠.자연스런 현상입니다.하는 애 있고 안하는 애 있고어쩌다 보니 하게 된 것이고어쩌다 보니 안하게 된 것이죠.모두 정상입니다.아이의 자위가 발달과정상 정상이라는 것을사전지식 없이 보게 된 부모 입장에서는 낯설고 징그러워 보이죠.내 아이인데도 그렇습니다.자, 자위하는 자위용품 아이가 미워보일때 다음 두가지를 기억하십시다.아이를 보다 여유있게 대하실 수 있을 겁니다.이해가 안되면... 그냥 외우시죠.유아도 성적 존재다많은 부모님들이 자위는 사춘기때나 하겠지 2차 성징 이후에나 하겠지방심하다 아장아장 걷는 아이의 자위를 목도하면 얼음.....이 됩니다.땡 ! 해드리겠습니다.우리가 알아야할 사실은유아도 성적 존재란 거죠.사람은 태어나길 성적 존재로 태어납니다.엄마 뱃속에서부터 성적 존재입니다.태아 때부터 손가락도 빨고 자위용품 발가락도 빠는데 이때 성기가 발딱 서는 초음파 사진이 학계에 다수 보고 되기도 했습니다.그리고 태어나면 어떤가요.손가락도 빨고 발가락도 빨죠.이 시기 모유수유는 아이의 성적 욕구를 충족해주는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한 방법입니다.아이들은 성적 만족을 통해 정서적 만족을 얻습니다.쓰다듬어주고 간지럽히고 안아주고 뽀뽀해주고이런 스킨십에 정서적 만족을 같이 얻는 거죠.더불어 손가락 빨구 발꼬락 빨구 하다우연히 자위용품 성기에 손이 가 닿으며 만지다쾌감을 느끼기도 하고 몇 번 하다 사라지기도 하며없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합니다.아이 마다 양상은 다양하죠.뭘 봐서 하는게 아닙니다.아이들 역시 만지며 쾌감을 느낀다 했는데이때의 쾌감은 기계적 자극에 따른 해소에 불과합니다.모기 물린데 간지러우면 긁게 되죠.박박 긁으면 시원하잖아요?마찬가지로 아이들도 성기에 자극을 받으면 끝까지 가고자 하는 욕구가 있고이것이 바로 자위용품 자극에 의한 기계적 욕구 해소인거죠.특히 유아의 자위는유아용품의 발달과 맥을 같이 합니다.유모차, 아기의자, 식탁의자, 카시트 등등얼마나 많습니까..이 유아용품이 발달하면서 성기를 자극하는 면이 있는 거죠유아의 자위는 청소년기 이후의 자위와 다르다아이의 자위에 흠칫 놀라는 건성인 자위에 대한 기시감 때문일 겁니다.유사해 보이는 거죠.땡!그거 아닙니다.​아이들의 자위는 청소년기의 자위와 전혀 다른데남아의 음경이나 여아의 음핵 자위용품 역시 자극이 가해지면 피가 몰리는 해면체(스펀지의송송 뚫린 구멍 모양)조직으로 유아도 자극을 받으면생식기에 피가 몰리며 끝까지 피가 차며 절정을 거쳐 해소하는 과정에서 기분이 좋습니다.하지만 이는 야한 상상을 하거나성적 판타지를 갖고 행해지는 청소년기 이후의 자위와 네버네버~ 같지 않은거죠.아이들에게는 자위가 성행위라는 인식 자체가 없습니다.누가 보든 말든그냥 막 하잖아요.아이의 자위는 손가락 빨기나 자위용품 간지럼 놀이 같은일종의 신체 자극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아이는 기분 좋아 하는 행동일 뿐아이의 놀이를 '자위'라 이름 붙이고어른의 행위를 보듯 이상하게 보는 쪽은 바로 어른인 거죠.부모만 유별나게 안보면 유별날 것도 없습니다.정말입니다.​자 그럼 어쩌라는 거냐..내일은그 얘기 한번 해보겠습니다.​좋은 주말 되십쇼.아윌비백~!​​* 참고로 위글은 매일경제신문 우버인사이트에도 실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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