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장례 준비 필요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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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5-04-22 07:36 조회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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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빈소장례 부모님 장례 준비 필요성
부모님의 돌아가심...
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순간이지만, 막상 닥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것이 바로 부모님 장례식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임종 앞에서는 더욱 당황할 수밖에 없을테지요.
유비무환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이 연로하시거나, 오랜 지병을 가지고 계시다면 평소에 장례절차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것은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기본적인 부모님 장례식 절차
1. 부모님 임종 직후 해야할 일
 1) 병원에서 돌아가신 경우
 - 담당의사의 사망진단서 발급(최소 7부)
 2) 자택에서 돌아가신 경우
 - 즉시 112에 신고(필수)
 - 경찰의 사체검안 진행(약 1시간 소요)
 - 사체검안서 발급(최소 7부)
* 사망진단서나 사체검안서는 장례휴가신청, 금융기관 제출 등 필요하니 최초 받을 때 여유분(최소 7부) 꼭 발급받기
2. 장례 절차 및 서류 준비
 1) 장례 서비스(상조) 업체 선정
 : 장례식을 진행할 전문 업체를 선정. 이들이 장례절차, 묘지관리, 법적 문제 등을 도울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상조에 가입하신 분들도 많은 것 같네요.
 2) 필요서류 준비
 : 장례와 관련된 각종 서류(사망진단서, 장례식장 계약서, 유언장 등) 준비하고, 장례식 비용에 대한 예산을 세웁니다.
 3) 장례식장 결정
 : 장례식장은 고인의 유언, 종교적 신념, 가족의 바람을 고려하여 결정하며, 장례식장의 규모, 위치, 시설, 비용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예약합니다.
->이 부분이 부모님 돌아기신 당일날 면밀히 살펴 질까요?, 또 무빈소장례 사망시기에 따라 사망자가 몰릴 경우 원하는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룰수 없는 경우도 생기므로, 아래의 고려사항을 참고하여 사전에 몇 군데 생각해 놓는 것이 지혜롭겠습니다.
(1) 장례식장 결정시 고려사항
 - 접근성 : 가족과 친지들의 이동 편의성
 - 비용 : 예산에 맞는 적정 규모
 - 빈소 크기 : 예상 조문객 수 고려
 - 주차공간 :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 여부
(2) 장례식장 계약 후 해야할 일 ->이때부터 상조 서비스 이용시 장례지도사가 도와줄수 있습니다.
 - 안치실 이용 신청
: 장례식 기간동안 임시로 시신을 모시는 공간. 시신의 보건 위생 관리 및 안전한 보관을 위해 전용 냉동고 등의 특수 설비를 갖춘곳임. 조문객을 비롯한 일반인의 출입이 불가능하나, 유가족의 경우 시신의 확인과 인계를 위해 제한적으로 출입 할수 있습니다.
 - 빈소 크기 결정
: 조문객 인원, 가족 수에 맞는 빈소를 설치합니다. 평수에 따라 비용차이가 있으니 확인하시고 적정한 크기의 빈소를 사용하면 됩니다.
* 코로나를 겪으면서, 또 나 홀로 가족 등 조문객이 거의 없는 경우에는 빈소를 차리지 않고 장례를 치르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하단에 해당 뉴스 기사 링크 참조)
 - 제단 장식 선택 : 꽃, 액자, 향, 병풍, ...
 - 상복 준비 : 전통방식, 현대방식.. 필요 수량..
 4) 부고 무빈소장례 연락
: 부고 문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현재상황을 알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형식보다 정보를 명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까운 친지부터 순차적으로 연락
- 직장 동료 및 지인들에게 부고 문자 발송
ex) 부고 문자에는 빈소, 발인, 장지 등 필수 정보를 기재해야 합니다.
[부고] 000의 모친 000님께서 2025년 0월 00일 오후 0시 숙환으로 소천하셨음을 삼가 알려드립니다.
고인 : 000(향년 00세)
빈소 : 00장례식장 00호
발인 : 999년 00월 00일 00:00
장지 : 000 공원묘원
상주 : 미망인000, 아들 000, 딸 000 사위 000,
마음을 표시 하실 곳 000 000은행 000000
3. 장례식과 조문 절차
1) 장례식 순서 계획
종교적의식, 조문시간, 추도사, 영정사진 준비 등 장례식의 전반적인 순서를 계획
2) 조문객 맞이와 관리
조문객을 맞이히고, 조의금을 받는 절차를 준비. 조문객들이 조용히 고인을 애도할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3) 상주와 유족이 알아야 할 예절
(1) 상복 착용법
 - 남성 유족 : 흰색 와이셔츠, 검은색 양복에 넥타이, 완장착용(부친상 왼쪽팔, 모친상 오른쪽팔), 상주(자녀)는 2줄완장, 기타 친족은 1줄 완정
 - 여성 유족 : 개량한복 또는 검은색 상복, 장신구 착용 금지, 머리핀(부친상 왼쪽, 모친상 오른쪽)
(2) 분향
기독교에서는 분향을 하지 않고 헌화를 합니다.
4. 장례 일정별 무빈소장례 주요 절차
1) 1일차
- 영안실 안치
- 빈소설치
- 부고 발송
- 조문객 접대 준비
2) 2일차
(1) 입관식 진행
- 소렴(수의 입히기, 약 1시간), 입관식(마지막 대면, 약 30분), 대렴(관에 모시기), 입관예배
* 유의사항으로 눈물이 고인의 몸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평소 입던 옷으로 수의 대체 가능(사전 협의)
(2) 성복제와 상식 ->종교마다 다릅니다.
- 성복제 : 상복 입은 후 첫 제사
- 상식 : 매일 아침저녁 제사
3) 3일차
(1) 발인 절차
- 이른 아침 진행
- 발인제 거행
- 운구순서 : 위패(장남/장손), 영정(차남/사위), 관, 유족, 조문객
(2) 장지 이동
- 화장 선택시 : 화장장 예약 확인, 관내/관외 구분(비용차이 큼), 봉안당이나 수목장 등 안치 장소 결정
- 매장 선택시 : 충분한 운구 인력 확보, 묘지공사 사전 준비, 노제 진행 여부 결정
5. 비용 관련
1) 일반적인 장례 비용 항목
- 빈소 및 접객실 사용료
- 제단 장식비 + a
- 음식비
- 수의 및 관비 (상조) + a
- 차량비 (상조) + a
- 인건비 (상조) + a
* 예상비용
: 빈소 가격은 장례식장에 따라 다르며 1일 이용료로 무빈소장례 100만원에서 300만원 정도입니다. 빈소 대관료와 식대가 장례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빈소를 사용하지 않는 무빈소 장례를 선택하면 비용을 절감할수 있습니다.
(관련 기사 링크 :
6. 영결식과 화장/매장
1) 영결식 준비
고인의 생전 모습을 기리는 영결식을 준비. 영결식에서는 고인의 삶을 회상하고, 마지막 인사를 전합니다.
2) 화장이나 매장
가족의 결정과 고인의 유언에 따라 화장이나 매장을 진행합니다. 묘지나 납골당을 선정하고, 필요한 절차를 밟습니다.
7. 장례 후의 사망신고
1) 사망신고
: 사람이 사망한 후 주민등록에서 삭제하기 위해 시(구),읍,면의 장에게 신고하는 것으로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나 최인접 구청(읍사무소)에서 가능
2) 신고의무자
: 동거하는 친족, 사망장소를 관리하는 사람, 사망장소의 동장 또는 통이장도 가능
3) 사망신고서 작성
- 기재사항 : 사망자의 성명, 성별, 등록기준지, 주민등록번호, 사망 연월일시, 장소
- 첨부서류 : 사망진단서 또는 사체검안서 원본, 신고인의 신분증명서, 사망자의 가족관계등록부의 기본증명서(가족관계 등록관서에서 확인이 가능한 경우 제출 생략)
이때 사망자의 주민등록증과 복지카드(장애인등록증) 있다면 함께 반납
4) 업무별 처리할 기관
- 주민센터 : 사망신고
- 금융기관 : 계좌 정리
-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
5) 신고기한 : 사망일 포함 1달 이내, 기한 넘기면 최대 5만원 이내의 과태료부과
무빈소장례
8. 사망신고 이후 할일
1) 유산 정리
고인의 유산과 법적인 문제를 정리. 이 과정에서는 유언장의 집행, 상속절차 등이 포함될수 있음
2) 추모 행사
고인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나 제사를 준비, 고인의 추모 행사는 정기적으로 이어갈 수도 있음
9. 심리적 지원과 가족 간의 소통
1) 가족간의 대화와 지지
장례기간 동안 가족구성원들은 서로에게 큰 지지와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서로를 위로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세요
2) 심리적 지원 서비스 이용
필요한 경우 전문 심리 상담이나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여 정서적 안정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슬픔을 처리하는 과정은 개인마다 다르며, 때로는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10. 고인의 기억을 존중하고 이어가기
1) 추모의 방식
고인을 기리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고인의 삶을 기리는 추모행사, 기념 물품 제작, 사회적 기부나 봉사 활동 등을 통해 고인의 삶와 가치를 기억하고 전파 할수 있습니다.
2) 기억의 공유
가족이나 친구들과 고인과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고인을 기리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고인과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억하고, 서로의 슬픔을 나누는 것은 치유의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11. 마치며
예기치 못한 부모님의 소천앞에서 우리 모두는 당황하고 서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순간에도 무빈소장례 차분하게 진행될수 있도록 미리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을 소망하며 정성을 다해 육신의 모습으로 마지막 가시는 길을 배웅해 드리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장례는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을 가져다주며, 가족간에 관계와 연대를 더욱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이 시기에는 신체적, 정서적 영적으로 돌보는 것이 중요하며, 모든 준비와 절차는 고인의 삶을 존중하고 기리는 마음으로 이루어 져야 합니다. 고인의 마지막 여정을 성심껏 준비하고, 가족으로서 함께 슬픔을 나누며 고인의 삶을 기리는 것이 부모님의 장례에서 가장 중요한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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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장례의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 정리를 했봤는데 기본적으로 미리 부모님 및 형제들간에 상의를 통해 준비해야할 사항으로는 다음과 같이 압축이 되는것 같습니다.
1. 장례식장 선정
2. 매장 / 화장 등 결정
3. 장지를 결정하고 묘 종류를 결정
4. 유언기록, 영정사진, 지인연락처, 각종 증명서 준비
(참전유공자증, 무공수훈장증,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병적증명서 등)
1. 장례식장 선정
- 자택, 병원, 전문장례식장 등 장례예식 소요비용과 예산을 검토해서 선정
- 요새는 보통 전문 장례식장에서 하게 되므로 적당한 곳 선정해 놓은 다음 돌아가시고 나면 가입된 상조에 연락을 하면 됨
- 그 후, 빈소를 차리는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 한 다음 교회, 지인 등 부고 알리면 됨
- 장례식장은 상주의 무빈소장례 생활권에 선정하는 것이 제일 좋을 듯
2. 매장 / 화장
- 매장은 고인의 유해를 관에 넣어 땅에 안장하고, 봉분을 쌓는 등 전통적인 장례 방식
- 하지만 장례법의 개정으로 분묘의 설치 허용기간 30년, 30년 1회에 한하여 연장가능(2016.1.29. 시행) 법 시행 이후 매장한 시신은 모두 화장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해서 요새는 대부분 화장으로 진행
- 화장은 국가기관에서 지정하여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해당 지자체에 주소지를 둔 사람은 저렴하게 이용하나, 타 관내 시민들은 비용에 차이가 발생
3. 장지 결정
1) 선산
2) 공설기관
3) 사설기관
4. 매장법 결정
1) 야외 매장식
 - 분묘형, 평장형, 수목평장형
 - 평수, 위치, 비석 등에 따라 가격이 다름
 - 평장형 1인(약 2평 정도) 700만원부터, 수목장의 경우 800만원 부터 가격이 형성.. 시설마다 상이
2) 실내 봉안당
- 유골을 함에 담에 안치실에 안치, 위패, 사진 등 꾸밈
- 로얄층이 3,4,5,6층 눈높이 정도 맨아래와 위는 가격이 저렴하나 보기 불편
- 분양금액은 시설마다, 층마다 상이한데 보통700~1500만원 정도
일단 여기까지 알아본 내용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장례에 관한 용어들도 생소하고, 결정해야 할것도,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 짓는 것도 내용이 많네요.
한국장례문화진흥원( 홈페이지에는 장례에 관한 수많은 내용이 담겨 있으니 한번씩 방문하셔서
큰 일 닥치기 전에 미리 공부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무빈소장례 살아계실때 효도를 다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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