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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티핑포인트를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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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rittany 작성일24-07-16 07:22 조회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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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티핑 그런 브랜드로 전락한 신발 브랜드 '허시파피', 영화 배트맨의 배경이 된 범죄 도시 '뉴욕'. 하지만 90년 대 어느 시점을 지나면서 '허시파피'는 엄청난 인기 브랜드로 크게 부상하고, 뉴욕은 범죄율이 60% 이상 크게 줄어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난다.​무엇이 이런 극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일까? 저자는 폭발적인 유행과 범죄의 증감, 알려지지 않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 입소문, 10대들의 흡연 증가와 같은 사회현상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를 바이러스의 전염으로 간주하라고 말한다. 즉, 아이디어와 제품, 메시지와 행동은 바이러스처럼 전파하며, 이들 유행이 극적으로 폭발하는 순간을 '티핑포인트'라 명명했다.​즉, '티핑포인트'는 3가지 특징적인 패턴이 있는데 이는 티핑 바이러스의 전파와 유사한 면이 있다.바로 전염성이 있다는 점, 작은 것이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런 변화가 극적인 어느 순간에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 특징들은 홍역과 독감이 퍼져 나가는 3가지 원칙과 동일하다. 저자는 전염과 유행을 만드는 3가지 요소로 소수의 법칙, 고착성 요소, 상황의 힘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 3가지 요소들이 어떻게 해야 티핑포인트에 도달하는지 알려주는 훌륭한 지침이 되는 것이다.​전염의 평형점을 깨뜨리는 데는 여러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전염은 감염 인자를 옮기는 사람들과 감염 인자 그 자체, 그리고 감염 인자가 작동하고 있는 환경에 의해 퍼진다. 전염이 티핑 절정에 이르러 평형상태를 흔들어 놓게 되면 전염은 그 극점에 도달한다. 무슨 일인가가 발생하여 전염이 작동하는 데 필요한 세 요소 중 적어도 하나는 바뀌었기 때문이다. 소수의 법칙, 고착성 요소, 상황의 힘이라고 부르는 법칙이 바로 이들 변화의 세 가지 인자들이다. p30 ​​소수의 법칙은 흔히 80 대 20의 법칙을 떠 올리게 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작업의 80%는 참여자 20%에 의해 수행된다는 개념이다. 그러나 전염에서는 더욱 극단적인 극소수에 의해 대부분의 일이 일어난다.​1990년 대 중반 엄청나게 많은 여성들에게 에이즈를 감염시킨 보스맨과 게탕뒤가.영국군과의 독립전쟁에서 한밤중에 수만 킬로를 달려 민병대들에게 정보를 제공한 '폴 티핑 리비어'. 전혀 다른 사례이긴 하지만 역사나 유행은 이런 극소수의 전파자에 의해 이루어진다.​특히 독립전쟁에서 '폴 리비어'와 같은 정보제공자들이 있었지만 그 만이 유일하게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왜일까? 그가 바로 우리와 세계를 연결해 주는 사교적인 '커넥터'이자, 자기 문제 해결 경험으로 다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싶어 하는 '메이븐'이며, 설득력으로 세상을 뒤흔드는 '세일즈맨'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유행의 2번째 법칙은 고착성 요소이다. 고착성이란 어떤 메시지가 우리의 기억 속에 고정되는 것이다. 책은 '세서미 스트리트'와 '블루스 클루스'라는 교육용 tv 프로그램을 사례로 들었다. 이 어린이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tv프로그램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의 시각에 철저히 티핑 맞춰 운영했다.​ 소수의 법칙은 전염성을 전파시킬 능력이 있는 예외적인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당신이 할 일이라고는 오로지 그런 사람을 물색해 내는 일이다. 고착성 역시 마찬가지다. 적절한 상황 아래서 조그마한 한 묶음의 정보가 사람을 꼼짝없이 끌려들도록 만들 수도 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이란 그런 것을 찾아내는 작업뿐이다. p129​​유행의 3번째는 상황의 힘이다. 범죄 도시 뉴욕을 정화시킨 것은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신봉한 지하철 역장과 경찰서장의 합작품이란 것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뉴욕 지하철의 낙서를 지우고, 무임승차자를 철저히 단속하면서 환경적인 티핑포인트가 만들어졌고 이것이 뉴욕을 범죄 도시로부터 벗어나게 했다는 것이다.​​1970년대 초반 스탠퍼드 대학 티핑 필립 짐 바르도의 가짜 감옥 실험은 우리가 환경이나 상황에 얼마나 취약한 존재인지를 잘 보여준다. 정상적인 사람을 간수와 죄수로 분류한 실험에서 간수들은 죄수들을 통제하기 위해 더욱 간혹 해졌는데...짐 바르도는 우리의 내적 기질이 특정한 상황에 의해 통제될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즉 정직성과 같은 인간의 기본적인 자질도 상황에 아주 많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일단 상황의 문제를 이해하게 된다면 주변 환경에서의 특수하고도 비교적 사소한 요소들이 티핑 포인트로 기능하며 패배주의적인 행동을 뒤집어엎을 수 있다. 환경적인 티핑 포인트는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이다. 우리는 깨진 창문을 수리하고 낙서를 지우고, 우선적으로 범죄를 티핑 유도하는 신호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 범죄는 이해할 수 있는 이상의 것이며 예방할 수 있다. p165​​책은 사소하고 의미 없어 보이는 것들이 엄청난 폭발적인 변화로 연결되는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10대의 흡연, 어느 특정지역의 자살률 증가, 뉴욕 지하철 벽의 낙서와 청소, 세일즈맨과 커넥터의 사례, 폴 리비어의 파발, 블루스 클루스와 같은 tv 프로그램, 150의 법칙 등이 그것이다.​사례를 통해서 이러한 큰 변화들은 변화 인자를 포착하고 변화가 가능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추진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환경과 상황이 우리를 지배하지만, 이를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지는 또 다른 각자의 몫일 것 같다. 티핑 ​​궁극적으로 성공적인 전염성의 토대가 되는 것은 변화가 가능하다는 믿음과 적절한 추진력이다. 변화와 대면할 때 자신의 행동이나 믿음을 급격히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기본적인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결국 티핑포인트는 변화를 위한 잠재력과 이해할 만한 행동의 힘을 재확인하는 것이다. 당신 주변을 둘러보라. 당신 주변이 도무지 움직일 것 같지 않은 무자비한 공간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힘을 실어주어야 할 바로 그 자리에 약간만 힘을 실어준다면 그곳은 점화될 수 있다. p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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