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itude is everything.

"Attitude is everything." - 태도가 모든것을 결정한다회사와 브랜드는 급속도로 커지는 가운데 위기가 찾아오는데요, 1994년 다이앤은 혀암을 진단받습니다. 하지만 강한 그녀는 97년까지 일을 잠시 멈추고 치료에만 집중하면서 결국 완치를 하죠. 그리고 1997년 다시 복귀합니다.둘 사이에 두명의 자녀와 공주라는 칭호가 있었으나 이 둘은 3년만인 1972년 별거에 들어가고, 1983년 이혼합니다. 왕자와 공주가 이혼한다는 동화 속 이야기는 없었지만 현실 속에서는 있다는 걸 다이앤 본 퍼스탠버그가 보여줬죠.그녀는 뉴욕으로 이주한 뒤 1974년 그녀만의 대표작 저지 랩(Jersey Wrap Dress) 드레스를 발표하게 되는데, 이 드레스는 전 세계 패션계를 뒤집게 되는데요, 그녀의 랩드레스 성공은 76년 뉴스위크지의 커버를 장식하며 "코코 샤넬를 뒤이을 가장 주목받는 패션 디자이너"라는 기사와 함께 전세계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다이앤은 파리로 건너가 패션 사진작가의 조수로도 일했으며 그 후 이태리로 날아가 직물 공장의 수습생으로 일을 하며 직물의 컬러와 컷팅을 본격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이런 일들을 하면서 패션감각을 익히고, 직물에 대한 컬러와 컷 등에 대해 전문가가 되는 것이지요. 아마 DVF브랜드를 잘 아시는 분들은 이 브랜드가 가진 직물의 특징에 대해 잘 아실겁니다. 바로 여기서 그녀의 시그니처인 실크 저지 드레스가 탄생하게 된 겁니다.남성관에서도 역시 그녀의 선택은 절대 평범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다이앤 본 퍼스탠버그. 그녀의 WRAP DRESS가 세상에 처음 알려진 것은 1974년이었습니다. 이 후 현재 까지 전 세계 70개국 45개샵을 가진 성공적인 브랜드죠. 그녀는 2006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패션디자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굳히 그녀의 재산가치를 얘기하자면 약 12억달러, 우리 돈 1조4340억원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매우 성공한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업가 다이앤 본 퍼스탠버그.사실, 코로나 전부터 DVF는 백화점 매출이 하락하며 많은 손실을 봤는데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재정난이 더욱 심각해 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저는 그녀가 분명히 이 난국을 이겨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구요, 48년간 쌓아온 그녀의 노력들이 힘든 시기를 버틸 것이라 응원해 봅니다."My best friend is me, and I take good care of me." - 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나, 그래서 잘 보살펴줘야한다유태인이었던 다이앤과 독일 왕족과의 결혼이라, 물론 에곤의 집에서 반대가 있었으나 에곤의 어머니 또한 이탈리아 피아트 집안의 딸이었기 때문에 에곤과 다이앤은 결국엔 결혼을 하게 되죠. 그런데 다이앤은 인터뷰에서 밝히길,그런데, 2020년 코로나 펜데믹으로 전 세계의 모든 패션브랜드들이 타격을 입었죠. DVF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전세계 회사 직원 75%를 해고하고 미국 내 매장 한 곳을 제외한 모든 매장의 문을 닫기로 결정합니다.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는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 대신 온라인 비즈니스로 전환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보도를 하기도 합니다.예사롭지 않은 어머니로부터 예사롭지 않은 자녀가 태어나는 진리라는 걸 지난 방송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 메이머스크를 통해 알게 됬었죠.난 내 꿈에 대해 얘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 꿈을 이루는 걸 좋아하고 그 꿈들을 이뤘던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한다.우리는 지금 그녀에게 배워야 할 것이 있다..."I don't like to talk about my dreams. I like to make them happen. I prefer to talk about them when they're d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