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동물, 탁 트인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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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6 21:42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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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동물, 탁 트인 들판을 사랑한다면 이곳을 가보자. 농협안성팜랜드는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목장형 테마파크다. ‘어린 자녀가 있다 / 동물을 사랑한다 / 탁 트인 들판이 좋다 / 자연과 가까워지고 싶다 /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다’ 위 체크리스트에 모두 갈매기 표시를 한 사람이라면 주말에 놀러갈 계획을 짤 때 이곳을 주목해보자!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할 정도로 광활하고 이색 동물이 가득한 이곳, 오랫동안 가족단위 방문객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농협안성팜랜드’다. 샛바람이 귓가를 스치고, 따스한 햇살에 눈이 저절로 감기는 춘사월 목가적인 분위기를 만끽하러 경기 안성에 있는 목장형 테마파크, 안성팜랜드로 향했다. 농협안성팜랜드로 향하는 방문객. 유모차를 끌거나 아이 손을 잡은 이들이 많이 보인다. 롯O월드도 아닌데 이렇게 사람이 많다고? 화창한 주말 오후 1시무렵 당도한 안성팜랜드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테마파크가 아니라서 다소 한산할 것이라는 생각은 완전히 빗나갔다. 입구 앞에서 눈에 띄는 것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유모차 부대’다.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다는 뜻이다. 입구 주변엔 유럽풍의 건물이 이곳을 찾은 이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입장권을 끊고 들어갈 준비를 마쳤다. 출입구가 마치 문명의 세계와 야생의 세계를 잇는 다리처럼 느껴진다. 농협안성팜랜드에 놓여진 기념비. 팜랜드의 초창기 역사를 톺아볼 수 있다. 우유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세상, 이곳서 시작됐다 팜랜드로 들어가려던 찰나! 우뚝 선 기념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태극기와 독일국가 새겨진, 꽤 오래돼보이는 암석이다. ‘이곳이 독일과 무슨 상관이 있지?’ 의문을 해결하고자 비문을 찬찬히 읽어봤다. 요약하면 이렇다. ‘박정희 대통령이 1964년 서독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목장으로, 양국의 지원 하에 농협이 1969년 10월11일에 세웠다.' 박 대통령은 실제로 새나라를 건설하겠다며 서독으로 건너가 읍소한 끝에 막대한 차관을 확보했다. 서독은 가난한 한국에 돈을 빌려주는 대가로 파독 광부와 간[앵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과 '2+2 관세 협의'를 마친 뒤 귀국했습니다. 귀국 후 기자들 앞에서 이번 협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저희 협의의 첫 단추는 잘 끼워진 것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미국 정부가 굉장히 많은 국가들과 관세협상을 계속하고 있는데 저희가 여타 국가들하고의 진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우리 협의를 차분하고 신중하게 저희가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 무역수지 균형 문제가 지금 관세조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부각이 되고 있는 문제인데 대미 수출을 줄이기 보다는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을 좀 확대를 해서 균형을 맞춰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미국으로부터 수입을 확대할 수 있는 에너지 수입이라든가 여러 방안에 대해서 제안을 했고….]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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