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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원안대로 올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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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24 15:48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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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원안대로 올해 전국 확대해야출처: 한국자살유족협회 강명수 자살유족협회장이 보낸 호소문입니다. 자살유족은 자살문제의 당사자입니다. 자살유족협회는 당사자들이 활동에 나서, 자살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지로 모였습니다.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자조모임을 모아 한 목소리를 내고 싶다는 겁니다. 유족협회는 올해 1월에 출범했습니다. 협회를 알리고 복지센터 및 상담센터와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강 회장은 자살문제를 해결하려면 국가의 책임만 강화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국가와 지자체, 기업, 국민도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가 만든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법에 명시해 우리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이는 MBN이 자살과 관련한 기사에 '자살예방을 위한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것과 괘를 같이 합니다. 강 회장은 유족의 범위도 넓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단순히 직계가족만 유족으로 보지 말고, 직장 동료도 지원대상으로 봐야 합니다. 부산 여고생 자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을 학생들도 지원의 대상으로 봐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역시 법을 개정해 지원을 확대할 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자살유족과 관련한 지원 가운데 가장 안타까운 부분은 원래 하기로 했던 지원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살유족을 지원하는 원스톱서비스는 2019년에 만들었고, 2022년에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습니다. 제도 확대는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2024년 9개 광역시도에 적용했고, 올해 3곳 더 늘리기로 해 거북이 걸음입니다. 원스톱서비스는 자살사건 발생 뒤 경찰이 조사하고, 이를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과 활동가가 인지해 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가서 법률 지원과 장례를 돕고, 자조모임 참석을 유도하는 체계입니다. 자살유족은 사건 이후 석달가량이 가장 위험한 시기여서, 조기 개입은 필수입니다. 원스톱서비스가 잘 이뤄지고 있는 곳에서는 센터와 활동가의 노력이 숨어 있습니다. 경찰에 매일 전화해 협조를 구합니다. 그렇게 모인 자살유족은 서로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기대고 위로 받습니다. 우리 사회가 자살자에게 찍는 낙인 탓에 자살유족은 마음이 멍들어, 자조모임이 아니면 쉽게 털어놓을 수 없습니다. 강 회장도 당사자입니다. 강 회장은 어머니를 잃고, 20년 이상 그 사실을 말하기조차 힘들었습니다. 아픔을 말할 수 없는 우리 국민의 20%에게 우리는 그동안 너무 무관심했습니다. 말할 수 있도록, 이제는 바꿔야-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원안대로 올해 전국 확대해야출처: 한국자살유족협회 강명수 자살유족협회장이 보낸 호소문입니다. 자살유족은 자살문제의 당사자입니다. 자살유족협회는 당사자들이 활동에 나서, 자살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지로 모였습니다.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자조모임을 모아 한 목소리를 내고 싶다는 겁니다. 유족협회는 올해 1월에 출범했습니다. 협회를 알리고 복지센터 및 상담센터와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강 회장은 자살문제를 해결하려면 국가의 책임만 강화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국가와 지자체, 기업, 국민도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가 만든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법에 명시해 우리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이는 MBN이 자살과 관련한 기사에 '자살예방을 위한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것과 괘를 같이 합니다. 강 회장은 유족의 범위도 넓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단순히 직계가족만 유족으로 보지 말고, 직장 동료도 지원대상으로 봐야 합니다. 부산 여고생 자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을 학생들도 지원의 대상으로 봐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역시 법을 개정해 지원을 확대할 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자살유족과 관련한 지원 가운데 가장 안타까운 부분은 원래 하기로 했던 지원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살유족을 지원하는 원스톱서비스는 2019년에 만들었고, 2022년에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습니다. 제도 확대는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2024년 9개 광역시도에 적용했고, 올해 3곳 더 늘리기로 해 거북이 걸음입니다. 원스톱서비스는 자살사건 발생 뒤 경찰이 조사하고, 이를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과 활동가가 인지해 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가서 법률 지원과 장례를 돕고, 자조모임 참석을 유도하는 체계입니다. 자살유족은 사건 이후 석달가량이 가장 위험한 시기여서, 조기 개입은 필수입니다. 원스톱서비스가 잘 이뤄지고 있는 곳에서는 센터와 활동가의 노력이 숨어 있습니다. 경찰에 매일 전화해 협조를 구합니다. 그렇게 모인 자살유족은 서로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기대고 위로 받습니다. 우리 사회가 자살자에게 찍는 낙인 탓에 자살유족은 마음이 멍들어, 자조모임이 아니면 쉽게 털어놓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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