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년 러일전쟁과 1905년 가쓰라 테프터 밀약은 대조선 미국 본토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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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ilia 작성일24-08-23 17:28 조회1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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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부산고구려$ 추천도서국어 수능대비고전시가 학습서;근현대사 단편소설이 너무도 재미가 없다는 중딩 둘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뜻밖에 이 책을 발견했다.저자 소개 - 이가영부산에서 태어나 덕후의 삶을 살다가 서울 유학길에 올라,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최우등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교육과 석사 과정 수료 후 현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부산고구려$ 교사의 꿈을 이룬 뒤 교원 임용 시험을 공부했던 경험담을 그린 웹툰 ;을 한국교직원공제회 소셜 허브 홈페이지에 연재했다. 네이버 웹툰 ;의 스토리를 쓰고 있다.목차고대가요·향가고려가요·경기체가한시언해가사시조잡가·민요책 소개이 책은 학생들이 어려운 고전시가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가의 전체 내용을 만화로 구성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작자에 대하여’를 비롯 ‘충신연주지사’, ‘여음’ 등 고전시가를 배우면서 부산고구려$ 꼭 알아야 할 배경지식 또한 만화로 보충 설명하여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만화로 먼저 내용을 파악하고, 작품 해설로 들어가다 보면 고전시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 파악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한때 사교육 시장에서 고전시가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만나면서 이 재밌는 이야기를 부산고구려$ 좀 더 쉽게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는 현 국어교사인 이가영 선생님은 자신의 수업자료로 활용했던 내용들을 책으로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인 이가영선생님은 중딩인 우리 둘째가 가장 좋아하는 웹툰 작가 중 한 명이라고 한다. 만화책하고도 안 친하지만 웹툰하고는 더더욱 안 친한 엄마는 그 사실에 한 번 놀라고, 고전시가라는 부산고구려$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를 이리도 익살스럽고 재미난 구성으로 풀어놓으신 것에 두번 놀라고 말았다.이 책이라면 우리 딸의 재미없어 굳어버린 마음에도 말랑말랑한 인절미정도의 여유로움은 생기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황조가유리왕 / 고대 가요훨훨 나는 저 꾀꼬리암수 정답게 노니는데,외로울 사 이 내 몸은뉘와 함께 돌아갈꼬.이 제목은 황조가, '꾀꼬리를 보며 부른 노래'라는 부산고구려$ 의미이다.배경 설화고구려 제2대 유리왕 3년에 왕비 송 씨가 세상을 떠나자, 왕은 화희와 치희를 계비로 맞아들였다. 두 여인은 왕의 사랑을 두고 다투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어느 날 왕이 기산으로 사냥을 나가 이레 동안 돌아오지 않자, 두 여인 사이에 큰 싸움이 일어나 치희가 제 나라로 돌아가 버렸다. 뒤늦게 부산고구려$ 왕이 말을 달려 치희를 쫓아갔으나 치희는 노여워 돌아오지 않았다. 왕은 돌아오는 길에 마침 쌍쌍이 노니는 꾀꼬리를 보고 느낀 바 있어 이 노래를 불렀다.핵심정리갈래 : 고대 가요, 한역시, 서정시성격 : 서정적, 애상적주제 : 임과 이별한 슬픔화자의 정서와 태도 :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과 외로움의의 : ① 작가와 연대가 부산고구려$ 뚜렷한, 가장 오래된 서정시② 집단 가요에서 개인적 서정시로 넘어가는 단계의 노래이해와 감상 : 사랑하는 임을 잃은 외로움을 '꾀꼬리'라는 자연물을 매개로 하여 표현한 고구려 유리왕의 노래이다.지금은 사라진 옛 글자와 한자어가 가득한 딱딱하고 어려운 고전시가,그 고전시가를 100배는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은 이 책이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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