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상추.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여름철에는 낮에 무더위에 지친 뒤 밤에 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피로가 쉽게 쌓이고, 전반적인 컨디션에도 영향을 미친다.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 격한 운동보다는, 몸을 진정시키고 숙면을 돕는 음식을 챙기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특히 저녁 식사는 수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숙면에 도움주는 식단이 중요하다. 꿀잠 부르는 식품을 알아본다.◆ 상추흔하게 먹는 상추에는 진정 효과 성분인 '락투카리움'이 포함되어 있다. 저녁 식사 때 상추쌈이나 상추 샐러드를 먹으면, 잠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성분은 특히 로메인 상추에 많이 들어 있다. 불면증이 심하다면, 물 한 컵에 3~4개의 큰 상추 잎을 넣고 15분 동안 끓이다가 박하 줄기 두 개를 넣어, 잠자리에 들기 전 한 모금 마셔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참치 참치.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참치도 숙면에 도움을 준다. 특히 참치에 풍부한 비타민 B6는 깊은 잠을 자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B6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생성에 필요하기 때문에 '수면 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 비타민 B6는 참치를 비롯해 연어, 광어 등 생선에 풍부하다. 생마늘과 피스타치오 같은 견과류에도 많다. ◆ 아몬드관련 연구에 따르면, 잠자리에 들기 전 마그네슘 보충제를 먹은 성인은 더 빨리 잠들 수 있고 숙면을 취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몬드에는 마그네슘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마그네슘은 양질의 수면과 뼈 형성에 필요한 미네랄이다. 아몬드를 먹으면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시금치 시금치.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시금치, 케일 등 녹색 잎이 많은 채소에는 칼슘이 풍부하다. 칼슘은 뇌가 트립토판을 사용해 멜라토닌을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부드럽고 건강에 좋은 시금치는 나물 무침이나 샐러드 등으로 저녁 식사에 곁들이면 좋다.◆ 새우새우, 랍스터 등 갑각류는 숙면에 도움을 13일 일본 도쿄에서 우익 성향의 참정당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2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참정당은 ‘일본인 퍼스트’를 외치며 외국인 규제 강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AP=연합뉴스] 오는 20일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본인 퍼스트(우선)’을 전면에 내세운 우익 성향의 참정당이 급격히 기세를 올리고 있다. 창당한지 5년 만에 이번 선거에서 10석 안팎의 의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올 정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를 떠올리게 하는 홍보 문구와 외국인 노동자 수용 축소, 토지구매 제한 등 외국인 배제를 내세워 기존 자민당 텃밭을 공략하면서다. 참정당의 약진이 감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6월 도쿄도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3석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참의원 선거에선 전국 45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자를 냈다. 비례대표 후보도 10명을 냈는데, 선거자금은 크라우드펀딩으로 조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7900여 명이 참여해 1억8337만엔(약 17억원)을 모은 상태다. 참정당에는 현재 중의원 3명, 참의원 1명, 약 140명의 지역 의원들이 소속돼 있다. 소속 의원들의 평균 연령은 46.5세로 남성(66.4%) 비율이 높다. 참정당을 세운 가미야 소헤이(神谷宗幣·47·사진) 대표는 후쿠이현 출신으로 간사이대 문학부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가업을 이었지만 파산했고, 고교 강사로도 일했다. 그러던 그가 정계에 발을 들인 것은 2007년의 일이다. 오사카부 스이타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에 당선하면서다. 2012년에는 자민당에 입당해 중의원 선거에서 공천을 받았지만 낙선했다. 이듬해부터 인터넷 활동을 하며 지명도를 올렸고, 2019년 유튜브 채널 ‘정당 DIY’를 개설해 창당 과정을 방송을 통해 알리며 2020년 4월 창당했다. 2022년 7월 참의원 선거에서 비례 후보로 당선한 그는 당 대표에 재선하며 활동 범위를 늘리고 있다. 참정당의 약진을 바라보는 일본 내 시선은 복잡하다. 외국인을 배제하겠다는 우익 성향 때문만은 아니다. 참정당이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신(新)일본헌법’이 대표적이다. 제2장 국가편에서 “(국민이 아닌) 국가가 주권을 갖는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참정당의 개헌안에는 ‘평등권’은 물론 ‘표현의 자유’나 ‘직업 선택의 자유’ 등도 빠져 있다. 참정당은 코로나1
상추. [사진=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