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가 내장지방을 줄이고 혈
계피가 내장지방을 줄이고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전문가의 설명이 공개됐다.계피가 내장지방을 줄이고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셀스 @Towfiqu barbhuiya]정세연 한의학 박사는 최근 1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에서 계피의 건강 효능에 대해 소개했다.정 박사에 따르면, 계피는 크게 두 가지 품종으로 나뉜다. 스리랑카산 '실론 계피'와 베트남·중국 남부에서 재배되는 '카시아 계피'가 대표적이다. 두 계피 모두 '시나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성분과 맛, 외형에서 차이를 보인다. 실론 계피는 얇은 껍질이 여러 겹 말린 형태이며 맛이 부드럽고 달콤한 반면, 카시아 계피는 두꺼운 단일 껍질로 강한 매운맛이 특징이다.한국에서 통상적으로 소비되는 계피는 카시아 계피로, 이 품종에는 '신남알데하이드(Cinnamaldehyde)'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체내 갈색 지방을 자극해 에너지 소비를 유도하고, 체온을 높이며, 내장지방 감소에 기여한다. 또한 당 대사와 관련된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고, 탄수화물 분해 효소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혈당 조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국내 한 연구팀이 계피의 혈당 조절 효과를 분석한 메타 분석에 따르면, 계피 분말 또는 추출물을 섭취한 그룹에서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이 유의미하게 낮아지는 경향도 관찰됐다.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는 공복혈당 개선 효과가,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는 식후혈당 완화 효과가 보고됐다.계피에는 다양한 건강 효능이 숨어 있다. 사진은 계피. [사진=SugarMD]계피는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은 계피차. [사진=LifeMD]그러나 카시아 계피에는 쿠마린(Coumarin)이라는 성분도 함께 포함돼 있다. 이 성분은 일정 수준 이상 섭취할 경우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카시아 계피를 차로 마시거나 분말로 섭취할 때는 정해진 양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는 가루 형태로 하루 1티스푼 이내, 물로 달여 마실 경우 하루 4~6g 내외가 권장된다. 첫물은 10분간 끓여 버리고, 이후 한 시간가량 끓인 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체질에 따른 주의사항도 있다. 계피는 성질이 따뜻한 '대열성' 식품으로 분류되므로 열이 많은 체질이나 급성 염증 상태, 임신 중에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혈전 용해제 복용자, 고혈압 환자, 안면홍조 증상이 있는 여성의 경계피가 내장지방을 줄이고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전문가의 설명이 공개됐다.계피가 내장지방을 줄이고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셀스 @Towfiqu barbhuiya]정세연 한의학 박사는 최근 1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에서 계피의 건강 효능에 대해 소개했다.정 박사에 따르면, 계피는 크게 두 가지 품종으로 나뉜다. 스리랑카산 '실론 계피'와 베트남·중국 남부에서 재배되는 '카시아 계피'가 대표적이다. 두 계피 모두 '시나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성분과 맛, 외형에서 차이를 보인다. 실론 계피는 얇은 껍질이 여러 겹 말린 형태이며 맛이 부드럽고 달콤한 반면, 카시아 계피는 두꺼운 단일 껍질로 강한 매운맛이 특징이다.한국에서 통상적으로 소비되는 계피는 카시아 계피로, 이 품종에는 '신남알데하이드(Cinnamaldehyde)'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체내 갈색 지방을 자극해 에너지 소비를 유도하고, 체온을 높이며, 내장지방 감소에 기여한다. 또한 당 대사와 관련된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고, 탄수화물 분해 효소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혈당 조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국내 한 연구팀이 계피의 혈당 조절 효과를 분석한 메타 분석에 따르면, 계피 분말 또는 추출물을 섭취한 그룹에서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이 유의미하게 낮아지는 경향도 관찰됐다.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는 공복혈당 개선 효과가,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는 식후혈당 완화 효과가 보고됐다.계피에는 다양한 건강 효능이 숨어 있다. 사진은 계피. [사진=SugarMD]계피는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은 계피차. [사진=LifeMD]그러나 카시아 계피에는 쿠마린(Coumarin)이라는 성분도 함께 포함돼 있다. 이 성분은 일정 수준 이상 섭취할 경우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카시아 계피를 차로 마시거나 분말로 섭취할 때는 정해진 양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는 가루 형태로 하루 1티스푼
계피가 내장지방을 줄이고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