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포트 포워딩port forwarding 이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Olga 작성일24-11-15 12:26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국제 포워딩 무역에서 물류와 관련된 업무를 하다 보면 빼놓을 수 없는 서류가 바로 선하증권(B/L, Bill of Lading)입니다. 이 서류는 운송인이 발행하며, 화물이 선적되었음을 증명해 주는 중요한 문서로, 송화인과 수화인 모두가 화주(화물을 보내는 사람)의 상품인지를 확인하여 물건을 인도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증권이에요.오늘은 B/L의 다양한 포워딩 형태 중에서도 실무에서 특히 많이 사용되는 서렌더 B/L, 스위치 B/L, 기명식 B/L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01. 서렌더 B/L (Surrender B/L) 서렌더 B/L에서 Surrender는 권리를 포기한다는 의미로, 우리말로는 권리 포기 B/L이라고도 불려요. 서렌더 B/L은 오리지널 B/L 없이도 화물을 찾을 수 있는 특징이 있는데요. 원래는 포워딩 B/L을 받아 화물을 찾는 과정에서 오리지널 B/L이 필요하지만, 서렌더 B/L은 이메일이나 팩스로 증권을 발송하여 바로 화물을 찾는 것을 허용합니다.;수출자가 B/L을 운송사로부터 발행 받아 수입자에게 발송하는 데에는 약 1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가끔 B/L이 도착하기 전에 화물이 먼저 도착하는 경우가 발생하죠. 포워딩 이때는 서렌더 B/L을 사용하면 화물이 먼저 도착했더라도 신속하게 찾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팁: 서렌더 B/L에는 Surrender"혹은 Surrendered라는 도장이 찍히며, 수출자가 이메일이나 팩스로 서렌더 B/L을 수입자에게 보내면, 수입자는 이를 출력하여 화물을 인수할 수 있습니다.02. 스위치 B/L (Switch B/L) 스위치 포워딩 B/L은 중계무역에서 많이 사용되는 B/L의 형태입니다. 중계무역이란 제조사로부터 물품을 구매한 후 다른 나라의 구매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인데요. 중계무역상을 통해 이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에제조사와 최종 구매자가 서로의 정보를 알 수 없도록 정보를 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만약 제조사와 구매자가 서로에 대한 정보를 알고 직접 거래하게 포워딩 되면, 중계무역상을 거치지 않고도 거래할 수 있어 중계업체의 비즈니스에 큰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스위치 B/L을 발행해 제조사와 구매자가 서로의 정보를 알 수 없도록 처리합니다.팁: 스위치 B/L을 발행할 때는 처음 B/L의 수취인(Consignee) 정보를 중계무역상으로 변경하고, 이후 최종 구매자에게 포워딩 물품이 도착할 때는 새로운 B/L에 구매자의 정보를 기입하여 처리합니다.03. 기명식 B/L (Named B/L) 기명식 B/L은 수취인 정보가 명확히 기재된 B/L로, 해당 정보에 적힌 사람만이 화물을 인도받을 수 있는 B/L입니다. 주로 개인 물품이나 특수 화물 운송 시 많이 사용되며, 기명식 B/L은 유가증권으로서 포워딩 양도와 양수가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 양도·양수 계약서가 필요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포워딩 업무에서는 다양한 B/L의 기능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상황에 맞는 B/L을 선택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화물을 운송할 수 있습니다. B/L의 종류에 따라 발생하는 시간 차이와 절차를 고려해 최적의 서류를 준비하고 거래를 포워딩 원활하게 진행해 보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