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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수습조사 후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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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7-23 03:29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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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수습조사 후 의성 정밀수습조사 후 의성 고운사 연수전. /국가유산청 제공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대형 산불로 전소된 의성 고운사의 연수전과 가운루, 청송 사남고택의 국가유산 지정 해제가 검토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소실된 해당 문화재들에 대한 정밀수습조사를 완료하고, 문화유산위원회에서 지정 해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의성 고운사의연수전과가운루는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보물이며, 청송 사남고택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 정밀수습조사는 보물 의성 고운사 연수전과 가운루에서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간, 국가민속문화유산 청송 사남고택에서 지난 5월 6일부터 4일간 진행됐다.정밀수습조사 결과 ‘의성 고운사 연수전’에서는 목부재 2점, 철물 206점, 기와 75점 등 부재 283점이 가운루‘에서는 목부재 113점, 철물 151점, 기와 5점 부재 269점이 수습됐다.청송 사남고택에서는 목부재 13점, 철물 43점, 기와 14점, 기타 2점 등 부재 72점이 수습됐다. 이번 정밀수습조사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경북도, 청송군, 의성군이 협력해 사전 조사부터 수습조사까지 진행했다.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 관계자는 연수전·가운루와 사남고택 등 3건의 국가지정문화유산에 대해 ”해당 문화유산들이 전소된 사안이라 관계 전문가의 현장 조사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정 해제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내로 최종 결론을 내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국가지정문화유산이 화재 등의 멸실로 인해 지정 해제된 사례로는 강원도 춘천 청평사 극락전과 전라남도 화순군 쌍봉사 대웅전 등이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이 마을로 시집온 지 70년이 됐지만 이렇게 비가 많이 온 것도 처음이고,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긴 것도 처음입니다.”22일 오전 합천군 가회면 덕촌리 봉기마을 마을회관에서 만난 조점순 할머니(89)의 말이다.가회면 소재지인 봉기마을은 지난 주말 물폭탄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여 동안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조 할머니는 집중호우가 시작될 당시 집 앞에 있다가 하반신이 물에 잠기면서 목숨이 경각에 달리는 위급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할머니는 아들과 이웃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지만 할머니의 집은 담장이 무너지고 집 한쪽이 쓸려가는 큰 피해를 입었다. 22일 합천군 가회면 호산마을에서 주민들이 침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합천군 가회면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607㎜의 비가 내렸고, 봉기마을이 물에 잠긴 19일 오전에는 시간당 80㎜ 내외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주민들에 따르면 아침부터 폭우가 계속되자 오전 10시경 마을 중간으로 흐르는 소하천이 불어난 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범람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순식간에 하천 왼쪽 관공서·상가 거리와 오른쪽 지대가 낮은 마을 집들이 물에 잠겼다. 22일 합천군 가회면 구평마을의 한 주택 마당에 침수 쓰레기가 쌓여 있다./김승권 기자/ 1㎞ 내외 길이의 관공서·상가 거리는 마을 입구에 있는 가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면사무소, 파출소, 보건지소, 우체국, 복지회관, 농협, 그리고 지역아동센터까지 최고 1m, 최저 10~20㎝가 물에 침수됐다. 비교적 지대가 낮은 지역에 위치한 상가들은 대부분 50㎝이상 물에 잠기면서 폭우가 지나간 지 사흘이 지났는데도 실내에 밀려온 흙과 쓰레기만 치운 채 손을 놓고 있었다. 역시 지대가 낮은 지역인 가회면사무소도 1층이 70㎝ 이상 물에 잠기면서 직원들은 2층 회의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다.이날 면사무소 인근은 온통 흙과 쓰레기로 가득했다.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이 집과 상가마다 가구와 집기를 내놓고 집 내부와 입구에 쌓인 흙과 쓰레기를 연신 퍼내고 있었다. 하순자(70)씨 집도 같은 상황이다. 바로 옆에서 운영하던 슈퍼마켓도 모두 침수돼 팔아야 할 상품은 물론 냉장고도 버려야 할 형편이다. 하씨는 “집도 문제지만 음료수고 뭐고 밀봉됐다고 생각한 상품도 흙먼지가 정밀수습조사 후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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