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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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7 13:30 조회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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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우원식 국회의장과 참석자들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4.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법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 두 사건을 병합해 하나의 재판부에서 심리하자는 검찰 요청을 받아들일지 관심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문 전 대통령 '뇌물 수수' 의혹 사건과 조 전 수석의 '이상직 전 의원 인사 특혜' 의혹 사건을 심리하는 두 재판부에 병합을 신청했다.조 전 수석은 앞서 지난해 12월 기소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판사 우인성)가 심리 중에 있다. 문 전 대통령, 그와 함께 기소된 이 전 의원 사건은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법은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현복)에 배당됐다.검찰은 지난 25일 조 전 수석의 공판기일에서 두 사건의 "직무관련성 일부와 쟁점이 동일하다"며 병합을 신청했다. 수사팀에 속한 다른 검사도 당일 "똑같은 사실관계와 증인, 증거물들을 심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검찰 수사결과를 따르면 두 사건의 연결 고리는 이 전 의원이다. 조 전 수석은 지난 2017년 12월 이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으로 내정하고 그의 선임을 부당하게 지원하도록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는다.이듬해 3월 중진공 이사장이 된 이 의원은 정치인으로서 2020년 4월 예정된 차기 총선 출마를 위해 문 전 대통령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고 검찰은 봤다. 이른바 '직무관련성'이 있는 관계라는 게 검찰 판단이다. [전주=뉴시스] 이스타항공 자금 배임·횡령으로 전주교도소에 수감됐었던 이상직 전 의원이 지난 2022년 6월 30일 전북 전주시 전주교도소에서 보석으로 석방돼 장내를 빠져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5.04.27. photo@newsis.com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이 딸 문다혜씨와 옛 사위 서씨가 공모해 이 전 의원이 실소유주로 가금류(주로 닭고기·오리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위장암 발병률과 조기 사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금류(주로 닭고기·오리고기)를 자주 많이 섭취하면 위장암 발병률과 조기 사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거 기존 연구들에 따르면, 적색육(소고기·돼지고기·양고기)보다 가금류가 더 건강한 단백질이며 심혈관 질환과 특정 암을 일으킬 위험이 낮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오히려 가금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위장암 발병과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상반된 입장이다. 17일(현지시각) 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는 이탈리아 국립 위장병학 연구소에서 진행한 연구 한 편이 실렸다. 이탈리아 연구진은 성인 4869명의 식단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19년 동안 참가자들의 건강을 추적했다. 참가자들은 인터뷰를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병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가금류나 붉은 고기 등 섭취한 총 고기의 양을 보고했다. 연구 결과, 연구 기간 동안 사망한 1028명의 참가자 중 백색육(토끼·가금류)은 주간 육류 섭취량의 약 41%를 차지했고, 가금류는 이중 29%를 차지했다. 연구진들은 1주일에 300g 이상 먹는 사람들이 100g 미만을 먹는 사람들보다 사망할 가능성이 27%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위험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높았다. 1주일에 300g 이상의 가금류를 섭취한 남성은 100g 미만을 섭취한 남성보다 소화기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2.6배 더 높았다. 연구팀은 “가금류를 절대적으로 건강한 식품이라고 간주하면 안 된다”며 “가금류 섭취를 줄이고 생선과 같은 다른 단백질원으로 대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연구팀은 가금류 섭취 증가가 암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지만 더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가 단순히 가금류 섭취 자체로 인한 것인지, 조리 방법이나 특정 양념 같은 다른 원인과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연구팀은 “닭고기를 너무 익힌 것이 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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