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부산 남구 경성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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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1 04:04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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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부산 남구 경성대학교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대상 취업박람회를 찾은 외국인 청년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 문화에 익숙한 젊은 유학생도 늘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사무직이나 연구직 분야 정규직 신입 사원으로 이들을 채용하는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김동환 기자 SK텔레콤의 AI(인공지능) 사업 부문에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온 나디아(30)씨와 튀르키예 출신 푼다(26)씨가 정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이 회사 정규직으로 취업한 외국인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AI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한국에서 해오던 관습과 익숙함을 뛰어넘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역량이 필요해 외국인 채용에 나선 것”이라고 했다.현대차도 지난해부터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채용 전제형 인턴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달 초에도 연구개발(R&D), 사업, 기획 등 내국인과 동일한 직무에서 5주간 일할 인턴을 모집하는 채용 공고를 냈다. 근무 성적이 우수할 경우 정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그래픽=송윤혜 우리 산업계 안팎에선 그간 외국인 채용이라고 하면, CEO(최고경영자)나 희소한 R&D 인재를 스카우트해 오는 것을 제외하면, 단순 노무 직군을 떠올리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젊은 외국인들이 기업의 기획·사업 등 사무직이나 연구직 분야 정규직 신입 사원으로 채용되는 사례가 조금씩 늘고 있다. 특히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 대기업들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단순한 인력 보완이 아니라, 이들을 ‘전문 인재’로 보는 시선이 기업 현장에서 점차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그래픽=송윤혜 ◇대기업들도 ‘청년 외국인’ 찾는다대기업들이 20~30대 한국 청년뿐만 아니라, 젊은 외국인 인재들을 눈여겨보기 시작한 것은, 갈수록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에서 학교까지 나온 외국인 유학생들은 모국어는 물론,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모두 익숙해 당장 현장에 투입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 판교 테크원타워 전경 [사진 출처 = 테크원타워(업체등록사진)] 대형 오피스 건물이 매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서울 도심의 오피스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들 매물은 고스란히 쌓이고 있다. 과거에는 꾸준하게 지급되는 임대료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어 국내외 큰손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재 상업용 오피스 시장에서 거래가 진행되는 매물들의 평가가치 합산액은 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몸값이 1조원이 넘는 매물로는 판교 테크원, 시그니쳐타워, G1 오피스 등이 꼽힌다.판교 테크원은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19만7236㎡ 규모로 매각가액은 1조원대 후반에서 2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최근 10년 내 국내 주요 업무권역 내 공급된 업무시설 중 연면적 3위에 해당하고 분당권역의 트로피애셋(상징성 있는 자산)으로 분류된다.가장 최근에는 이마트가 본사로 쓰고 있는 오렌지 센터가 매물로 나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최근 오렌지 센터 매각을 위해 부동산 컨설팅펌, 회계법인 등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서울시 중구 세종대로7길 37에 소재한 오렌지 센터는 지하 6층~지상 19층, 연면적 3만4172㎡로 이뤄져 있다. 이마트가 서울 성수동 본사와 인근 점포를 크래프톤·미래에셋 컨소시엄에 팔고 2022년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지하철 1·2호선이 교차하는 시청역과 교통의 요지로 불리는 서울역 사이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서울역 오피스 시세를 고려했을 때 이마트타워의 매각가는 연면적 환산 시 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인근에 위치한 대형 오피스인 서울스퀘어도 펀드 만기를 앞두고 있어 올 상반기 유력 매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오피스 매물들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지만 이를 소화할 곳이 많지 않다는 게 IB 업계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특히 조 단위 오피스는 풍부한 자금을 갖춘 외국계 투자사나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한 기업이 인수하는 게 아니면 거래가 성립되는 사례가 많지 않다. 최근 입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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