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과 궤변, 명예훼손…맞고발” 탁현민 “권성

“망상과 궤변, 명예훼손…맞고발” 탁현민 “권성 “망상과 궤변, 명예훼손…맞고발” 탁현민 “권성동이 부추기는 듯” 권성동 “민주당 초선의원과 김어준 31일 고발”▲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의 운영위원들이 3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후 백브리핑에서 자신들의 내각 탄핵 방침이 김어준씨의 지령이나 이재명 대표의 승인에 따른 것이라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기자회견을 두고 망상과 궤변이자 허위사실이라며 고발시 맞고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JTBC 영상 갈무리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무위원들 상대로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하지 않을 경우 즉시 탄핵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어준씨의 지령을 받았다면서 김씨와 초선의원 전원을 고발하겠다고 밝혀 논란이다. 민주당 초선의원들은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하면서 허위사실 적시이자 명예훼손이며 고발할 경우 무고로 맞고소하겠다고 재반박했다.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 운영위원회는 3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이자 무고"라며 "진정 국민의힘은 윤석열 내란수괴의 복귀를 꿈꾸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권 원내대표가 전날 '민주당 초선의원 70명 전원과 쿠데타 수괴 이재명 대표와 김씨를 내란음모죄와 내란선동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반박 회견이다. 더민초 운영위는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집에 칼을 든 강도가 들어 피해자가 강도를 고소하겠다고 하자 강도의 공범이 오히려 피해자를 고발하겠다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더민초 운영위는 "말로 그치지 않기 비란다. 속히 고발하라"며 "권 원내대표의 고발장이 접수된다면 우리는 무고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당 초선 의원들의 탄핵 예고 배후에는 이재명 대표와 김어준씨가 있다, 김씨의 지령을 받고, 이 대표의 승인을 받아서 발표한 내란음모'라는 권 원내대표의 주장을 두고 더민초 운영위는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망상"이라며 "이 대표의 승인도, 김어준씨의 지령도 받지 않았다. 받을 이유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원내대표가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을 보니, 국민의힘이야말로 전광훈과 내란 수괴 윤석열의 지령과 승인을 받고 있나 보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본인의 말처럼 '행정부를 완전히 마비시키겠다는 발상 자체가 반역'이라면, 국회를 마비시키기 위해 국회에 총을 든 계엄군을 투입한 윤석열의 실체적 행위는 무엇이 되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이들은 지난 28일 기자회견에서 30일까지 마 후보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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