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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질환예방과 치료 및 관리법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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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bel 작성일25-06-26 23:12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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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염 29년차 산부인과 전문의 미나쌤입니다.​​오늘은 조금 민감하지만 중요한 주제, '트리코모나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트리코모나스는 생각보다 흔하지만,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요.​​특히 남성은 증상이 거의 없어서 본인도 모르게 파트너에게 전염시키는 경우도 꽤 많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풀어볼게요.​​트리코모나스란?​트리코모나스(Trichomonas vaginalis)는편모(flagella)를 가진 단세포 기생충이에요.​​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며, 여성에서는 질염을, 남성에서는 요도염을 일으킬 수 있지요.​​이 기생충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해서질, 요도, 방광 주변에 자주 머물게 됩니다.​​​ 트리코모나스 감염경로와 특징대부분 성 접촉을 통해 질염 전파되지만, 아주 드물게는 공동으로 사용하는 수건이나 목욕탕 등​​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도 감염이 가능할 수 있어요.​​최근에도 수영장을 오래 다닌 분에서 성접촉 없이도 감염되는 것을 보았어요.​​​특징적인 점은, 트리코모나스는 다른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 감염과는 달리 '기생충'이라는 점이에요.​​​그래서 치료 방법도 다르고, 항생제보다는 항기생충제를 써야 한답니다.​ 여성의 트리코모나스 증상​여성에게서 트리코모나스 혹은 트리코모나스 질염에 감염되면 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요.​​거품이 섞인 노란빛이나 녹색 질 분비물 심한 냄새 (생선 비린내 같은) 외음부 가려움증, 질염 작열감성교통, 배뇨 시 따가움​​특히 분비물이 독특하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 깊게 보면 눈치챌 수 있어요.​​​​하지만 무증상 감염도 꽤 많아요. 그래서 정기적인 검진이 정말 중요하답니다.​남성에게서 나타나는 트리코모나스 증상과 상태​남성은 감염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무증상 감염의 문제점은 이래요​​남성은 감염되어도 약 70~80%가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출처: CDC, 2022). ​​이 경우, 본인은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성 파트너에게 전파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 파트너에게 전염될 경우, 질염, 자궁경부염, 질염 심한 경우 조산이나 불임과 같은 합병증 위험이 커집니다.​​조용히 지나가는 경우도 많고, 심하면 몇 가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가벼운 요도 분비물 (흰색 또는 묽은 형태)- 소변 볼 때 약간 따가움- 사타구니나 음경 쪽의 불편감- 드물게 전립선염이나 부고환염까지 진행할 수 있음​​특히 남성은 증상이 애매해서 본인도 모르게 파트너에게 옮기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파트너가 트리코모나스 감염으로 진단됐다면 남성도 무조건 함께 검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요​​ 트리코모나스 진단 방법여성은 질 분비물을 질염 현미경으로 관찰하거나(저의 ​​닥터예스팀 산부인과에서는 직접 현미경으로 여성의 분비물을 채취하여 확진하는 경우가 많고​​PCR 같은 정밀검사를 통해 다시한번 확인하는는 진단을 합니다.​​남성은 요도 면봉 채취나 소변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트리코모나스 치료법?​트리코모나스는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이나 '티니다졸(Tinidazole)'이라는 항기생충제 복용으로 치료할 수 있어요.​​대부분 단회 고용량 복용으로 끝나지만, 경우에 따라 5~7일간 복용하는 경우도 있어요.​​치료 중에는 알코올 섭취를 절대 피해야 해요.(약물과 알코올이 반응해 심한 구토와 어지럼을 일으킬 수 있거든요.)​​또한, 파트너와 동시 치료가 기본입니다. 혼자만 치료하면 질염 재감염되기 쉽거든요​​ 트리코모나스 질염 예방하려면?​- 성생활 시 콘돔 사용하기- 파트너와 정기적인 검진 받기-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 즉시 검사하기- 청결한 개인 위생 유지하기​​저희 닥터예스팀에서는 성매개 감염이 가능한 다른 질환도 검사해보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예를 들면 매독, 에이즈, HPV 검사등도 해보면 다른 질환을 발견할 확율이 높습니다.​​보통은 한가지만 감염되지 않고 동시에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특히 감염 이력이 있는 경우라면 한 번 치료했다고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고, 재감염 가능성에 항상 주의해야 질염 해요.​ ​트리코모나스는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질병이 아니에요.​​특히 여성의 경우 만성 질염이나 조산, 불임 같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남성도 나는 괜찮겠지라고 방심하다가소리 없이 파트너에게 옮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꼭 기억해주세요.​​감염되었더라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만 잘 하면 대부분 깨끗이 나을 수 있어요.​​그러니 부끄러워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느낌이 든다면 편안하게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여러분이 건강한 관계와 삶을 지켜갈 수 있도록늘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서울 송파구 방이역 4번 출구 앞, 질염 '닥터예스팀 산부인과'에서 진료하고 있는 29년차 여성 전문의 미나쌤입니다.​​여성 질염, 성병 관리부터, 성 건강 상담과 맞춤형 치료까지,​​20~30대 여성분들의 건강을 위해 섬세하고 진심 어린 진료를 하고 있어요.​​現 산부인과 진료 29년 경력 전문의前 아산재단 산부인과 과장前 한마음산부인과, 미나 여성의원 대표원장現 송파 산부인과 닥터예스팀 대표원장병원 문의 및 예약 안내카카오톡 문의: ​병원 연락처: ​송파 산부인과​닥터예스팀 산부인과의원​​​​산부인과 / 여성 피부질환 / 여성 통증Dr.yesteem OBGY, UROLOGY, PAIN CLINICtel:​서울특별시 송파구 마천로 29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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