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린 2차 TV 토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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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4 01:27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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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열린 2차 TV 토론회를
23일 열린 2차 TV 토론회를 지켜본 정치 전문가들은 김문수(국민의힘)·이준석(개혁신당)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협공하고, 이에 이 후보가 방어에 나선 가운데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김문수·이준석 후보 공격에 가세한 분위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래픽=김현국 ◇윤태곤 의제와 전략그룹 더모아 실장이재명 후보는 이번 토론에서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관리에 나선 느낌이 들었다. 다른 후보들과 비교할 때 치고 나가려 하기보다는 실점을 안 하고 관리해 나가는 전략을 폈다. TV 토론에 참여한 후보 4명 가운데 가장 지지도가 높기 때문에 무난하게 토론을 마치려 한 것으로 보인다.형수 욕설과 친형 강제 입원 등을 묻는 상대 후보 질문에도 적절하게 방어했다고 본다. 김문수 후보가 가족사를 언급하며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자, 이 후보는 오히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로 인한 내란 사태를 언급하며 역공을 폈다. 그러다 보니 김 후보의 공격이 의미가 약해졌고 이 후보로선 선방한 것 아닌가 싶다.◇김상일 정치평론가이재명 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기본적인 방향을 정리해 나온 것 같았다. 그런데 논쟁적 이슈에 있어서는 디테일에 대한 고민과 학습이 부족해 보였다. 상대 후보가 국민연금이나 원전 안전성 등을 질문했을 때 상당히 수세적인 모습이었다. 상대 질문에 대해 자기를 공격하기 위해 질문한다는 식으로 대응했다. 그런 태도는 이슈에 대한 학습과 고민이 부족한 것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임기응변하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선 이준석 후보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 공부를 좀 더 하고 나왔다는 인상을 줬다.◇김영수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김문수 후보가 2차 토론엔 ‘강한 모습’을 보여 주려고 마음먹고 나온 것 같았다. 토론 초반부터 이재명 후보의 부정부패 의혹과 ‘방탄 입법’ 논란, 가족과 관련한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등 지난 토론과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1차 토론 때 ‘착한 김문수’에 머물렀다면, 이번 2차 토론에선 ‘독한 김문수’를 보여줬다.다만 김 후보가 제기한 이 후보 관련 의혹들이 새로운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타격감’은 크지 않았다. 오히려 이 후보에게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 기회를 제공해준 측면도 있다.시청자들은 김 후보가 의도했던 독한 모습보다는, 그가 상대의 비판에 인정할 것은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이 5000t급 신형 구축함을 진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대형 사고와 관련해 신속하게 책임자 처벌 절차에 돌입하면서 간부들 사이 만연된 무책임성에 경종을 울릴 것이라며 강도 높은 처벌을 예고했다.책임자 처벌을 통해 간부 기강을 다잡겠다는 것인데 한편으로 이번 사고 원인을 간부들에게 돌리면서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분담하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23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지난 21일 청진조선소에서 발생한 구축함 진수 사고와 관련해 검찰 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그룹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이들은 조사 결과 구축함의 파손 정도는 초기 예상보다 경미해 기술적 복구가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판단을 내렸다.하지만 당 중앙군사위원회는 함의 상태가 양호하더라도 이번 일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고"라며 이와 별개로 "책임있는 당사자들을 조사적발할 것"이라고 밝혔다.사고 당일 김정은 총비서가 "용납할 수 없는 범죄적 행위"라며 사고 책임 간부들을 강하게 질타한 데 이어 연일 이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 의사를 부각한 것이다.당 중앙군사위는 이번 사고를 '중대 사건화'하는 이유는 단순한 기술적 실패나 경제적 손실 때문이 아니라 "그 어느 부문 할 것 없이 만연한 (간부들의) 무경각, 무책임성과 비과학적인 태도에 강한 타격을 주고 경종을 울리는 것"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에 대한 문책을 본보기로 간부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겠다는 것으로, 대대적인 사정국면을 예고한 것이다.북한은 일단 사고에 대한 책임이 명백한 대상을 먼저 구속하고 조사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면서 가장 먼저 사고가 발생한 청진조선소의 지배인인 홍길호를 사고 하루 만인 22일 소환했다.북한이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 못지않게 간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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