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정책 두고 불꽃 공방21대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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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4 06:51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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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정책 두고 불꽃 공방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의 ‘사회분야’ 티브이(TV) 2차 토론회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국회사진기자단23일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초청 2차 티브이(TV) 토론에서 4명의 후보들은 원자력발전의 비중과 안전성, 알이(RE)100 달성을 위한 방안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이 자리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알이(RE)100’의 에너지원 중 원전은 포함되지 않는 것을 아느냐”고 물었다. 김 후보가 전력 생산원 중 원전의 비중을 60%로 하겠다고 공약한 것을 파고 든 것이다. 이 후보는 “알이100은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제품만 사겠다는 것인데,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에 맞추려면 우리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제품을) 생산해야하는데 (원전 비중을 60%로 해서) 어떻게 감당할 것이냐”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에 “알이100은 사실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알이100은) 그 자체로 좋은 구호지만 상당한 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당장 가능한 것처럼 말하면 현실을 모르는 소리”라고 답했다.이재명 후보는 이런 발언에 “그야말로 김 후보가 현실을 모른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건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느냐, 없느냐와 아무 관련이 없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것만 산다는 이 원칙을 정했고, 우리가 못한다면 수출을 못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전세계 에너지의 흐름은 이제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넘어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전환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두 후보는 신규 원전 건설 문제 등을 두고도 각을 세웠다. 김 후보는 “원자력 발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좀더 적극적으로 원자력 발전·건설이 필요하고, 에스엠알(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새 기술에 대한 국가적 지원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재명 후보는 이에 대해 “원전이 위험한 에너지라는 생각은 여전한데, 우리의 현실이 있기 때문에 이미 지어진 원전은 계속 잘 쓰자, 가동 연한이 지났더라도 영광원전처럼 안전성이 담보되면 더 쓰는 것도 검토하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 원전을 짓자고 해도 어디 터가 있냐고 묻고 싶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에스엠알 이런 것은 연구해야 한다. 그 예산은 (이미) 다 통과하지 않았느냐”며 “에너지 믹스가 필요하다. 어느 것을 배제할원전 정책 두고 불꽃 공방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의 ‘사회분야’ 티브이(TV) 2차 토론회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국회사진기자단23일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초청 2차 티브이(TV) 토론에서 4명의 후보들은 원자력발전의 비중과 안전성, 알이(RE)100 달성을 위한 방안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이 자리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알이(RE)100’의 에너지원 중 원전은 포함되지 않는 것을 아느냐”고 물었다. 김 후보가 전력 생산원 중 원전의 비중을 60%로 하겠다고 공약한 것을 파고 든 것이다. 이 후보는 “알이100은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제품만 사겠다는 것인데,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에 맞추려면 우리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제품을) 생산해야하는데 (원전 비중을 60%로 해서) 어떻게 감당할 것이냐”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에 “알이100은 사실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알이100은) 그 자체로 좋은 구호지만 상당한 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당장 가능한 것처럼 말하면 현실을 모르는 소리”라고 답했다.이재명 후보는 이런 발언에 “그야말로 김 후보가 현실을 모른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건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느냐, 없느냐와 아무 관련이 없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것만 산다는 이 원칙을 정했고, 우리가 못한다면 수출을 못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전세계 에너지의 흐름은 이제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넘어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전환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두 후보는 신규 원전 건설 문제 등을 두고도 각을 세웠다. 김 후보는 “원자력 발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좀더 적극적으로 원자력 발전·건설이 필요하고, 에스엠알(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새 기술에 대한 국가적 지원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재명 후보는 이에 대해 “원전이 위험한 에너지라는 생각은 여전한데, 우리의 현실이 있기 때문에 이미 지어진 원전은 계속 잘 쓰자, 가동 연한이 지났더라도 영광원전처럼 안전성이 담보되면 더 쓰는 것도 검토하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 원전을 짓자고 해도 어디 터가 있냐고 묻고 싶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에스엠알 이런 것은 연구해야 한다. 그 예산은 (이미) 다 통과하지 않았느냐”며 “에너지 믹스가 필요하다. 어느 것을 배제할 것이 아니라 적절히 섞어 쓰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자 김 후보는 “(이 후보가) 원자력 위험성을 자꾸 말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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