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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도 크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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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ndelina 작성일24-10-03 11:12 조회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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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부산고구려$ 심천(선전)행으로 서둘러 짐을 챙겨 화요일 오후 홍콩을 경유, 심천으로 들어섰다. 심천은 홍콩과 인접해 있는 꽤나 큰 도시로 영어로는 shenzhen으로 읽는데 이제껏 거짓말 않고 수백번은 다녀 왔지만 대체 중국말은 도대체 이해가 안되서 영어를 쓰자니 일반인들과 소통이 안되니 아주 불편하지만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영어에 능통한 자도 많이 있다. 그래 중국을 수백번이나 다니면서 중국어를 못하는 것을 보면 내가 언어학적으로 머리 회전이 안되거나 아니면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것인지..아마 뗏놈들이 싫었겠지..ㅋ물론 영어로 소통이 안됐으면 아쉬운 놈이 우물을 판다고 내가 중국어를 배웠을 터인데..ㅋ​중국에 갈 때마다 신경쓰이는 부분은 인도, 파키스탄 같이 공무원들의 부패상이 한 눈에 드러나기에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정부에서 개혁을 한다고 해서 외부에서는 깨끗해졌겠지 하겠지만 일선 공무원들은 아주 엉망이다. 그래도 상해까지의 중남부 지방은 그래도 나은 편이지만 칭다오 위쪽 대련, 천진 지방은 지극히 부산고구려$ 최악의 수준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단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공무원들하고 접할 경우가 많지 않으므로 그 실상을 파악하기는 어렵다.​중국은 워낙 광대한 영토에 15억쯤 되는 엄청난 인구를 통치하려고 하다 보니 정부에서 민감한 사안에 반하는 죄를 범했을 때는 가차없이 대부분 총살형에 처하는데 예전에 천안문 광장에서 총살형을 거행하고 사체를 인도해 가는 유족들에게 총알 값을 받았는데 인도해 가는 유족들이 없을 시는 정부에서 베이징에 있는 동인당 같은 한약방에 넘겼는데 이는 인체 의학 연구에 이용을 해서 약 300년 된 동인당은 역사와 함께 유명한 한의약품들을 많이 생산했다. 비슷한 이유로 731부대로 유명한 일본, 무자비한 학살로 치를 떨게 한 나치 독일의 의학 발전이 이러한 반 인류적인 악행을 바탕으로 한 것임을 생각해 보면 개탄스럽기 그지 없다.​이야기가 다른 방향으로 흘렀지만 심천에 5일간 체류하는 동안 단순히 여행을 목적으로 한 것이 부산고구려$ 아니고 순수한 업무차 외유라서 시셋말로 뺑뺑이 돌고 왔다.ㅠ다행히 일이 잘 마무리 되어서 지금은 한숨 돌렸지만 당시에는 무척 힘들었다.블로그용 사진도 그리 찍을 여유가 많지 않았다. 단순 여행 이었으면 굳이 여기 심천에는 오지도 않았겠지..ㅋ체류하는 동안 중국 정부의 인터넷 방화벽 정책으로 sns를 봉쇄해 놓았기에 답답한 마음은 금할 수가 없었다. 여하튼 사회주의 국가의 체제 유지를 위한 철통같은 통신 규제! 언제까지 이럴까?ㅠ esim이나 usim을 이용하면 VPN처럼 가능하나 왠지 이놈들한테 굴복당하는 느낌이 들어 선택하지 않았다. 예전에는 WeChat을 많이 사용하기도 했다.심천은 1980년 덩샤오핑이 경제 특구로 지정한 계획 도시로 건설된 도시이기에 타지역보다 비교적 깨끗하다.그러나 홍콩과 연합하여 특별행정구 계획을 수립하던 중 1989년 천안문 6.4 항쟁사태가 발생하여 원래대로 홍콩과는 별도로 경제 특구로 지정되었다. 심천지역에서 수출되는 물동량이 엄청 많은데 내가 아는 수출 항구만 해도 셰코, 치완, 마왕, 얀티안, 부산고구려$ 리차드베이 등으로 세분화 되어 있는데 홍콩과의 물류 이동시 같은 중국인데도 적절한 통관 절차도 밟아야 한다. 크게 관광으로 이름을 날릴만큼 유명한 도시가 아니기에 사진으로 담을 만한 관광 명소는 딱히 없다.그러나 일하는 동안에도 먹을 것은 먹어야 되는 법이라서 이곳에서 유명한 딤섬식당인 점도덕에 몇번 갔다. 딤섬은 두꺼운 만두피와는 달리 얇게 만들어서 먹고 난 이후에도 속이 편하다. 딤섬은 모양에 따라 겉이 두꺼운 包(바오), 작고 투명한 餃(자오), 속이 투명한 賣(마오) 등 3가지로 나뉜다. 그리고 찐 음식은 주, 삶은 음식은 자, 구운 음식은 카오, 튀긴 음식은 지엔으로 나뉜다고 알고 있는데 맞나?​근데 딤섬의 어원은 點心(점심)에서 유래된 것인데 아침과 저녁식사 중간에 간단히 먹던 것을 딤섬이라고 했는데 한국의 점심과 한자가 같다. 즉, 옛날에는 지금과 같은 점심을 별도로 먹지 않았다. 이는 내원정사 주지스님에게서도 확인된 사실이다. 홍미창펀으로 붉은 부산고구려$ 쌀가루로 만든 피안에 튀긴 새우를 넣은 독특한 광동스타일로 땅콩 소스와도 잘 어울린다.통새우로 꽉 채워진 하가우. 식감이 좋아서 샤오롱바오와 함께 내가 좋아하는 메뉴!내가 좋아하는 샤오롱바오인데 부산 신발원 샤오롱바오 맛과 비교해서 별 차이를 못 느낀다.날치알과 통새우가 들어 있는 샤오마이. 그러나 딤섬과 중국 독주는 어울리지 않고 중국뿐 아니라 어디에서나 칭다오 맥주는 절대 안 먹지 않기에 차와 같이 먹으려니 심심하다. 칭다오 맥주는 거의 짝퉁이라고 보면 된다.그리고 중국차도 사실 제조 과정을 보면 참으로 비위생적이라 그리 땡기지가 않는다. 개인적으로 일본차를 젤 선호. 주위에 다도 사범들이 많아서 집에 비싼 차들이 즐비하다.​여기서 잠깐 날치라 함은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생선인데 작은 생선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날개가 있어 약 10미터 정도는 수면위로 날라간다. 수면위를 나르다가 갈매기들의 먹이감이 되곤한다. 옛날 채 20살도 안되던 학창시절 지금은 저세상 사람이 된 부산고구려$ 친구와 겁없이 작은 요트를 타고 바다에 나가서 날치가 나르는 것은 몇번 목격했고 때로는 요트 위에 떨어지는 행운으로 생포해서 구워 먹은 적도 있다.근데 중국 황제가 입는 황포에 날치가 그려져 있었다는 불확실한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는데 확인을 해보지 못했다. 내가 젤 좋아하는 랍스터회를 여기와서 먹고 간다. 옛날에는 랍스터회를 큰 얼음 위에 가져 왔는데 요즘은 좀 바뀌었다. 그러나 도삭면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ㅠ 대리점 직원들하고 와서 먹으면 이놈들이 접대를 한답시고 자기들도 신나게 먹을려고 엄청 비싼 요리를 주문을 하는데 나중에 invoice를 보고 배신감을 느끼게 되기에 그냥 지인하고만 갔다. 남자다.ㅋ​심천에 있는 동안 훠궈는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선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정말 먹으려면 촉나라의 수도였던 청두에 가서 먹어야 제 맛이겠지..가만 보니 또 먹방을 찍는 것 같다..ㅋ최고급 럭셔리 리츠 칼튼 호텔!잠 버릇이 험해서 혼자 몸부림 부산고구려$ 치기에도 넓은 침대..신기한 것은 침대 옆에 있는 커튼이 침대에서도 조정이 가능하다. 울나라에서도 못 본 것인데 자식들! 편한 것은 알아서..ㅋ동남아에 가면 많이 보이는 두리안이 여기에서도 많이 보이는데 냄새가 고약해서 내가 찾는 과일은 아니다. 물론 냄새때문에 호텔 안으로 가지고 들어 갈 수도 없다. 이것과 비슷한 과일로 동남아에 가면 Jackfruit이 있는데 무게가 대략 30~40kg 정도로 무지 크다. 비양심적 상인은 가끔 이것을 두리안으로 속여 판매하기도 한다. 대체 사기꾼이 없는 곳은 어디일지?​중국은 어디를 가나 맛사지 샵이 많은데 실제로 가보면 위생 상태가 엉망이라서 안간다. 그리고 여기는 짝퉁 마켓이 유명하고 중국에서 젤 큰 시장은 바로 인근에 있는 광저우, 그리고 칭다오이다. 한국인 보따리 상인들이 엄청 많이 다녀간다. 나도 오랫만에 호기심에서 가봤지만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 여기에서 사 가지고 가서 대체 누구한테 선물을 하겠는가?ㅋ세계 제일의 짝퉁나라! 부산고구려$ 홍콩 침사추이에도 가보면 시내 한 복판을 걸어 다니면서 한국인을 용케도 알아보고 '가짜 롤렉스'를 외치고 다니는 삐끼들이 많다. ​밤에는 예외없이 술 생각이 나서 술집을 찾아 드는데 중국은 예전부터 KTV가 유명하다. 대부분 한족 아가씨들이 나오는데 어쩌다 마주친 아가씨들 중에 길림성에서 온 조선족이 있다.ㅠ 어찌 여기까지 내려와서 웃음을 팔고 있는지? 사연을 물어 보니 길림에서는 할 일이 없단다.ㅠ딸 나이도 안되는 처자의 이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먹먹해 지고 술맛도 달아 나서 인석아~부모 형제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 가야지! &quot말을 하고 여비에 보태라고 적지 않은 팁을 테이블에 놓고 그냥 나온다.ㅠ 물론 내 말 한마디에 안 돌아갈 것임을 잘 안다.​고구려가 멸망한 이후 길림을 본거지로 건국을 한 매력적인 나라 발해! 약 250년간 엄청 번영했던 발해의 후예들이 왜 여기 와서 자존심을 잊고 사는가? 대조영이 과연 지하에서 부산고구려$ 어떤 표정을 지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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