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항공권 타이항공 비즈니스 방콕출발 인천도착 탑승기

겨울에는 비즈니스 따뜻한 곳으로 휴가 가는 게 국룰이었으나 그 연유로 방콕만 여러 번 갔더니 이젠 좀 지겨워져서딴데 없을까...? 하던 우리 부부.중국 친구들이 싼야라는 데가 좋다고 많이들 간다길래 남편한테 그 얘길 했더니,자기도 하이난에 한번쯤 가보고 비즈니스 싶었다고.지도를 잘 안보는 나같은 무지렁이는 #싼야 가 #하이난 안에 있다는 걸 몰랐다 ;;;;정확히는 하이난성海南省 안에 싼야시三亚市가 있는 거였음을 ;;;​'25년말까지 중국이 임시 무비자국가가 된 겸, #싼야여행 을 계획해 보았다.​한국 국적기들은 일정이 다 좀 비즈니스 애매하다더니,#중국남방항공비즈니스 로 예매했다.이코노미랑 비즈니스랑 가격이 많이 차이가 안났다나.​우리는 인천 → 베이징 → 싼야 로 가는 여정을 택했다.아침 9시대 비행기라서 서둘러 오긴 왔는데 카운터가 안열었네 ;;;;요즘 인천공항 사람 미어터진다더니 도로 사정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비즈니스 공항 출국심사 대기도 생각보다는 무난했다.​#중국남방항공비즈니스라운지 는 외항사의 탑승동에 위치하고 있어 건너가야 한다.면세품이 있으면 업체마다 탑승동에서 찾을 수 있는 게 한정되어 있는 것 같아 잘 알아보고 타야한다.개인적으로는 왜 탑승동에서 터미널로는 다시 못건너 오게 비즈니스 만들었는지 의아하지만...탑승동에 도착하면 #스카이허브라운지 에 한 층 더 올라가야 한다.에스컬레이터에도 가는 길 표시가 작게 붙어있음입장 대기가 좀 있어서 봤더니 내부 공간이 넓진 않다.거의 만석이었다.​먹을거리가 엄청 많은건 아닌데 그렇다고 뭐 없다고 할 수 비즈니스 있는건 아니었다.비빔밥 재료를 비치해둔 게 인상적이었다.남편이 좋아했던 매운오뎅과 치즈떡갈비, 치킨이랑 볶음밥(맛은 그닥이었음)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훌륭했던 미역국이랑 호박죽(안먹어봄)요거트도 풀무원요거트, 블루베리잼이랑 아가베시럽시리얼이랑 특이하게 붕어빵이 비치돼 있었다.라운지의 꽃은 역시 컵라면(아님)풀무원 생수랑 음료 몇가지가 더 비치돼 비즈니스 있었다.​와이파이를 이제는 전용와이파이를 쓰지 않고 공항거를 쓴다는게 좀 아쉽긴 했다만출국 전 급하게 기기 충전하면서 넷플릭스나 각종 볼거리들 다운받으며 요기하기에 괜찮았다.식사 자체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에선 역시 마티나라운지를 따라갈 데가 없는 것 같지만 ㅎㅎ 비즈니스 ​화장실도 라운지 밖에 있는 곳을 이용해야 한다니 샤워실은 당연히 없을 것 같다.작아서 정말 요기하는 목적으로만 다닐 수 있을 것 같네.​아직 홍콩마카오 여행기 정리 다 못했는데;;휴가지에 있는 동안 이것도 얼른 정리해서 마무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