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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dy 작성일25-08-08 22:40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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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농구 중계어플 스마트폰 주말 주간'이라고 표현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여름에 대회가 이렇게나 많이 맞물려 있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사진출처=FIBA 아시아컵 홈페이지중국 선전에서는 여자농구대표팀이 선전 중이다. 강이슬의 부상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일단 4강은 충분히 기대해볼 상황이다. 18일 저녁에 열릴 필리핀과의 '4강 진출전'이 중요하다. 아직은 적응 단계이나 홍유순이 대표팀에 합류한 것이 호재다.​체코 브루노에서는 U19 대표팀이 FIBA U19 여자 월드컵분투하고 있다. 이스라엘과의 2번째 경기를 막판에 날린 것이 뼈아팠다. 16강에서는 반대쪽 조 선두 캐나다를 만났는데 체급차를 생각해보면 4쿼터까지 정말 좋은 경기 내용을 보였다. 9~16위 전으로 내려간 U19 대표팀도 18일 밤에 브라질을 만난다.​독일 라인루르에서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개최된다. 유니버시아드 게임이라 불렸던 이 대회를 위해 우리 대표팀은 16일 오전 독일로 출국했다. 경기 일정이 최악이다. 출국 현장에서의 U 대표팀 (사진=농구대학 박지현)​지난 14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는 대학대표팀과 안양 정관장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만난 김현국 감독은 일정이 정말 만만치 않다고 한숨을 쉬었다.​7월 19일 19시 VS 아르헨티나 7월 21일 00시 30분 VS 리투아니아7월 21일 19시 VS 레바논​2번째 경기를 치르고 24시간도 쉬지 못하고 바로 레바논을 만나야 한다. 아무리 힘이 남아돌 나이라고 하지만, 경기는 또다른 이야기다. 김현국 감독은 출국 전날까지 조직력을 다듬었다. 올해 대표팀은 매력요소가 많다. 이동근, 김승우, 이대균, 이규태, 강지훈, 유민수 모두 신장과 기동력을 겸비하고 있다. ​김현국 감독은 경기 중 장신들을 두루 배치하는 빅 라인업을 가동하며 정관장을 압박했다. ​김현국 감독은 "이대균의 컨디션이 아직 안 올라온 것이 유일한 고민"이라며 이 역시 시간이 해결해주길 기대하고 있었다. 이 경기에서 정관장은 85-103으로 패졌다. 프로가 대학생들에게 졌냐는 지적도 있었지만, 대표팀 선수들 대다수가 언제 드래프트에 나와도 모두 로터리에 지명될 수 있는 기대주들이었다는 점, 정관장이 대표팀 요청으로 꽤 이른 시기에 연습 경기에 임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이날 연습 경기는 김경원, 한승희 정도를 제외하면 전 시즌에 출전시간을 많이 가져가지 못했던 선수들이 소화했다. 김세창, 주현우처럼 한동안 경기를 아예 뛰지 못했던 전역자도 있었다.)​​그나마 대한민국은 사정이 괜찮은(?) 편이다. 윌리엄 존스컵과 NBA 서머리그까지 챙겨야 하는 나라도 있으니까. 어찌됐든 각 국 농구협회와 농구 기자들이 제일 정신없는 시기인 것은 확실하다. 필자 휴대폰에 깔려있는 왓츠앱(WhatsApp)의 한 채팅방은 서로 일정이 빠듯해 푸념과 함께 소통이 끊겨버렸다. ​이 수많은 국제경기는 사실, 어지간히 관심있는 팬들이 아닌 이상 다 챙겨보기 힘들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가 아니다 보니 중계나 경기 시간 등도 제약이 있을 것이다.​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벤트는 7월 18일과 20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카타르와의 평가전이다. FIBA 아시아컵을 앞둔 우리 대표팀이 해외 팀과 갖는 마지막 평가전이기도 하다. ​​지금, 스트리밍이 시작됩니다. 치지직-naver.me반갑고도 부담스러운 카타르​2024-2025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린 4월 10일. FIBA 아시아컵 조편성이 발표됐다.​한국은 호주, 레바논, 카타르와 한조였다. 조편성이 농구 중계어플 스마트폰 주말 발표되자마자 '죽음의 조' 라는 별칭이 붙었다. '절대 1강' 호주를 제외한 나머지 세 팀이 한자리를 놓고 겨뤄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는 카타르와의 평가전을 일찌감치 잡아놨는데, 한 조가 되니 대한민국농구협회도 당황했다. 자칫 상대에게 많은 걸 미리 보일 수 있으니 말이다. ​7월 17일 오후.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마지막 전술 훈련을 마친 안준호 감독은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좋은 스파링 상대라고 말했다. FIBA 아시아컵에서 만날 상대 대부분은 우리보다 피지컬에서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포지션마다 구성이 좋은 팀이더군요. 리바운드도 강하고 트랜지션도 주의해야 할 팀입니다. 일본 전보다 우리가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할 상대입니다. 특히 앞선 가드들이 좋습니다. 수비에서 이 선수들에게 뚫리면 안 됩니다."- 안준호 감독​카타르는 16일 입국해 한창 적응 중이다. 카타르 도하와 한국의 시차는 6시간. 우리가 좀 더 빠르다. 대표팀 인솔자는 "아직 좀 피곤해 하는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게다가 멤버도 완전치 않다. 한국에 오기 전 인도와 가진 두 차례 평가전에서는 기존 귀화선수 마이크 루이스(Mike Lewis)가 제외됐다. 그의 자리는 NBA 출신 브랜든 굿윈(Brandon Goodwin)이 대체한다. 지난 시즌 중국 리그 산시에서 뛰었던 스코어러다. 다만 팀 합류가 늦어져 그는 16일 오후에야 입국했다. ​16일 오후 훈련이 시작될 무렵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하니, 아마 17일 오전에야 첫 인사를 나눌 것이다. 17일 첫 경기는 뛰지 못할 수도 있다.​그러나 안심할 수는 없다. 굿윈을 제외한 기존 멤버들은 FIBA 아시아컵 예선부터 꾸준히 함께 손발을 맞춘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신장과 운동능력도 다들 좋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에게는 더 까다로울 수 있다. ​카타르와는 악연이 있다.​2005년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현 아시아컵)에서는 야신 이스마일 무사(Yasseen Ismail Mosa)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카타르를 만나 고전 끝에 완패했다. 당시 3위까지 2006년 세계선수권대회(현 월드컵)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결과였다.​[아시아챔피언십] 한국, 3-4위전서 카타르에 완패… 세계선수권 출전 좌절 입력 2005.09.17. 오전 2:40 공감 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글자 크기 변경 공유하기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에게 세계 대회의 인연은 없는 것일까.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05 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개최국 카타르에게 89-77로 패하며 4위로 추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로써 3위까지만 주어지는 2006년 세계 선수권 대회 출전권 역시 카타르의 손으로 돌아갔다. 한국은 94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선수권 대회 이...2006년 아시안게임에서는 방성윤이 42득점을 쏟아부으며 맹활약했다. 덕분에 우리는 연장 접전 끝에 87-81로 승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8강에서 중국에 패)​야신 이스마엘 무사 ​이 무렵, FIBA는 귀화 선수 규정에 칼질을 가했다. 16세 이후 귀화선수는 1명만 출전할 수 있도록 바꾼 것이다. 업계(?)에서는 '하곱 룰(Hagop Rule)'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당시 FIBA 아시아 사무총장이던 '하곱 카자지안'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여기에 카타르의 황금기를 이끈 베테랑들의 전성기 구간이 지나면서 한국과 카타르의 격차는 다시 농구 중계어플 스마트폰 주말 벌어지기 시작했다.​필리핀에서 열린 2013년 FIBA 아시아컵에서는 한국이 79-52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는 '조선의 슈터' 조성민(KBSN 해설위원)이 16득점으로 최다 득점자가 됐다. ​다만 2015년 FIBA 아시아컵 2라운드에서는 63-69로 졌는데 리바운드에서 35-48로 완패한 것이 가장 컸다. 한참 분위기가 안 좋던 시기의 대표팀이었기에 흑역사라면 흑역사다.​2023년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만난 카타르는 더이상 껄끄러운 대상이 아니었다. 라건아의 23득점 14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76-64로 승리했다. 당시 아시안게임 대표팀 분위기가 최악이었음을 감안하면 격차는 더 컸다고 볼 수 있다.​2010년대부터 많은 과정을 지켜본 김종규는 카타르에 대해 "피지컬이 좋은 팀"이라고 기억하면서도 "우리가 한참 이길 때는 조직력이 좋지 않았습니다. 수비하다 서로 언성을 높이기도 했었어요."라고 돌아봤다.​그렇다면 2025년에 재회할 카타르는 어떤 버전일까.​피지컬과 귀화선수를 앞세워 우리를 버겁게 했던 그 카타르?​아니면, ​조직력이 엉망이고 경기 중에도 본인들끼리 언성을 높였던 그 카타르?​아마도 전자에 가까울 것이다.​하칸 데미르 감독 (사진출처=FIBA)​튀르키예 국적의 하칸 데미르(Hakan Demir) 감독은 2024년부터 카타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이란 국가대표팀과의 인연으로 아시아 농구를 경험하게 된 데미르 감독은 '호랑이' 유형에 가깝다. 굉장히 엄격하다. 육체적으로도 매우 강도높은 훈련을 요구한다. 조직력을 갖추는데 일가견이 있는 지도자로, 스포츠 전문의 출신 감독이라는 이색적인 백그라운드도 갖고 있다. ​"선수들이 데미르 감독에게 혼나는 모습을 봤다"라고 말하는 관계자가 적지 않았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기강이 잘 잡혀있는 팀으로 변모해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FIBA 아시아컵 본선에 8년 만에 오르는 과정에서 보인 카타르 대표팀의 농구도 '쇠퇴기'로 표현되었던 2010년대 중후반보다 더 체계가 잡혀 있었다.​경계해야 할 선수들​평가전 헤드라이너는 아마도 NBA 출신 가드 브랜든 굿윈일 것이다.​멤피스 그리즐리스를 포함해 NBA에서만 133경기를 뛰었다. G리그에서 보낸 시간이 꽤 길지만, 183cm의 작은 키로 NBA에서 100경기 이상을 버텼다는 것은 분명 이 선수가 갖고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지난 시즌에는 중국 산시에서 50경기동안 24.9득점 7.7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40+득점 기록도 무려 3번이나 기록했고, 자유투도 11경기에서 10+개 이상을 시도했다. 드라이브와 슈팅 모두 갖춘 선수다. ​이 선수의 귀화는 지난 시즌 중 이뤄졌는데 당시 중국에서도 이슈가 됐다. 중국 팬들 사이에서도 귀화 소식에 "우리가 데려갔어야 할 선수"라는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꽤나 인정을 받았던 것으로 추측된다.​브랜든 굿윈 (사진출처=NBA 미디어 센트럴)​다만 18일 첫 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그렇다면 우리의 시선은 등번호 1번, 타일러 해리스(Tyler Harris)​에게 넘어간다.​프로필상 신장은 201cm이지만, 17일 안양에서 직접 봤을 때 이 선수의 키는 204cm는 족히 넘어갈 것 같았다. 카타르 리그 알라얀 소속으로 21.5득점 9.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이즈만 보면 윙맨 같지만, 포스트 플레이가 주를 이룬다.​이 선수는 좀 미스테리하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카타르 자국 선수로 분류되고 있다. (이 선수의 친형은 NBA 리거 토바이어스 해리스이고, 부모님은 모두 뉴욕 태생이다.) ​이 부분에 대해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질의했는데, 협회 농구 중계어플 스마트폰 주말 사무국은 "FIBA와 선수 한명 한명 자격을 확인했습니다. 굿윈은 귀화 선수가 맞고, 해리스는 자국 선수로 인정됨을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둘 다 뛰게 됩니다. 해리스는 최근까지도 FIBA 경기를 모두 자국 선수로 인정받아 뛰었고, 아시아컵도 그럴 예정입니다."라고 답했다.​타일러 해리스 (사진출처 = FIBA 아시아컵 엑스) 타일러 해리스는 카타르에서 결혼하고 아예 정착하고 살면서 지역 농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렇지만, 귀화에 대한 어떤 백그라운드가 있는지는 여전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실제로 지난 겨울 FIBA 아시아컵 예선 당시 필리핀 팬과 언론에서도 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플레이 스타일만 본다면 왼손잡이인 해리스는 로우포스트 돌파 후 시도하는 세미 훅슛(Semi Hook)이 위협적인 선수이며, 공격 리바운드 가담과 네일 헬프(nail help) 등 플레이 하나하나가 부지런한 선수다. '귀화의 모범 사례'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잘 녹아들었다. ​공격에서는 [1] 연속된 드래그 스크린을 이용해 해리스에게 1대1 공간을 열어주거나, [2] 아이버슨 컷을 이용해 본인이 직접 공간으로 이동해 2대2, 혹은 돌파를 하는 등 연속된 움직임을 선호한다.​워낙 전천후이기에 우리 역시 해리스를 불편하게 만드는데 집중해야 한다. 이 와중에 3점 슛이 거의 없다시피한 부분은 이 선수에 대한 공략 포인트가 될 것이다.​2005년생 무스타파 은다오(등번호 19번)도 돌격대장이다. 알 알리 소속으로 리그에서의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대표팀에서 오히려 적극적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파울을 얻어냈다. 대표팀에서 밀어주는 유망주 중 하나다.​압둘라흐만 사드(등번호 4번)는 국제대회를 오래 보신 분들은 금방 기억이 날 것이다. 1996년생, 이집트 이중국적자인 그는 고참 중 한 명으로 조성민 위원과도 여러 차례 국제대회에서 마주쳤다. 2015년 아시아컵에서 한국을 꺾던 날에는 15득점으로 활약했다. (태어나기는 카타르에서 태어났고, 이집트계 혈통이 있어 이중국적자가 된 것으로 확인)​은도예 세이두 (사진출처=카타르 농구협회 엑스)​인사이드에서는 은도예 세이두(203cm)가 경계대상 1호다.​세네갈 국적의 그는 16세 이전에 카타르 국적을 취득했기에 문제가 될 부분이 없다. 3x3 선수로도 국제대회 경험을 쌓은 선수로 2016년 FIBA U18 3x3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안준호 감독은 세이두를 '영리한 선수'라 표현했다. 외곽에서 백도어 컷 하는 동료에게 패스를 찔러주고, 슬립(slip)에 이은 후속 동작도 좋다. 무엇보다 덩치가 워낙 좋아 우리 선수들에게 부담스러울 것이다. 반대로 덩치가 큰 만큼 발도 느리기에 공략 포인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신예도 주목해야 한다.​2002년생 포워드 지네딘 베드리(등번호 8번)는 알제리 이중국적자로 현재 NCAA 디비전 I 콜롬비아 대학 재학 중이다. 지난 시즌은 8.0득점 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장이 좋지만 볼 컨트롤은 썩 좋지 않다. 다만 슛이 있기 때문에 외곽 혹은 어택 클로즈아웃을 주무기로 삼는다. 몸싸움을 즐기는 스타일로, 우리 입장에서는 향후에도 계속 보게 될 선수이므로 유심히 봐둬야 한다.​사진출처=FIBA 2006년생 하마드 야신 무사(등번호 10번)는 앞서 소개한 야신 이스마엘의 아들로 현재 데이튼 대학 재학 중이다. 203cm, 윙스팬 213cm로 아빠보다 신체조건이 좋다. 카타르 자국 최고의 유망주로, 농구 중계어플 스마트폰 주말 호주의 NBA 글로벌 아카데미와 나이키 후프 서밋(Hoop Summit) 등을 거쳤다. ​두 선수는 당장 성인무대에서 많은 기회가 주어지진 않을 것이나, 카타르에서 기대를 많이 걸고 있는 유망주들이기에 이름을 접할 기회가 또 생길 것이다.​평가전에 임하는 국대즈의 관전 포인트​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아마도 이현중과 여준석의 훈훈한 투샷을 2025년 '한국 농구코트'에서 보는 것은 이번 평가전이 마지막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여준석은 대회가 끝나면 NCAA 시애틀 대학에 합류하게 되며, 2025년 겨울과 2026년 초로 예정된 FIBA 월드컵 지역 예선에는 뛸 수 없다. 그를 다시 보게 된다면 아마도 그건 2026년 9월로 예정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때일 것이다.​그때도 한국에서 평가전이 열릴지는 모르는 일이므로, 두 선수의 투샷을 담을 수 있는 기회는 이번이 당분간 마지막일 것이다. ​그러니 열심히 열광하자.​2017년 KBL 유스 캠프 (하윤기-신민석-이현중-이정현)또 하나는 이현중과 하윤기 라인업이다. 두 선수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서 한 경기에 투입된다. 삼일상고에서 두 선수는 많은 것을 이루었다. 2017년에는 춘계연맹전, 연맹회장기, 주말리그 왕중왕전, 그리고 전국체전까지 휩쓸었다. 2013년 경복고 이후 4년 만의 싹쓸이였다. 이현중은 하윤기에 대한 각별함을 보여왔다. 한국에 올 때마다 하윤기가 소속된 KT의 경기를 관전하곤 했다. ​하윤기는 대표팀 소집 후 재활에 매진하며 몸을 만들어왔다. 한일전 주간만 해도 몸이 완전치 않았지만, 17일 훈련에서는 제법 괜찮은 컨디션을 보였다. 하윤기의 합류는 김종규, 이승현의 체력 안배에도 적잖이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오랜만에 손발을 맞추는 삼일 콤비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기대된다.​플레이로 봤을 때는 이번에도 수비와 리바운드가 가장 중요하다. ​카타르도 픽 게임을 통해 미스매치를 만들거나 아웃넘버를 만드는 걸 즐기는 팀이다. 2대2 수비에서 우리가 얼마나 집중력있게 임할지가 관건이다. ​그런 의미에서 안준호 감독은 18일 경기 스타팅을 수비에 좀 더 치중한 라인업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주전일지는 모르겠지만 정성우와 한희원 등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수비를 해줄지도 중요하다. ​또한 카타르는 대다수 선수가 3점 슛 능력이 떨어진다. 울트라 와이드 오픈 찬스가 아니면 안 던지는 선수도 많다. 실제로 아시아컵 예선 기간에도 29.8%로 성공률이 18위에 불과했다. 그나마 제일 잘 던지던 두 선수가 이번 대표팀에서는 빠졌다. 3점 슛을 안 던지는 대신 이들은 엑스트라 패스를 통해 돌파 찬스를 노린다. 우리가 클로즈아웃 수비에서 허둥대지만 않는다면 잘 잡아낼 수 있을 것이다. ​변수가 있다면 몬테네그로 귀화선수 알렌 하즈비고비치인데 211cm의 장신으로 3점 슛과 돌파, 포스트업에 모두 능한 선수다. 더블팀이 들어왔을 때의 대처도 조시 호킨슨 이상으로 좋은 선수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한편 우리는 이정현, 유기상 등이 일본 전처럼 과감하고 자신있게 올라가주는 것도 중요하다. 상대는 트랜지션 오펜스는 좋지만, 트랜지션 수비는 허술하다. 매치업을 많이 놓친다. 찬스가 났을 때 과감하게 던져줘야 한다. ​제일 중요한 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계속 팀을 다져가는 것, 그리고 다치지 않는 것이다. 카타르 전은 모의고사일 농구 중계어플 스마트폰 주말 뿐이다. 본고사를 위해 아낄 것은 아끼면서 경기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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