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구금 예정…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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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8 02:42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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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 구금 예정…5억원
광주교도소 구금 예정…5억원 상당 탈세 혐의 뉴질랜드에 머물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27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국내로 송환되고 있다. 지난 2014년 광주교도소 노역장에서 일당 5억원으로 합산 30억원의 벌금을 탕감받아 황제 노역 논란에 휩싸이기도 한 허 전 회장은 지인 3명의 명의로 보유한 보험사 주식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세금 총 5억650여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연합뉴스당국의 탈세 혐의 수사가 시작되자 해외로 도피한 허재호(83) 전 대주그룹 회장이 출국 10년 만에 강제 송환됐다.광주지검은 27일 뉴질랜드에서 검거한 허씨를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허씨는 2007년 5∼11월 지인 3명의 명의로 보유한 대한화재해상보험 주식 매각 과정에서 양도소득세 5억136만원 등을 내지 않은 혐의로 2019년 7월 기소됐다.검찰 수사는 2014년 7월 서울지방국세청의 고발로 시작됐는데, 허씨는 2015년 7월 검찰이 참고인 중지 처분을 하자 같은해 8월 돌연 뉴질랜드로 출국했다.허씨는 이후 입국을 거부하고 재판에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았고, 법무부는 2021년 6월 뉴질랜드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다. 지난 3월 뉴질랜드 법원은 허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결정을 했고, 이달 8일에는 뉴질랜드 법무부 장관이 허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명령을 하면서 송환 절차가 진행됐다.국내로 송환된 허씨는 광주교도소에 구금돼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광주지검 관계자는 “이번 송환은 뉴질랜드 사법당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법무부, 경찰청 등과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며 “검찰은 향후 허씨에 대한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광주교도소 구금 예정…5억원 상당 탈세 혐의 뉴질랜드에 머물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27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국내로 송환되고 있다. 지난 2014년 광주교도소 노역장에서 일당 5억원으로 합산 30억원의 벌금을 탕감받아 황제 노역 논란에 휩싸이기도 한 허 전 회장은 지인 3명의 명의로 보유한 보험사 주식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세금 총 5억650여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연합뉴스당국의 탈세 혐의 수사가 시작되자 해외로 도피한 허재호(83) 전 대주그룹 회장이 출국 10년 만에 강제 송환됐다.광주지검은 27일 뉴질랜드에서 검거한 허씨를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허씨는 2007년 5∼11월 지인 3명의 명의로 보유한 대한화재해상보험 주식 매각 과정에서 양도소득세 5억136만원 등을 내지 않은 혐의로 2019년 7월 기소됐다.검찰 수사는 2014년 7월 서울지방국세청의 고발로 시작됐는데, 허씨는 2015년 7월 검찰이 참고인 중지 처분을 하자 같은해 8월 돌연 뉴질랜드로 출국했다.허씨는 이후 입국을 거부하고 재판에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았고, 법무부는 2021년 6월 뉴질랜드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다. 지난 3월 뉴질랜드 법원은 허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결정을 했고, 이달 8일에는 뉴질랜드 법무부 장관이 허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명령을 하면서 송환 절차가 진행됐다.국내로 송환된 허씨는 광주교도소에 구금돼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광주지검 관계자는 “이번 송환은 뉴질랜드 사법당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법무부, 경찰청 등과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며 “검찰은 향후 허씨에 대한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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