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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ina 작성일25-03-17 01:25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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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아직 완주출장샵 2024년을 작년이라고 부르는게 이상함... 겨우 이틀 차이인데, 작년이라는 단어는 꽤나 오래전을 뜻하는 단어 같다) 12월은 50평생 처음으로, 결혼 25년만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도 혼자 보내고 연말도 혼자 보내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남편이 10월말부터 베트남 장기 출장중이였고, 11월에 잠시 들어왔다가 일주일만에 다시 출장길에 올랐다.크리스마스는 그렇다 하더라도 연말은 함께 보내기 위해서 12월 27일에 잠시 들어오려 했었으나 일이 바빠 그러질 못했다.그리하여 남편도 나도 각자 한국과 베트남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했다.내가 베트남으로 잠시 갔다올까 생각도 했지만, 남편은 하노이에 있는게 아닌데다 완주출장샵 크리스마스에도 출근을 해야했다.그러니 뭐 내가 베트남으로 간다한들 남편은 바삐 일을 해야하고, 나는 관광지도 아닌 베트남에서 딱히 할것도 없기에 그냥 한국에 있겠다고 했다.남편은 쉐라톤 호텔에 머물고 있기에 아침엔 조식 식당에서 뷔페로 저녁은 고층에 있는 라운지에서 또 뷔페로 잘 먹으면서 지내고 있다.나도 나대로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하며 지내고 있고...그리하여 크리스마스에 외롭지 않기 위해 나름 열심히 차려 먹었다.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먹은 나만의 3코스... ㅎㅎㅎ첫번째 코스는 샐러드...스테비아 토마토는가 얼마나 맛있는지...요즘 다이어트 식으로 토마토 완주출장샵 달걀볶음을 만들어서 작은 현미 햇반에 덮밥으로 저녁마다 먹고 있는데, 완전 꿀맛이라 질리지 않고 매일 먹고 있는 다이어트 식단이다.그래서 우리집에 스테비아 토마토가 항상 있어서 통크게 부라타 치즈 하나 올려서 만든 부라타 토마토 샐러드...소스는 별거 없다.질좋은 스페인산 올리브 오일을 뿌리고, 20년산 발사믹을 뿌리고 후추 조금 갈고...스테비아 토마토라 원래 달지만, 발사믹의 달큰하면서 새콤한맛까지 더해 너~무 맛있었다.부드러운 부라타 치즈 한덩이 위에 달콤 새콤한 토마토를 올려서 한입 먹으면 행복 그 잡채!식기는 빌레로이 앤 보흐의 디자인나이프 시리즈중 크리스마스 완주출장샵 버전...두번째 코스는 메인으로 폭립!어차피 나이프로 한쪽씩 잘라서 먹어야 하니 처음부터 잘라서 소스에 조렸다.마트에서 한돈 등갈비 19000원...잘라서 잡내 제거를 위해서 각종 야채와 약간의 향신료를 넣고 애벌 삶기를 한 후에 깨끗한 물에 잘 씻어 뒀다가 먹기전에 소스로 조렸다.사실 마켓 컬리에서 반조리 폭립은 1만원대 초반도 있으니 다음부터는 그냥 밀키트 사먹는걸로... ㅎㅎㅎ왼손에 비닐 장갑을 끼고, 한쪽씩 뜯다보면 역시 인생은 고기서 고기다!오른손으로는 제로 환타 한모금씩 마시기도 하고, 직접 만든 당근라페를 먹기도 하고...식기는 포트메리온의 크리스마스용 식기를 사용했다.디저트까지 알차게 완주출장샵 차려 먹었다!딸기 프레지아는 인근의 케이크 스튜디오에서 주문을 한것...개당 9천원, 겁나 비싸다!근데, 맛은...? 뭐, 그냥 프레지에 맛이라 다음부터는 더 싸고 더 양이 많은 스타벅스 조각 케이크를 사먹는게 나을듯...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라 일부러 호사를 부렸다. ㅎㅎㅎ그릇은 빌레로이 앤 보흐의 한정판 2023 크리스마스 버전...친구들은 혼자서 저렇게 차려먹는 나를 보고 대단하다고... ㅎㅎㅎ그리고 또 한번의 특식을 준비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29일에 들린 안타까운 소식!아, 올해 12월은 왜 이러니?12월 초에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더니,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보내야 하는 올해의 마지막 완주출장샵 날을 앞두고 대체 이 무슨... ㅠㅠ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지...그들의 몫까지 더 열심히 살려면 슬퍼도 견디며 지내야지...혼자 보내는 연말인데, 국가적 슬픔까지 더해져서 한없이 우울했던 12월 마지막 날 마지막 끼니도 계획했던대로 차려 먹었다.고기가 헤엄친 국 말고 리얼 고깃국 제대로 먹어보겠다며 통크게 소고기 왕창 사와서 끓인 양지국와 사태로 만든 사태찜이 메인...삼색 나물은 마켓 컬리에서 주문을 했다.콩나물은 못 먹고, 도라지 나물을 무척 좋아하는 내게 딱 맞는 삼색 나물 구성이라 종종 구입해서 먹고 있다.김치전도 마켓컬리에서 냉동으로 구입해서 완주출장샵 처음 먹어봤는데, 옛날에 엄마가 해주던 김치전이랑 비슷한 맛이라 김치 없는 우리집에서 김치전 먹고 싶을때 좋은 대안이 될듯 하다.디저트도 먹어야지...내가 종종 구입하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의 쿠키샵에서 구입한 쿠키 한개와 딸기 그리고 라떼 한잔...딸기가 참 맛있었다.마트에서 사오던 날, 차에 타니까 그 작은 딸기 한팩의 향이 차안에 가득했다.그렇게 향이 강하더니 진짜 맛있었던 딸기...쿠기는 뭐 재구매 한 아이템이니 말이 필요없지...이렇게 크리스마스 이브의 저녁과 12월 31일의 마지막 식사까지...혼자서도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으니 남편님아, 걱정말고 외화 많이 완주출장샵 벌어 와요~~최애 취미가 여행인 우리에게 작년 2024년은 그동안 꿈만꾸던 이베리아 여행을 드디어 하게 되었고, 자주 런던을 다니던 내게도 런던 여행의 로망으로 남아있던 윈터원더랜드까지 실현시킬 수 있었던 소중한 한해였다.올해 2025년은(언제 적응되려나) 결혼 25주년의 해...버뜨, 그때 우리 남편은 멕시코에서 한달 출장중일게다... ㅎㅎㅎ남편 없는 겨울을 런닝에 빠져보겠노라며 요즘 런닝에 매진중이라 2월말과 3월초에 있을 마라톤 10km 완주를 준비중이고, 그 후에 있을 결기 25주년 여행도 준비중이다!잇님들, 작년 12월의 어이없고 슬픈 추억은 잊고 올 한해 늘 좋은 일만 완주출장샵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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