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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서기_ 8주 책쓰기 프로젝트_방현희 작가님과 함께 한 과정_ 최종원고를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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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oja 작성일25-03-16 19:44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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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보니 글로서기 3월이라 1~2월에 대체 무얼 했나 가만히 돌아보니 글을 썼다. ​혼자 끼적이는 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묶어서 책으로 출판까지 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다. (글로서기 8주 책쓰기 프로젝트!)​작년 8월 제주도 여행할 때 이 공간에서 내가 22년부터 가장 애정하는 소설을 읽다가 이제는 진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그럼 평생 못쓰겠다는 그런 생각? 글로서기 회사에 열심히 출근도장 찍다 끝나겠구나 이런 생각)​그리고 하반기에 아이패드를 붙잡고 뭔가 쓰려고(소설) 시도를 하긴 했는데망상에 가까운 이미지들이 붕붕 떠다니긴 하는데 그걸 하나의 말이 되는 이야기로 엮어내는 게 혼자서는 불가능했다.. ㅎ 하루키 같은 작가는 혼자서도 술술 써냈다는데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11월정도부터 온/오프라인 글쓰기 수업을 뒤적거렸는데 쏙 마음에 드는 강의가 글로서기 없어 방황하던 중… 12월 어느날엔가 누워서 인스타를 하고 있는데 알고리즘에 뙇 하고 글로서기 강의가 떴다!!! (인스타 칭찬합니다)​8주간 나만의 글을 쓰고 그걸 책으로 출판까지 한다는 내용이었는데, 후기가 별로 없어 잠깐 머뭇했지만 이미 커리큘럼 보자마자 등록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거 같다. 내가 딱 찾던 수업 방식이었고, 실제로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면 8번의 글로서기 수업 모두 버릴 커리큘럼이 하나도 없이 엄청 알차다. 하루 자고 다음날 더 생각할 여지도 없이 바로! 등록을 해버렸다.​이상문학상 수상작가님과 8주 만에 책을 쓰고 출판 작가가 되어 보세요.&quot10권 이상의 장편소설, 20년 이상의 글쓰기 강의 경력을 갖춘 방현희 소설가가 친절하게 이끌어드립니다.​돌아보니 올해들어서 내가 가장 잘 한 선택같다.(아직 3월이지만 ㅋ.ㅋ) 글로서기 일단 뭐든 직접 부딪히고 해봐야 아는 게 체질이라 이론적인 강의만 듣는 것보다 직접 쓰면서 느끼고 배우는 게 컸다. 모든 수강생들이 그랬을 거 같다! ​물론 회사랑 병행하느라 더 깊게 연구하고 생각해서 쓰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어서 한층 더 퇴사하고 싶었지만… 어느 시점까지 완성을 해서 책을 낸다는 글로서기 목표가 뚜렷해서 마감 치는 연습도 하고! 챌린징하고 스릴있는 경험이었다.​무엇보다 수업시간이 매주 기다려졌다. 선생님(방현희 소설가님)이 유쾌한 분이셔서 수업 시간에 웃을 일도 많았고 내가 쓴 글이 좀 거시기하여 두근두근대는 맘으로 수업에 가도 비판적이고 냉철한 피드백을 주시기보단 오히려 작은 장점이라도 찾아주시고 자신감을 북돋아주셨다. 물론 고쳐야할 부분은 아주 정확하게 말씀해주신다! ​온라인으로 글로서기 수업 들었지만 같이 고생한 수강생분들이랑도 내적 친밀감과 정이 들어서 8주동안 정말 행복했다 *.* (출간 기념회? 기대 중…) 회사가 맘에 안들고 답답한 순간에도 도피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숨통이 트였다.​우리 2기 온라인반은 전부 단편소설을 썼는데, 어쩜 이렇게 재밌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머릿속에 있는지 신기했다.​시안이긴 하지만 요런 식으로 이쁜 표지에 글로서기 출판될 예정​8주 책 출판… 이게 가능한 일인가 처음엔 생각했지만 나포함 우리 반 수강생들 10명 모두 최종고를 정해진 시간 내 올린 걸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인 것 같다. 처음이어도 방현희 소설가 선생님이 차근차근 꼼꼼하게 봐주시면서 모두가 글을 완성할 수 있게 이끌어주신다 *ㅁ* ​해볼까말까 망설인다면 강추하고 글로서기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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