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링 센조 senzo닷cc 세르펜티귀걸이,고소영 부쉐론 팔찌,락귀걸이,샤넬 다이아몬드 반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Melissa 작성일25-02-24 15:05 조회2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그 종로샤넬 누구보다 나는 반지에 진심이다. 내 손은 무척 크고, 손가락도 길고 예뻐서 반지가 무척 잘 어울리는 손이고 나 역시 이런 손에 무언가를 착용하는 것을 특히 좋아한다.예전에는 네일도 집에서 혼자 자주 했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답답한 손톱이 조금은 힘들어 자주는 못하게 되니 반지에 의존하게 된다. 손가락에 끼우는 가락지일 뿐인데 묘하게 그 날의 손짓 분위기를 결정해준다.그래서 나는 반지를 정말 많이 찾아보고 신중하게 골라 조금씩 구매하는데 이렇게 반지를 좋아하는 내게 #결혼반지 라니.처음에는 너무 설레고 기분 좋았다. 이번이야말로 내가 원하는 반지를 대놓고 살 수 있는 기회구나! 싶어서.따라서 반지는 전적으로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가고자 했다.(나의 결혼반지 고르는 기준)1. 심플해야 한다.결혼반지고 세월이 지나도 오래 낄 수 있도록 최대한 간결한 디자인을 원했다.2. 착용감이 편안해야 한다.매일 낄 수 있어야 하고, 반지에 익숙하지 않은 데이브에 손에도 좀 둥글둥글한 착용감을 주었으면 했다.3. 마음에 들어야 한다.끼고 있는 것이 예뻐서 벗기 싫은 반지였으면 했다.그렇게 방문하게 된 반지 브랜드는 총 5개, 그리고 이 외에도 종로에서 가장 친절하고 후기 좋은 가게 2곳을 방문했다. 포스트가 매우 길지만 결론이 다소 허무할 수 있음을 미리 안내한다.(목차)후보 1. TASAKI 타사키후보 2. DIDIER DUBOT 디디에두보후보 3. 종로샤넬 ago 어고후보 4. 하문주얼리후보 5. acredo 아크레도후보 6. 종로 업체 2곳후보 1. TASAKI 타사키피아노링은 너무 두껍고, 인피니타는 너무 얇고,직원은 내가 본 백화점 직원 중 가장 불친절하다.일반적인 웨딩밴드로 가장 많이 선택하고 선호하는 것은 아무래도 백화점 명품 브랜드인 것 같다. #그라프 #까르띠에 #불가리 #샤넬 #부쉐론 등 많은 브랜드들이 있지만 나와 예산부터가 맞지 않았다. 결혼반지로 할만큼 클래식한 것도 잘 모르겠고.내가 오래전부터 생각했던 ‘백화점 브랜드 웨딩밴드’의 최고는 그라프지만, 결혼반지에 모닝 1대를 태울 수 없으니 가뿐하게 넘어가서 다른 브랜드를 고민해봤다.다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백화점 브랜드는 #타사키 #TASAKI 다. 피아노링 파베의 측면 디테일이 너무 예쁘길래 끼워보고 싶어서 방문했다.결론적으로는- 피아노파베링 측면 디테일은 아름답다.- 파베가 들어갈정도로 두께감이 있어 매우 불편한 착용감이다.- 사쿠라골드 색상은 참 예뻤다. 피부톤이 어두워도, 밝아도 대체로 잘 어울리는 신기한 색상이다.- 인피니타의 곡선은 우아하지만, 너무 얇다. 손가락 두꺼운 사람이 끼면 반지가 좀 힘겨운 느낌이 난다.홈페이지에 가격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매우 답답하다. 하나하나 물어보고 일일이 핸드폰 메모장에 적을 수 밖에 없었다.내가 방문했을 2024년 3월 말일 당시 가격은 다음과 같다.- 피아노링 남성: 187만원- 피아노 파베링 여성: 456만원- 인피니타링 남성: 184만원- 인피니타링 여성: 167만원다이아몬드가 박힌 종로샤넬 파베를 선택하는 순간 2개 반지의 가격은 600만원이 넘어간다. 대단한 가격이다. 아마 포스트를 쓰는 지금은 더 올랐겠지.게다가 내가 방문한 백화점 내 타사키 매장 직원의 서비스수준은 PC방 아르바이트 수준이었다.오늘 가격 기준이고, 4/1부터 가격이 올라가는데저희도 얼마나 올라갈지 모르겠어요.장난하냐.우리나라에서는 타사키를 절대 구매하지 않겠다 다짐하고 매장을 벗어났다. 정말 최악의 CS 기억이다.후보 2. DIDIER DUBOT 디디에두보내가 본 백화점 1층 쯤에 위치한 주얼리브랜드 중에가장 세련되고 특색있는 디자인을 가진 곳이다.타사키에서 어줍잖은 응대를 받고 기분이 참 별로였는데, 같은 층의 디디에두보의 응대에 기분이 꽤 나아져서 둘러봤던 기억이 있다. #디디에두보 는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정말 반지 맛집이다. 여기 반지를 어찌나 잘 끼고 있는지.우리는 결혼반지로 매일 착용할 반지다 보니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 추천을 요청드렸더니 아래 모델을 권해주셨다.ㅇ 제품명: 센슈얼 마리아주 골드 반지ㅇ 모델명: (남성) JDMRRRF014S, (여성) JDMRRRF024S여성 14K 758,000원남성 14K 1,080,000원여성 18K 1,061,000원남성 18K 1,532,000원(디디에두보는 홈페이지에 가격이 나와있어현재 ‘25년 2월 기준의 가격이다.)실제 착용한 모습은 이렇다.무광이라 놋쇠(?)같은 느낌이 났는데 오히려 매일 끼기에는 덜 부담스러워보였고, 디자인도 심플해서 꽤나 마음에 들었다.가운데 브라운 다이아몬드가 박힌 제품이다.같은 디자인인데 이보다 조금 더 얇고 둥글한, 가운데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박힌 유광 제품이 있었는데 이건 너무 종로샤넬 얇아서 데이브에게는 안어울렸다. 두꺼운 손가락에 얇은 반지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다. 또한 얇으니 확실히 가격이 저렴해진다.매장에 색상은 로즈골드 밖에 없어서 로즈골드로 착용했다. 남성의 경우 로즈골드, 엘로우골드, 화이트골드의 3가지 색상 옵션, 여성의 경우 여기서 #센슈얼골드 (화이트골드의 웜톤 버전)라는 빈티지한 골드 색상까지 총 4가지의 색상 옵션이 있다.개인적으로 디디에두보의 센슈얼골드 정말 예쁜 색이라 만약 여기서 반지를 구매할 일이 있다면 꼭 실물로 보기를 강력 권고한다. 보통 이야기하는 베이지골드 같은 색상이다.(엘로우골드 색상)(화이트골드 색상)(센슈얼골드 색상,같은 디자인 사진이 없어 다른 디자인 반지로 가져왔다.)디디에두보는 무난하게 마음에 들었다. 가격도 나쁘지 않았는데 뭔가 매일 끼고 싶은 강력한 매력 포인트(kick)가 부족해 결국 선택하지 않았는데 꼭 결혼반지가 아니더라도, 괜찮은 반지를 구매하고 싶다 하면 난 언제나 디디에두보를 선택할 것 같다.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0후보 3. ago 어고서촌에 있는 특색있는 주얼리 스튜디오내가 워낙 반지를 많이 찾아다보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알게된 곳이다. 가장 궁금하고 눈을 사로잡았던 모델은 #빈티지웨딩링 측면에 작은 알의 다이아몬드가 하나 박혀있고, 각인도 할 수 있는 모양이었다.이 모양에 한 눈에 반해서 여기는 꼭 가봐야겠다 싶었다.가락지 같이 완전하게 둥근 느낌이라 더 고전적인 느낌이 나는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끼워보니 측면 각인과 다이아몬드는 종로샤넬 너무나 매력적인데 데이브와 많이 안어울렸다.가격은 14K 기준 129만원, 18K는 175만원이다.데이브와 실물로 보고 마음에 들었던 모델은 디디에두보에서 본 것과 비슷하게 생긴 디자인이었다. 모델명은 #하늘을줄게디디에두보 모델과의 차이점은 디디에두보는 브라운 다이아몬드이고, 어고의 모델은 스톤이 일반적인 다이아몬드의 색상이다.가격은 14K 89만원, 18K는 115만원이다.어고는 무려 다섯가지의 색상이 있어서 이 중에 선택할 수 있어 좋았다.#어고아뜰리에 라고 불리우는 쇼룸은 서촌에 위치해있었다. 쇼룸을 방문하는 예약도 보기보다 무척 힘들어서 남는 주말 일정에 비집고 들어가기 쉽지 않았다.한 눈에 알 수 있었다. 브랜딩을 무척 잘 하는 곳이구나.상담은 무척 친절했고, 편안했다.다만, 아쉽게도 역시 결정을 바로 내릴만큼 마음에 들지는 않아서 그대로 견적서만 들고 나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