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크루저 250 / 사진 = 토요타 측면은 티저

랜드크루저 250 / 사진 = 토요타측면은 티저 이미지의 실루엣을 그대로 따르되 랜드크루저 250 앞뒤 모습을 참고해 디자인을 완성했다.토요타가 특허 출원한 디자인 / 사진 =세계지식재산권기구후속 모델 출시가 미뤄지면서 FJ 크루저의 인기는 서서히 식어갔다. 끝내 후속 모델 개발은 현실로 이어지지 못하고 FJ 크루저는 단종 수순을 밟는다.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지 사이에서 토요타 FJ 크루저의 행보가 화제다. 역사의 뒤안길로 영원히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전설 속 오프로더가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까닭이다.전문가들은 신형 FJ 크루저의 파워트레인으로 하이브리드 또는 순수 전기를 점찍었다. 물론 이와 정반대의 주장도 있다.FJ 크루저 부활설은 2023년 수면 위로 떠올랐다. 토요타가 랜드크루저 250 출시와 동시에 공개한 티저 이미지가 오프로드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다.더 나아가 토요타가 신형 FJ 크루저를 2025년 하반기에 출시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만약 그렇다면, 오는 10월 30일 개막하는 '2025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신형 FJ 크루저가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2013년 12월, 100대 한정 국내 출시한 FJ 크루저 / 사진 = 토요타토요타 FJ 랜드크루저는 어떤 차?지난 2013년, 토요타는FJ 크루저를한국 시장에도 판매한 바 있다. 국내 시장에도 수입해달라는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가 잇따르자 토요타는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으로 딱 100대 들여와 팔았다.V6 4.0L 엔진의 최고출력은 260마력, 최대토크 38.8kg.m에 이르고, 파트타임 네바퀴굴림 시스템을 짝지어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었다. 참고로 가격은 5490만원이었다.오랜 시간 FJ 크루저를 갈망한 소비자들은 그저 신형 모델이 나온다는 소식이 반가운 모양이다. 어떤 파워트레인을 품고 있든 상관 없이 정통 오프로더의 부활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차세대 하이럭스의 뼈대로 유력한 IMV-0 플랫폼을 바탕 삼는다면, 직렬 4기통 2.4L 디젤 또는 2.7L 가솔린 엔진을 짝지을 가능성 역시 무시할 수 없다.최근에는 토요타가 지난 2024년 1월에 특허 출원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FJ 크루저의 후속 디자인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2024년 특허 출원한 디자인 눈길 끌어토요타 FJ 크루저는 2006년부터 2022년까지 판매한 중형 SUV다. 데뷔 무대는 2003년 북미 오토쇼였다. 원래는 양산 계획 없는 콘셉트카에 불과했다. 그런데 콘셉트카가 뜨거운 관심을 받자 토요타는 재빨리 양산에 돌입했다.FJ 크루저 / 사진 = 토요타티저 이미지를 보고난 뒤 온라인에는 신형 FJ 크루저의 예상도가 우후죽순 생겨났다. 아래 렌더링은 <탑기어> 필리핀이 예상한 FJ 크루저의 모습이다.FJ 크루저 콘셉트 디자인 / 사진 = 토요타토요타 이미 2년 전에 FJ 크루저 후속 예고최근 <탑기어> 필리핀은 지난 2024년 1월 토요타가 특허 출원한 디자인에 주목했다. 이를 두고 신형 FJ 크루저의 디자인 아니냐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FJ 크루저 / 사진 = 토요타◆ 가상자산 투기에서 산업으로 ◆ 11일 싱가포르 한 카페에서 기자가 그랩을 이용한 결제를 하고 있다. QR코드를 띄우고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금방 결제가 완료된다.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가능하다는 특별한 안내가 있지는 않다. QR코드 결제만 가능하면 가상자산 결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최근도 기자 "'그랩'으로 결제하겠습니다."QR코드 단말기에 불이 들어왔다. 그랩 애플리케이션(앱)에 뜬 QR코드를 갖다 댔다. 순식간에 결제가 끝났다. 잠시의 끊김도 없었다. 기자의 그랩 계좌 돈을 싱가포르달러로 환전할 필요도 없었다. 계좌에 있는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로 바로 결제됐다. 스테이블코인은 1개당 가격이 1달러로 고정된 가상자산을 의미한다.동남아시아 최고의 슈퍼앱 그랩은 한국으로 치면 카카오택시, 배달의민족, 삼성페이를 합친 것과 비슷한 위상이다. 동남아시아판 '우버'라고 불리는 그랩은 승차 공유로 시작해 음식 배달, 마트 쇼핑뿐만 아니라 결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랩은 지난해 3월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USDC에 싱가포르달러와 연계된 스테이블코인 'XSGD'까지 5개 가상자산 기반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랩은 싱가포르에서 택시를 이용하거나 배달 음식을 먹는 등 여행에 필요한 대부분의 상황에서 이용되는 앱이기에 가상자산, 특히 스테이블코인을 갖고 있다면 모든 게 다 가능한 셈이다.한국인도 쉽게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다. 다만 앱 특성상 현지 유심을 사용하거나 본인 인증이 필요하다. 가입만 하면 가상자산을 그랩 속 자신의 지갑으로 전송할 수 있다. 그랩이라는 슈퍼앱에 자연스럽게 가상자산 결제가 탑재돼 있기 때문에 매장에서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는지 물어볼 필요도 없다. QR코드 결제가 가능한 곳이면 대부분 결제할 수 있다. 기자는 전송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저렴한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를 이용했다. 국내 거래소인 빗썸에서 테더를 구매했다. 거래 수수료는 0.04%다. 다만 국내는 2022년 도입된 트래블룰로 인해 그랩으로 코인을 전송하는 것이 조금 복잡하다. 그래서 기자는 바이낸스라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활용했다. 빗썸에서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로 테더를 보내는 전송 수수료는 무료다.바이낸스로 전송받은 테더를 다시 그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