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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ige 작성일25-05-09 02:58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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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순창출장샵 5월의 토요일은 비 소식과 함께 했다.저녁 야외 예식을 앞두고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조금씩 파란 하늘을 보여줬던 날.바닥이 진흙이어도, 비가 그친 것만으로 감사해야 하는 날이었다.스튜디오에 촬영한 사진들을 바로바로 보실 수 있도록 모니터를 하나 들였다.사실 이미 있어야 할 걸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제대로 갖춰진 느낌이랄까?슬슬 스튜디오도 더 크게 옮겨야 하니, 이곳에 무언갈 사들이는 일은 당분간 멈춰야겠다.대전으로 결혼식 촬영을 왔는데 결혼식장이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바로 옆에 있었다.심지어 주차도 이곳에! 다음에는 환희시아랑 같이 와서 촬영하는 동안 여기서 놀고 있으라고 해야겠다.그러고 보니 이때가 지옥 주간이었구나.금요일 저녁 - 야외 결혼식토요일 점심 - 대전 결혼식일요일 - 부산 결혼식월요일 - 서울에서 가족 스냅 촬영모두 자차 운전.대전에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1시간 남짓 눈을 붙이고(붙이긴 했나..?) 서둘러 길을 나섰다.가보자 부산.잠은 밤에 자면 된단다.환희 시아랑 동행하지 않으면 숙소에 돈 쓰는 게 왜 이리 아까운지.진짜 많이 쓰면 7만 원 쓰는데... 요즘은 대부분 호텔이라고 바뀌었지만 결국 다 예전 모텔 느낌. 어이쿠 이곳은 욕조가 밖에 있네?내일 먹을 아침밥 야무지게 챙겨왔지요.미리 검색도 하고, 대충 이정도 겠거니라고 예상했던 것보다 예뻤던 부산 라온 웨딩홀.부산에 왔지만 바다는 단 1초도 못 봤습니다.신부님이 촬영 시작도 전에 건네주신 시아 선물과 간식.식단 하는 걸 알고 계셨...이런 센스가 있나.버거샵 간판은 봐도 봐도 예쁘다.아직은 이런 인테리어 이해 못 해...대충 철거 건물같이 순창출장샵 생겼는데 카페 ^^^^^^요즘 어딜 가나 이런 스타일 카페는 하나씩 꼭 있다.3일 연속 기름 넣기^^ 기름 먹는 하마가 따로 없다.부산에서 전주 와서 역시나 1시간 정도 눈을 붙.... 였다가 바로 또 서울로 가는 길.올라오는 길에 천둥번개가 쳤고, 도착해보니 숙소가 롯데타워 앞이네?그나마 모텔스럽지 않았던 서울 숙소. 이렇게 출장 오면 촬영 전까지 하는 일.- 보정- 따뜻한 물에 샤워- 눈이 감길 때까지 보정 및 밀린 일- 딥슬립이거 진짜 가지고 계신 분....제가 살게요 제발 저한테 팔아주세요.알라딘, 인터넷 중고서점, 교보문고 다 뒤져도 한 권이 없네.서울 촬영 무사히 마치고, 서울 올라온 김에 라이프 사진전 보러 들른 세종문화회관.좋은 영감을 얻는 행동. 들어오는 게 있어야 나가는 게 있다. 그건 분명한 사실. #m10 #라이프사진전 #세종...시선에닿다 이름 쓰려면 이 정도 시선은 가지고 있어야 될 텐데...이런 시선은 타고나는 거겠지..? 정말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사진들.1초에 몇십 연사, 사람 눈동자 추적, 고화소가 무슨 소용이야.그런 거 없어도 이렇게 찍으시는 분들 계셨는데.체게바라라니...보고, 보는 것을 즐거워하자.보고 또 놀라자.보고 또 배우자.-헨리 루스나중에 스튜디오 제대로 차리면 라이프도 몇 권 사서 둬야겠다.엽서 몇 개와 박준 시인님 글이 담겨있는 도록 쇼핑으로 사진전 마무리.라이카 친구와 산책.오로지 카메라 하나 들고 생각 없이 걸은 게 얼마 만이더라?과장 좀 보태면 '아 나 사진 찍는 사람이지'라고 느끼는 시간은 이런 순창출장샵 시간인데이런 시간이 삶에서 줄고 줄어 없어짐을 인지할 때면 아무런 일도 하기 싫고 무기력해진다.생명을 불어넣으러 가보자. 목적지 =서촌 구석구석첫 번째는 '인왕산대충유원지'더워서 저 바깥 자리에 앉지는 못했지만 아이스로 드립 한 잔 시켜 마시며 1시간 정도 걸으며 찍은 사진 자체 피드백.따뜻한 커피를 좋아하지만 요즘은 열이 많아졌는지 아이스를 시키곤 한다.그리고 또 한참을 걷다가 도착한 두 번째 카페, 커피 한 잔.엘피로 흘러나오는 음악이 매력적인 곳.서울 한복판, 창가에 초록이 가득 차있는 카페가 얼마나 될까.턴테이블마저 스웩있어. 요즘 예쁜 턴테이블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게 여기 있었으면 이상했을 거야.안돼, 조금만 힘 내줘 배터리야. 아직 산책 30분 정도 더 할 거란 말이야.라이카 배터리는 하나 더 사고 싶은 욕심이 매일매일 생기긴 하지만 배터리 하나에 40만 원 정도 하는 라이카 친구.그냥 열심히 충전해서 쓰리다.여긴 다음에 가봐야지?너무 웃긴 이야기를 하나 해보자면카메라 렌즈를 하나 사야 해서 인터넷 검색해서 새 제품을 구매했는데박스에 미개봉 스티커를 내 손가락으로 정확하게 뜯어 소니코리아에 들어가서 정품 등록을 하려고 보니'이미 등록되어 있는 시리얼입니다'??????????말이 돼? 나는 새 거를 샀는데?아니 그래서 갑자기 등에 막 땀이 나면서 렌즈를 살펴봤는데내가 지금 1분 전에 미개봉 스티커를 뜯은 렌즌데 왜 렌즈가 이따구야? 저 스티커가 내가 한 3년 쓴 소니 렌즈가 저 정도로 뜯겨있는데새거라는 니가 왜 스티커가 저따구로 생겼어?심지어 정품인증서는 접힌 부분이 얼마나 접었다 순창출장샵 폈는지 거의 찢어질 정도로 생김.....그래서 빡침을 무릅쓰고 구매 한 사이트에 전화를 하고 문자를 하고 했더니'아 그런가요? 저희도 어디서 받아서 하는 거라 확인해봐야 되는데, 구매 안 하실 거면 반품으로 택배 보내주세요'이 지롤을 하고 자빠져서아니 그건 당연한거고.....이러다 호갱 하나 잡으면 중고 렌즈 새 거 금액에 파는 거구나 싶었다.분명 네이버에 검색해서 찾은 정상적인 사이트였는데.........앞으로 렌즈 중고 아니면 소니 공식홈페이지에서 사야되는거여 뭐야.얀센 친구야, 반갑다.시아는 좋겠다, 잠깐 지나가다가 얼굴만 봐도 막 그런 사과주스 주는 이모들 있고.아빠 아기 때는 모자 이렇게 쓰는 게 유행이었거든?응 아빠. 그만.시아 입은 다른 곳에 비해 특히나 더 귀엽다.그러고 보니 이때가 운동 1달 넘었을 시점인데보는 사람들마다 '살이 빠지긴 했네'라고 하던 시점.5킬로 정도 빠졌을 땐가 보다.관상 안 믿지만 딱 봐도 장난기가 넘쳐흐르게 생김.새로 장만한 소파.바닥에 안짱다리 하고 앉는 게 별로 안 좋아 보여서 소파 사줬는데 저기 앉으면 TV로 뽀로로 틀어주는 줄 알고 소파에 앉으면 무조건 TV 틀어달라는 눈빛을 쏴댄다.소파는 '뒹굴러 소파'4-5 살까지는 충분히 쓸 수 있을 듯! 소파가 아주 짱짱하고 뭐 흘려도 잘 닦인다.밤에 시간 좀 남으면 집 앞 공원에서 농구를 하곤 한다.유산소만 하기엔 너무 재미 없어서...농구 하다가 윗몸일으키기 하다가 팔굽혀펴기도 하고.근데 요즘 동네 에어로빅을 이 자리에서 하기 시작해서.농구할 공간 사라짐...시내 스토리에서 본 좋은 글.주는 것만큼 받는 것도 어렵다. 순창출장샵 노력이 필요하다.누군가 칭찬을 해줬을 때 늘 '아이고 아니에요'라고 답했던 적이 있다. 그래봐야 2-3년 전 이야기.그때 들은 말 중 칭찬도 받을 줄 알아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이었다.그 이후 누군가 좋은 말을 하거나 칭찬을 하면 어렵지만 '아이고 감사합니다'라고 답하기 시작했다.받을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나도 누군가에게 줄 수 있다.선배들에게 얻어먹어 본 사람이 후배들에게 사줄 줄 아는 것처럼.참~~~~안 고쳐지는 것 중 하나.시기 질투하지 않기.겉으론 안 하는 티끼---하면서 시기 질투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면'도대체 언제 사람 되냐'라고 되묻곤 한다. 요즘 같아선 아예 남 사는 이야기를 듣고 싶지도, 하고 싶지도 않지만 세상 세상 이것만큼 어려운 일이 있던가.페이스북이 알려준 내 결혼식.나나 환희가 측의 대를 친척이나 가족에게 부탁하기 싫어서(딱히 부탁할 사람도 없고)친구들한테 부탁했는데 흔쾌히 해줬던 아이들.생각해 보니 이 자리에 앉으면 이동할 수가 없어 결혼식을 하나도 보지 못했을 텐데 말이야.다시 한번 땡큐 소 머취. 여기서 벌써 여럿 결혼하고 아기들도 있네.이건 정말로 내 새끼라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이 친구 운동신경이 이 정도로 계속 유지 된다면...운동을 시켜야 될 정도다.아니 정말이다.남들보다 빨리 걸어서 뭐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얘랑 하루 정도 붙어있어보면 안다.이상 콩깍지 타임이었습니다.공중부양?몬스테라 친구는 참 좋은데,이 뿌리는 아직도 적응이 안 돼... 제발 그만 자라줘 뿌리라서 자르면 잔인해 보이고 분갈이하자니 더 이상 화분 둘 공간 없단 말이야.더 순창출장샵 이상 이사 불가능한 상황.아니 근데 더워져서 이 친구들 타들어가는데 해결 방법 아시는 분.- 방 안으로 못 들임(with 시아)군산에 이어 순창교육지원청에서 불러줘서 아이들 가족사진을 담아드리고 왔다.엄청 덥고 습했는데 아이들 웃음 때문에 버텼네.전주대학교 골목에 예쁜 카페가 생겼길래 비 오는 날 꾸역꾸역 외출했던 날.카페 '위위'거울 셀카는 못 참지. 아빠 지갑 터는 건 좀 참아줄래?운전면허증 사진 보고 놀랐나..?위위 분명 예쁜 카펜데 아이랑 가기엔 분명 좁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다.다음엔 혼자 일할 때 와야겠어.저 뒤에 노란 보케 너무 예쁘잖아!아이폰 카메라 인물사진모드...아직도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데인물사진모드로 찍으면 그 라인이 이상하게 따져서 어색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촬영 전후로 조리개값을 조절할 수 있어요.인물사진 모드로 촬영한 뒤에 f 값 조절하시면 그 어색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f 값 낮게 - 사진 뒷배경 흐려짐f 값 높게 - 배경 흐림 효과가 점점 사라짐옜썰!am5:00책 읽을 시간은 아니지 않나?일찍 일어난 김에 조금 더 길게 뛰었던 날.여기로 이사 와서 좋은 점은 아파트 사방으로 공원이 다 다르게 있어서오늘은 어디 갈까 선택할 수 있다는 점!날씨가 엄청 좋았던 아침.어제 비가 와서인지평소보다 초록이 짙었다.그러고 보니 그렇다. 시아랑 이야기할 때는 그래도 눈높이 맞추고 하기 :)아기 사진 잘 찍는 기초이자 꿀팁!- 아이 시선이랑 카메라 높이 같게 하기!- 키 4미터인 사람이 서서 우리 찍어준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쁘게 나올 리가.더 잘 순창출장샵 찍고 싶다.저도 수박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환희가 시아 데리고 친구들이랑 아울 다녀온 건데,평일에 가니까 사람도 없고 너무 좋았다며-역시 근교 카페는 평일에 가야 제맛.아크릴 거울 저거 있죠. 무조건 사세요.조금 울라고 하거나 말 안 들을 때, 아니면 뭔가 새로운 아이템 했을 때 '시에도 거울 보고 와'하면기가 막히게 거울 앞에 가서 거울 보고 기분 좋아합니다. 다만 접착력이 좋아 이사 갈 때 걱정이에요. 저거 그대로 붙여두고 갈 수도 없고...과일 즙이 줄줄 흐를 땐 손목에 물티슈 스킬!결국 다 내 맘 편하자고 하는 짓.시아는 노상관 이겠지...보세요, 사야 합니다.과일 먹는 만큼 밥 좀 잘 먹으면엄마 수명 10년 정도 늘 거야 시아야.엄마 인 스타 보니까 오늘도 엄마 수명이 좀 줄은 거 같던데.부탁한다 딸아.카페 '헤이그라운드'역시 환희시아가 루아네랑 다녀온 곳.바쁜 시즌이라 평소보다 평일에도 함께 어딜 가지 못했는데 환희 차가 생기니 그래도 둘이라도 여기저기 다닌다. 참 다행.헤이그라운드는 겨울에 한번 가봤는데 여름에 가니 앞에 잔디밭이 아주 그냥 최고더구만.니네 둘이 귀엽잖아!최시아 손든 거 뭐야ㅋㅋㅋㅋ루아좀 같이 안아주지카시트에서 아기 잘 자게 하는 방법 =잔디밭에서 아주 그냥 뽕 뽑으면 됨카페에서 좀 편하고 차에서 귀가 아플 것이냐.카페에서 좀 편히 앉아서 커피는 못 마시더라도 차에서 편히 갈 것이냐.당신의 선택은?집 앞 공원에서 진리네랑 고기 구워 먹은 날.환희가 예쁘다며 찍어 준 사진.개그맨 1명과 함께 했습니다.웃음보따리.가만히 타고 있는 순창출장샵 게 너무 웃기잖아ㅋㅋㅋ 웃지도 않고.아빠가 몇 살까지 이렇게 태워줄 수 있을지 몰라.그러니까 지금 많이 비행기 놀이하자.누가 보면 프로캠핑러인줄.토마토 시즌에 진짜 토마토 무지하게 먹었다 최시아.지금은 시즌 종료했지만 여러분 토마토, 방울토마토는 무조건 뿌듯입니다.네이버 스토어에 있는데 저장해두시고 오픈하면 꼭 거기 꺼 사드세요.뿌듯꺼 먹다 보면 다른 방울토마토 다 물러터진 느낌임...살이 겁나게 빠지긴 함.진리는 내 친구.늘 긍정적이어서 좋은 진리.요즘 엄마 아빠한테 많이 혼나는 거 같던데ㅋㅋㅋ 힘내라 다 그럴 때가 있는 것이다 화니 재능 발견한 날. 비눗방울 너무 잘 만들어.유럽에서 왜 광장에 비눗방울 아저씨들이 있는 줄 알겠네, 하는 사람이 더 즐거워환희가 이렇게 해서 비눗방울 안에 비눗방울 넣었더니진리도 해보겠다며 도전!해보세요, 뭔가 신기하긴 해요.근데 양손이 그 뭔가 왼손으로 세모 그리고 오른손으로 동그라미 그리는 것처럼 따로따로 움직여줘야 됨.너랑 놀아주는 것처럼 하면서 늘 엄마 아빠가 더 재밌게 놀아서 미안하다 시아야.목살 많이, 삼겹 조금.콜라 대신 물.양심 지켰다.마지막은 양심 지키기 실패.너네 둘 나중에 커서도 꼭 친구 같은 엄마랑 딸 해.나는 편하지만 아빠 같은 아빠가 돼볼게.하늘이 미쳤.먹을 일이 아니야 지금. 하늘 찍어야 한다고.다 먹고 소화시킬 겸 공원 한 바퀴 돌았는데... 한 10칼로리 빠졌겠지 칭구들아?잘 읽으셨다면 댓글과 하트 한번 부탁드려요 :)꾸준히 일기를 쓰게 되는 힘이 됩니다.팔로워 2만명, 팔로잉 595명, 게시물 3,924개 - 시선에닿다(@photo_yoseb)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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