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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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20 15:41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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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을 참석해 첨단산업 시설의 지방 분권화를 통해 지방 경제에 큰 활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첨단기술산업이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모범적 사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은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100㎿(메가와트) 규모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장에는 최태원 SK회장과, AWS 관계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도 참석했다.이 대통령은 “지방에서 대규모 AI 데이터 센터를 유치하게 됐다는 게 각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지방 경제 산업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했다.아울러 “AI 첨단 시대 속 세계를 선도하는 훌륭한 역할을 (대한민국이) 잘 해낼거라고 믿는다”면서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고속 성장을 했는데 지금 시중말로 깔딱고개를 넘는 중이다. 준비하기에 따라 새로운 세상으로 넘어갈수도, 다시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AI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울산 AI데이터센터는 양사가 수조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민관 프로젝트로서 데이터센터는 울산 남구 황성동 일대 3만6000㎡ 부지에 조성된다. 2027년 11월까지 1단계로 40여MW가 가동되고 2029년 2월까지 103MW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100MW급 그래픽처리장치(GPU) 전용 설비를 갖춘 AI 인프라는 국내 최초이며, 약 6만장의 GPU가 투입된다.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CEO)는 지난 3월 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GPU 6만장 규모의 하이퍼 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후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함께 SK케미칼로부터 해당 부지를 약 283억원에 사들였다.울산 미포 산단 부지는 인근에 SK가스의 LNG 열병합발전소가 있어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인 대규모 전력 수급이 쉬운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SK가스의 LNG 열병합발전소는 세계 최초의 GW(기가와트)급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로 세워졌다.한편 전날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이공계 전반의 지난해 4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증인 선서를 거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 18일 채모 해병 사망 사건 당시 해병대 방첩부대장이었던 문모 대령을 조사한 것으로 19일 파악됐다. 공수처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팀(팀장 차정현 부장)은 지난 18일 해병대 방첩부대장이었던 문 대령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국군방첩사령부 소속으로 해병대 파견부대장이었던 문 대령은 이른바 ‘VIP 격노설’을 김계환 당시 해병대 사령관에게 전해 들었다고 지목된 인물이다. VIP 격노설이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경찰에 피의자로 넘기겠다는 해병대수사단의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냐”고 격노했다는 의혹이다. 이후 국방부 검찰단 재수사를 거쳐 임 전 사단장은 피의자에서 제외됐다. 앞서 공수처는 김 전 사령관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하는 과정에서 ‘VIP가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 결과에 대해 질책했다’는 취지로 말한 녹음파일을 확보했다. 공수처는 압수수색한 김 전 사령관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과정에 김 전 사령관이 해병대 사령부 소속 관계자와 통화한 내용을 복원했다. 공수처는 지난 18일 문 대령을 상대로 당시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고 한다. 앞서 문 대령은 지난해 9월 3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혐의 1심 재판에선 VIP 격노설을 들은 적 없다는 취지로 답변한 바 있다. 공수처는 하지만 문 대령이 채 상병 순직 사건이 발생한 2023년 7월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 지휘부에 해병대 상황을 보고하고, 김계환 당시 해병대 사령관과 사이에서 메신저 역할을 했던 만큼 ‘VIP 격노설’의 실체를 증언할 주요 인물로 보고 있다. 공수처는 순직해병 특검이 수사를 개시하기 전까지 의혹 규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난 16일엔 채 해병 순직 당시 윤석열 정부 국가안보실에서 파견 근무하던 김형래 행정관(해병 대령)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대령은 해병대 수사단이 초동수사기록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뒤 해병대 수사단 관계자, 김 전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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