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막이판이 설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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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20 16:28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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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막이판이 설치돼있지 않은 상도동 반지하 빌라 [촬영 정윤주]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이율립 기자 =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20일 '상습 침수' 지역인 동작구 상도동 인근은 혹시 모를 비 피해에 대비해 주민과 상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들은 가게에 빗자루와 쓰레받기, 여분의 장판, 모래주머니 등을 마련해 둔 채 장마에 대비했다. 그러나 장대비가 쏟아지는 하늘을 보며 '비 피해가 얼마나 심각할지 알 수 없다'며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았다.이곳 상도동에선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이 침수돼 1명이 숨졌다. 이듬해 동작구 신대방동에는 1시간에 73.5㎜ 비가 쏟아져 내리는 등 집중 호우가 발생하자 주변 지역에 침수에 대비하라는 '극한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 모래주머니 마련해둔 상도동 빌라 [촬영 정윤주] 잇달아 발생하는 비 피해에 서울시는 물막이판 설치를 유도하고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있지만, 기자가 둘러본 상도동 인근의 빗물받이는 낙엽과 담배꽁초로 가득 차 있었다.상도동 주민 김모(75)씨는 "어제 미화원이 빗물받이를 청소하는 걸 봤는데, 하루 만에 이렇게 또 쓰레기가 쌓인 것"이라며 "비가 이렇게 쏟아지는데 빗물이 잘 안 내려가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빗물받이에서 나는 악취를 막기 위해 가림판을 올려둔 곳도 있었다. 가림판을 올려둔 동작구 상도동 빗물받이 [촬영 정윤주] 상도동 빌라촌 일대에는 물막이판이 설치되지 않은 반지하 주택도 많았다. 반지하 10곳 중 4곳가량만 개폐용 혹은 탈부착이 가능한 물막이판을 설치했고, 나머지 6곳은 물막이판뿐 아니라 모래주머니조차 없었다. 침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셈이다.인근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박모(34)씨는 "집주인한테 몇 번이고 물막이판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집주인은 말로만 '알겠다'고 하고 매번 딴청을 피운다"며 "투자 목적으로 집을 샀다고 들었는데 집값이 떨어질까 봐 그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가게에 물이 찼던 상황을 설명하는 강남역 인근 상인 [촬영 이율립] 상습 침수 지역인 서울 강남역 일대도 폭우에 대비해 곳곳에 모‘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장려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에너지 감축 및 탄소중립 활동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개인이 일상생활 속 실천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도록 유도함으로써, 국가 전체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것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이 제도는 2009년 에너지 분야(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에서 ‘탄소포인트제’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었으며, 2020년에는 자동차 분야(주행거리 감축), 2022년에는 녹색생활 실천 분야(전자영수증, 다회용컵 등)로 확대되었다. 2023년부터는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탄소중립포인트제’로 통합·운영되고 있다.탄소중립포인트제의 실천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에너지 분야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가정 및 상업시설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관한 것이며 자동차 분야는 승용·승합차의 주행거리 감축, 녹색생활 실천 분야는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다회용컵 사용, 일회용컵 반환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가장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에너지 분야’인데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절감률에 따라 포인트가 산정된다. 예를 들어,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15% 이상 감축할 경우, 1회 최대 5만 원,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감축률이 높을수록 더 많은 포인트가 부여되며, 포인트는 현금 또는 신용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령할 수 있다.실제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에 참여한 2697세대에 총 3111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탄소중립포인트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에너지 분야는 계량기 설치 등 사용량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공식 누리집(www.cpoint.or.kr) 또는 관할 시·군·구 담당부서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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