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의역하면 다음과 같다. 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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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18 17:25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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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의역하면 다음과 같다.누군가 후보정으로 만들지 못할 색감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첫째 내 보정 실력은 그리 화려하지 못하다. 그저 상업사진을 찍고 편집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스킬 정도다. 혹 실력이 좋아 보정으로 내가 원하는 느낌, 즉 라이카 느낌을 만들 수 있다고 하더라도 후보정에 투자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좀 더 많은 사진을 찍고 싶다.라이카 카메라는 나에게 집 같은 존재인 것 같다. 포기하고 다른 시스템으로 가면 좀 더 저렴한 예산으로 풍요로운 장비 구성을 할 수 있겠지만 아마 사진에 대한 흥미를 잃을지도 모르겠다. 나에게 라이카는 "영감 / Inspiration"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으면 찍고 싶은 장면이 그냥 뭉게구름처럼 생성된다. 카메라를 만지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다.라이카 카메라 관련 아주 재미있는 영상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RF 방식의 파인더를 바라보고 있으면 찍고 싶은 순간이 보인다. 라이카 파인더를 바라보고 있으면 사진을 인화해서 액자를 만들어 놓고 벽에 걸고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순간이 있다. 그럼 조용히 셔터를 누른다."He can probably get same results, but that's not his point. Put your money where you mouth is instead of dissing people's honest perspective on gear and photography. With your attitude no camera will produce same results... because they will probably all lack soul."댓글: 물론, 같은 결과를 낼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게 포인트가 아니잖아. 제발 다른 사람의 장비나 사진에 대한 진실한 의견을 폄하하기 전에 네 입에다가 돈을 처넣어라~ 너 같은 태도로는 결코 (이 사람과 같은 사진) 결과를 내지 못할 거야. 왜냐하면 어떤 카메라를 사용하든 너는 영혼 없는 사진이기 때문이지..주인공은 갖고 있던 모든 카메라를 정리하고 라이카 카메라를 구매한 사람이다. 그리고, 자신이 한 결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영상이다. 영상의 구성도 재미있고 영상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라이카를 구매할 때의 고민 그리고 구매하고 나서의 고민 등이 무척 현실적이라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라이카가 만들어내는 원색 표현은 후보정으로 손을 볼 필요가 없다.M 바디 뿐 아니라, CL 바디도 색 표현이 강렬하다.라이카는 색 표현이 상당히 정확하다. 특히 원색의 표현은 감동이다. 따라서 후보정을 할 때, 색은 건드릴 필요가 없다. 그저 노출이나, 대비 등 다른 부분을 건드려 주기만 하면 그걸로 끝이다. 반면 한번 라이카 맞을 본 뒤 다른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색까지 건드리며 보정에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된다. 몰랐으면 모르겠는데, 라이카의 원색 표현을 맞본 뒤로는 다른 카메라로 찍은 결과도 라이카스럽게 즐기고 싶은 것이다. 보정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하면 힘들다. 적어도 난 보정에 시간 투자를 최소화하고 싶다!여기에 응징(?)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댓글이 있었지만, 그중 최고는라이카 카메라 아니면 안 될까? 가끔 스스로 이런 질문을 던져 본다. 사실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하지만, 종종 다시 자문자답을 해 본다. 마치 이런 것과 동일한 질문이다. 지금 살고 있는 동네를 포기하면 안 될까? 지금 살고 있는 동네는 내 방에서는 시원한 탄천이 보이고 뒤로는 동네 산이 있다. 배산임수. 풍수지리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지만 배산임수 하나만큼은 풍수지리학에서 중요한 항목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 온 뒤로, 사랑스러운 아들도 생기고, 사업도 풍요롭게 번창해서 현재 상당히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지금 동네를 포기하고 좀 더 교통,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으로 이사 가면 집 자체는 훨씬 더 풍요롭게 살 수 있다. 하지만, 집만 좋아서는 별 의미가 없다.종종 라이카만 보면 달려들어 물어뜯으려고 공격하는 악플러들이 있다. 내 YouTube 채널도, 내 블로그도 이런 사람 참 많이 겪어 보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 영상 속 악플을 응징한 사람의 글을 그들의 귀에다 크게 틀어주고 싶다. (물론 어차피 알아듣지 못하겠지만 말이다.) 첫째 어떤 장비를 사용하든 그건 그 사람 마음이고 두 번째, 내가 해당 장비의 가치를 못 느낀다고 타인도 못 느낄 리는 없기 때문에, 항상 말조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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