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서기_ 8주 책쓰기 프로젝트_방현희 작가님과 함께 한 과정_ 최종원고를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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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rora 작성일25-03-20 09:09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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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글로서기 초, 아주 감사한 기회로 '글로서기 8주 책쓰기 프로젝트'를 이수하게 됐다. 글로서기 8주 책쓰기 프로젝트란 말 그대로 8주 동안 주 1회 작법 수업을 들으며 에세이나 단편소설 등 경험하고 싶은 장르를 선택해 자기만의 글을 써서 책으로 발간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끄는 방현희 소설가 선생님은 나와는 지난해 다른 프로젝트를 함께 하셨던 작가님이다. 당시 작가님은 나를 포함해 해당 프로젝트 글로서기 참가자 두 명의 멘토 역할을 하셨다. 그때에도 무척이나 세심한 가르침과 피드백을 주셨던 작가님을 통해 아주 운이 좋게도 이번 글로서기 8주 책쓰기 프로젝트에 합류할 수 있었다. 나는 단편소설을 쓰기로 했다. 글과 이야기를 좋아하기에 이전에도 단편소설은 몇 차례 쓴 적이 있었지만, 전공자가 아닌 나로서는 제대로 된 작법 수업을 들으며 소설 작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8주라는 정해진 글로서기 시간 안에 탈고해야만 하는 분명한 목표도 마음에 들었다.글로서기 8주 책쓰기 프로젝트는 온라인(줌)과 오프라인 방식 중 선택해서 이수할 수 있다. 나는 온라인으로 이수했으며, 내가 속한 기수인 2기 온라인 클래스 수강생은 나를 포함해 총 10명이었다. 상대적으로 먼 지역에 거주해 오프라인으로 이수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회사 일정 등으로 바쁜 상황의 사람이라면 온라인으로 이수하는 것을 권한다. 내가 속한 2기 클래스에도 글로서기 부산 등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수강생이 많았다. 나 또한 개인적으로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탓에 온라인으로 프로젝트를 이수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8주 동안 주 1회 진행되는 프로젝트 수업은 작법 강의와 함께 수강생들의 원고에 대한 피드백으로 구성됐다. 매주 과제 형식으로 각자 자기 글을 써서 내면 쓴 분량만큼 작가님께서 피드백을 해주시는 방식이다. 지난해 작가님과 함께 글로서기 했던 프로젝트에서도 느꼈던 바지만, 자기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방현희 작가님의 강의 등 프로젝트를 한 번쯤은 꼭 수강하기를 추천한다. 글을 쓰다 보면 스스로가 하찮게 여겨질 때가 태반이다. 이 길은 내 길이 아닌 것 같고, 나는 재능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것 같고, 어렵게 애써서 쓴 글도 거지 같고... 방현희 작가님은 피드백 과정에서 글과 그 글을 쓴 이의 글로서기 매력을 크든 작든 꼭 짚어주셨다. 또 그러한 매력을 바탕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셨다. 부족한 글일지언정 그 글을 쓰는 진심을 더 많이 읽어봐 주시는 작가님 덕분에 용기를 잃지 않고 끝까지 글을 써 내려갈 수 있었다. 아울러 글로서기 블로그도 추천한다. 사실 열심히 필기를 해 가며 수업을 들어도 수업이 끝나고 뒤도는 순간 수업 내용이 머리에 글로서기 안 남아 있는데...ㅎ 글로서기 블로그에 방현희 작가님의 소설론 및 글쓰기 팁 칼럼이 게재돼 있어 수업이 끝나고 따로 작가님의 칼럼을 읽으며 복습하고 글을 쓸 수 있었다. 이상문학상 수상작가님과 8주 만에 책을 쓰고 출판 작가가 되어 보세요."10권 이상의 장편소설, 20년 이상의 글쓰기 강의 경력을 갖춘 방현희 소설가가 친절하게 이끌어드립니다.이제 8주가 끝났다. 최종고를 탈고했다. 책 제목과 표지 디자인도 글로서기 논의를 거의 마쳤다. 늦어도 한 달 뒤에는 책이 나올 예정이다. 상상 속 집필에 몰두하는 내 모습현실부꾸가 찡찡대서 글 쓰다 말고 안아주느라 바쁨 ㅎ,,그래도 마지막 문장(돌이켜보니 마음에 안 드는... 한 문장 더 추가할걸...)에 온점을 찍고 파일에 '최종고'라는 타이틀을 붙이니 이만큼 뿌듯할 수가 없었다 !책 표지 디자인도 시안은 나온 상태인데 엄청 예쁘다.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아 시안 글로서기 사진은 첨부하지 못하지만...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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