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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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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22 18:27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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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에서 쿠팡 PB상품 '곰곰'을 생산하는 모습. 사진=그린피아 제공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전북 임실군 오수면. 인구가 3000명에 불과한 이 작은 시골마을엔 국내 최대 규모의 냉동채소 공장이 있다. 축구장 두 개 크기(약 5000평)의 부지에 들어선 이 공장에선 매일 최대 15만톤의 냉동채소 물량을 쏟아낸다.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로 이 회사는 작년에 매출 60억원을 올렸다. 올해는 30% 더 늘어난 80억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추산된다. 이처럼 지금은 임실군 내 작은 마을의 경제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지만, 이 업체는 8년 전만해도 법정관리에 들어가며 파산 위기를 겪었다. 인구가 적어 주변에 납품할 마트나 도매시장도 없는 시골 마을에서 식재료 공장이 성장하기는 쉽지 않았던 탓이다. 파산 위기를 겪던 작은 지방 공장이 국내 최대 업체로 성장한 비결은 바로 이커머스다.6년 만에 3배 성장…매일 15만t씩 생산그린피아는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쿠팡에 PB(자체브랜드) 상품을 납품하면서 회생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쿠팡 PB 상품인 ‘곰곰’ 냉동채소를 단일 제조하는 협력사다. 그린피아가 만드는 곰곰 냉동대파와 냉동 다진마늘은 쿠팡 냉동채소 카테고리의에서 상위 5위권 안에 드는 베스트셀러다.지난 20일 서면을 통해 김학영 그린피아 대표(60)와 인터뷰했다. 그는 “자칫 없어질 뻔한 회사가 미국시장까지 진출했다"고말했다. 김학영 그린피아 대표. 사진=그린피아 제공 곰곰은 주로 채소를 소량 구매하는 소비자층을 공략한다. 상품 라인업은 볶음밥용 믹스 채소 등을 포함해 총 22가지다. 그린피아만의 급속 냉동기술(영하 35~40℃)은 얼린 채소의 색상이나 식감·영양소를 그대로 보존하는 데 탁월하다는 게 쿠팡 측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잦은 외식과 늘어난 1·2인가구 등이 많아지면서 대파 한 단, 마늘 한 망을 다 못 먹는 가구들이 500g짜리 곰곰 냉동 대파를 구매하거나 270g 곰곰 냉동 다진마늘 등을 많이 구매한다"고 설명했다.PB상품으로 마케팅 비용이 빠지면서 시중보다 낮은 가격대를 책정할 수 있었던 점이 곰곰 채소의 성공비결이다. 이커머스 소비에 익숙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가지난해 12월 4일 새벽 1시 3분쯤, 국회는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했습니다.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 해제를 발표한 건 한참 뒤인 새벽 4시 26분쯤이었습니다.일곱 번째 공판은 그사이 약 3시간 반 동안의 이야기입니다.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근거리에서 수행한 측근, 김철진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윤 전 대통령, '국회에 1000명 보냈어야지' 했다"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뒤인 새벽 1시 20분쯤, 윤 전 대통령은 합동참모본부로 향했습니다.윤 전 대통령은 합참 전투통제실 안에 있는 결심지원실에서 김 전 장관,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계엄사령관) 등을 만나 30분 정도 머물렀습니다.결심지원실은 군 최고 작전 지휘부가 안보 관련 사안을 논의할 때 사용하는 회의 장소입니다.김 전 보좌관은 이때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나누는 대화를 들었습니다.윤 전 대통령이 '국회에 몇 명이나 투입했냐'고 물었고, 김 전 장관이 '5백여 명 정도'라고 답하자, 윤 전 대통령이 '거봐, 부족하다니까. 천 명 보냈어야지. 이제 어떡할 거야'라고 말했다는 게 김 전 보좌관 증언입니다.김 전 보좌관은 대통령 질문에 김 전 장관이 걱정스러울 정도로 두 번, 세 번 답변하지 못한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윤 전 대통령 측은 반대신문에서 이 대화를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김 전 장관이 앞서 위와 같은 대화가 없었다고 증언한 데다, 박 전 사령관도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는 겁니다.윤 전 대통령 측은 "증인밖에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다는 걸 아느냐"며 "천 명이 갔으면 계엄 해제 의결을 막을 수 있었나. 만 명, 이만 명이면 모를까. 대통령이 바보도 아니고"라며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라고 주장했습니다."대화 내용을 오해해서 진술했을 가능성은 없느냐"는 윤 대통령 측 질문에 김 전 보좌관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계엄 무산 뒤 찾은 법령집…계엄 유지 목적?결심지원실에 들어선 윤 전 대통령은 '국회법'을 찾았습니다. 김 전 보좌관은 급히 법령집을 구해 윤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김 전 장관과 박 전 사령관만 제외하고 모두 나가라는 지시에 결심지원실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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