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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lissa 작성일24-11-10 19:32 조회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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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홍콩명품 사이트추천 IN HONG KONG랜선으로 만나는 홍콩의 아트해마다 이맘때면 홍콩은 예술로 물든다. ‘미술계 올림픽’으로도 불리는 아트페어 ‘아트바젤’ 홍콩 편이 2013년부터 열리고 있고, 홍콩 예술계를 상징하는 타이퀀 복합문화센터, M+ 뮤지엄을 비롯해 미국 가고시안, 리만머핀, 프랑스 페로탱 등 세계 유명 갤러리의 지점들이 손님맞이로 북적인다. 코로나19 사태 속 홍콩 예술계는 랜선을 선택했다. ‘아트 인 홍콩’이라는 캠페인 아래 도시 곳곳의 전시와 공연을 온라인으로 방구석 1열 관람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홍콩관광청 아트 인 홍콩 캠페인 페이지에는 온라인 쇼케이스, 추천 아트 행사 및 이벤트, 아티스트 인터뷰 등의 정보들이 무궁무진하다. 올 6월, 당신의 집에서 즐기는 홍콩 예술 여행을 위해 미술, 무용, 연극, 영화, 클래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바앤다이닝」이 모았다.종합예술 선물세트Hong Kong Arts Festival올해로 49회째를 맞는 ‘홍콩 아트 페스티벌’은 아시아의 미술, 공연, 음악 애호가라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열렸던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따로 또 함께SEPARATE TOGETHER’. 홍콩명품 사이트추천 코로나19로 인해 전 인류가 겪고 있는 고립의 시기를 각자의 경험, 가치관, 역사적 흐름에 따라 극복하는 과정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시공간을 뛰어넘는 인류애를 예술로 전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 중에는 현재의 팬데믹을 그려낸 듯한 실존주의 고전문학인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를 각색해 베이징 전위 연극 제작자 왕종이 연출하고 6개 대륙에서 배우 6명이 공연하는 온라인 콘서트가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미 축제가 끝났다고 아쉬워하기엔 이르다. ‘페스티벌 플러스’라는 이름 아래 지난 공연 영상 상영부터 마스터클래스, 워크숍, 백스테이지 투어, 전시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6월까지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무료 콘텐츠도 쏠쏠한데, 체코의 3대 작곡가 중 한 명인 레오시 야나체크LEOŠ JANÁČEK의 발자취를 담은 다큐멘터리, 코로나19 시대의 무용수들이 춤의 형태를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워크숍 등을 살펴볼 수 있다.+Into the Czech Lands Online Exhibition체코의 거장 작곡가로 꼽히는 스메타나, 드보르자크, 야나체크, 마르티누 등이 걸어온 길을 그림과 홍콩명품 사이트추천 텍스트로 살펴보며 그들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 홍콩 아트 페스티벌 홈페이지 플러스 섹션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살펴볼 수 있는 링크를 메일로 보내준다.문화 공간으로 변신한 교도소Tai Kwun On Stage Online지난 2018년 가을 오픈한 ‘타이퀀 복합문화센터’는 1백70년 넘게 경찰청사와 교도소로 쓰였던 낡은 건물을 리노베이션한 결과물이다. 대규모 전시장과 공연장을 구비해 현대 미술, 무용, 연극, 영화 등이 활발하게 펼쳐진다. 죄수들을 가뒀던 감옥에서는 상설 전시가 마련됐는데, 20세기 초반 교도소의 생활상과 당시 물가, 면회실 분위기 등을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로 재현했다. 그 부근의 JC 컨템퍼러리 아트 갤러리에서는 젊은 홍콩 작가들의 전시를 한 해 6-8회 개최한다. 인구밀도와 지대가 높아 큰 규모의 미술관을 짓기 힘든 홍콩에서, 기존의 옛 건물을 예술과 접목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하지만 지난 한 해 팬데믹으로 각종 문화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자, 이곳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아트 콘텐츠를 마련했다. 바로 지난해 9월부터 선보인 ‘온 홍콩명품 사이트추천 스테이지 온라인’. 댄스, 드라마, 밴드 연주, 온라인 쌍방향 연극 공연 등이 유튜브 영상 콘텐츠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홍콩 인디 밴드 멤버들의 온라인 동시 연주부터 ‘두려움’을 테마로 한 행위 안무가의 춤까지. 올 6월에도 새로운 콘텐츠 공개가 예정되어 있으니, 홍콩의 젊은 예술이 궁금한 이라면 놓치지 말길. +Social Gathering Ban(d) Show 팬데믹으로 공연을 하지 못하는 뮤지션들을 하나로 묶기 위한 프로젝트다. 작곡가 비키펑과 작사가 이유파이 차우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별에서 함께’라는 주제로 곡을 만들고 온라인 공연을 펼쳐왔다. 오는 6월 18일 정오에는 50명의 뮤지션과 함께하는 라이브 랜선 콘서트가 공개될 예정.섬 곳곳에 설치된 자연 속 예술품Yim Tin Tsai Arts Festival임틴 차이는 홍콩 주룽반도 북동쪽 사이쿵 타운에서 페리로 15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이다. 18세기 홍콩 초기 정착민인 하카족의 본거지로 한때 천여 명의 주민들이 염전으로 생계를 꾸렸으나 1960년대에 육지로 이주가 늘어나면서 지역민이 줄어들어 드물어져 한동안 ‘유령섬’이라 홍콩명품 사이트추천 불렸다. 그러다 성요셉 성당 보수 공사 후 2005년 유네스코 문화유산 보존 부문 공로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하카족 후손과 환경보호 단체들이 앞장서 섬을 재단장했다. 현재는 하카족과 로마 가톨릭 문화가 공존하는 ‘살아 있는 박물관’으로 거듭났다. 이 섬에서는 올해로 3년째 아트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3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선 ‘하늘, 지구, 인간’을 테마로 한 작품들이 섬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 중인데, 섬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설명해주는 온라인 가이드 투어가 5월 31일까지 열린다. 온라인 갤러리도 마련되어 있다. 대나무 막대기로 기하학적인 문양을 만들어 호수 위에 둥둥 떠다니게 한 설치물 ‘자연과의 짧은 만남A BRIEF ENCOUNTER WITH NATURE’ 등을 통해 자연과 예술의 만남을 감상해보자.+Who Makes Life Abundant 홍콩의 유명한 샌드 페인팅 아티스트인 호이 추HOI CHIU의 샌드 아트 영상이다. 중국어로 ‘빛’과 ‘밝음’을 뜻하는 공과 명, 두 형제의 유년 시절 스토리를 홍콩명품 사이트추천 샌드 아트로 풀어냈다. 섬사람들의 삶이 예술가의 손끝에서 모래로 잔잔하게 흘러간다. 축제 유튜브 계정에서 감상할 수 있다.도시 전체가 화랑이 되는 축제HKWalls 2021홍콩의 건물과 골목길이 캔버스가 되는 연례 스트리트 아트 축제, ‘홍콩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이 올해는 5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렸다. 국내외 거리 예술가들이 모여 수준 높은 벽화를 그리는데, 축제가 낳은 작품들은 과감한 컬러와 표현으로 도시 경관을 변화시킨다. 벽화가 그려진 골목과 건물들은 인증샷 명소로 떠오르면서 여행객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선순환이 되고 있다. 올해는 조용한 해변과 청정한 섬 등으로 ‘홍콩의 뒷마당’이라 불리는 사이쿵에서 펼쳐졌다. 홍콩의 로컬 아티스트는 물론이고, 아시아를 누비며 홍콩과 상하이 등지에 개성 있는 벽화를 그려온 프랑스 출신 엘사 장 드 에이우, 몽환적이면서 매혹적으로 식물을 묘사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는 팀인 크리에이티브 허슬 등 수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이들의 작업 과정과 작품들은 축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실시간 홍콩명품 사이트추천 공개해 세계 어디서든 홍콩의 거리 예술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동시에 스트리트 아트 문화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과 워크숍도 진행했다. 소호 하우스에서는 스트리트 아트의 역사를 담은 ‘Tools of the Trade’ 전시를 6월 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Red T Multiples X HKwalls마음에 드는 벽화를 집 안에 소장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실현할 방법이 있다. 축제 측은 맞춤형 아트워크 제작업체 레드티 멀티플스와 협업하여 벽화 중 일부를 액자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진행 중. 벽화에서 내가 마음에 드는 부분만 스스로 크롭트하여 온라인 주문할 수 있다.랜선으로 즐기는 명품 클래식 선율Hong Kong Philharmonic Orchestra홍콩 필하모닉은 클래식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클래식 전문지, ‘영국 그라모폰 어워드GRAMOPHONE AWARDS’에서 2019년 아시아 오케스트라 사상 최초로 ‘올해의 오케스트라’로 명명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떠올랐다. 지난해 초 내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연기되어 클래식 애호가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그 아쉬움을 홍콩명품 사이트추천 달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홍콩 필하모닉은 웹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온라인 콘서트는 물론, 스페셜 프로젝트 영상도 활발하게 올리고 있다. 오케스트라 멤버가 한 명씩 나와 자기소개와 함께 자신이 맡은 악기를 설명하고 연주를 들려주는 ‘What are you playing’ 시리즈는 매주 화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로드되는 중. 최근에는 영화 속 연주자의 동작과 소리에 맞춰 라이브 음악을 연주하는 ‘Associate concertmaster’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연말 처음으로 랜선으로 개최된 홍콩 필하모닉의 시그너처 콘서트 ‘Swire symphony under the stars’도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자.+Phil Your Life With Music팬데믹 기간 동안 홍콩 필하모닉은 ‘음악으로 삶을 즐기자’는 캠페인 영상을 지속적으로 올렸다. 집 안에 있는 단원들이 연주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합쳐서 ‘따로 또 함께’하는 랜선 콘서트를 펼친 것. 특히 합창단과 시민 1백 명이 함께 동시 연주한 ‘Beneath the lion rock’은 잔잔한 감동을 준다.자료 홍콩명품 사이트추천 제공 : 바앤다이닝 210호(2021.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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