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대전 당일치기 여행 코스 (성심당 임산부 프리패스, 소품샵, 정동문화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Amanda 작성일25-08-05 20:40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2 정동출장샵 4 0 9 기억의 단상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여느 때보다 길었던 여름.9월의 절반이 다 지나가도록 35도를 웃돌며 꺾이지 않던 무더위는 추석연휴가 다 지나서야 가을비와 함께 그 열기가 사그러들었다. 언제 그렇게 더웠냐는듯 서늘한 아침공기로 찾아와 준, 내겐 서른여섯번째의 가을.추분이 갓 지났을 무렵, '앞으로 반 년은 해 떠있을 때 퇴근 못해' 라는 후배의 촌철살인 같은 이야기에 화들짝 놀라며 찰나의 계절의 소중함을 상기했던 순간을 되새김질하며.9월의 마지막 주, 출근길 광화문의 아침내음을, 습기하나 없이 살랑이는 밤바람을 있는 힘껏 만끽하며 다소 이르게 적어내려가는 구월의 이야기.[서울/대학로] 스모크 트레인 혜화본점작년 겨울 방어 나들이 이후로 오랜만의 혜화.풀드포크나 립은 늘 집에서 시켜먹기만 했어서 가게 방문은 정말이지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더 오랜만이었다.와인은 가져가서 마셨는데(콜키지 2만원), 섬세한 피노누아랑 함께해서인지 음식도 더욱 맛있었던.모뉴먼트 와이너리의 ‘나이가 든다고 상상해보세요, 더 이상 걱정은 없어요’ 라고 영문 손글씨로 쓰여진 라벨의 와인이었는데, 'wonder'를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의미가 천차만별인것 같단 이야기를 잠시 나누었더랬다. 볕은 여전히 뜨겁지만 그늘밑은 많이 덥지 않았던 날, 가볍지만 마냥 가볍지않은 피노누아 같은 맛의 대화로 재밌고 또 달콤했던 날.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34길 18-5 1층 스모크트레인[서울/을지로3가] 갓잇 을지로점요 근래 계속 이탈리안을 먹었어서 다른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골랐던 화이타. 이 날은 온더보더랑 갓잇중에 고민했는데 갓잇 승. 최근에 탄수화물이랑 국물 섭취를 줄이고 있어서, 화이타는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기에 좋은 메뉴였다.(사실 맥주랑 먹다보면 많이 먹게 되서 배부르긴했...)화이타 세트메뉴에 새우/또띠아/살사소스 추가하니 둘이 배부르게 먹기에 딱 좋았던 ! 술을 많이 먹기엔 적합치 않은 메뉴기도 하고, 메인스트릿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보니 회전도 빠르고 북적이지 않아 저녁먹기에 좋았다.화이타 땡기는 날 또 가야지.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12길 6 1층[서울/북촌] 시노라 북촌점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푸투라 가는 길목에 있어 땀도 식히고 모닝커피도 마실겸 들렀던 시노라 북촌점.전에 김나영님의 유튜브에 등장해 유명해진 걸로 얼핏 들었던 것 같아 반가웠다. LP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도 좋고, 커피내리는 걸 구경하며 잠시 쉬어갈수 있어서 좋았던. 커피맛이 좋아서 드립백을 종류별로 세개 사왔는데 맛있으면 또 가야지란 생각을. 아, 바로 맞은편이 전에 찍어뒀던 '무에'던데 시노라와 분위기가 사뭇 달라 다음엔 여길 들러봐야겠다.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82 카페 시노라 북촌점[서울/북촌] 푸투라 서울 - ;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북촌에 새로 생긴 푸투라 서울. 개관 둘째날 이른오전에 방문했는데 꽤나 방문객이 많았다. 전시 작품이 많지는 않았지만 AI기술이 만들어낸 자연과 색채의 조합은 황홀경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던.특히 마지막 기계환각 시리즈는 전시장에 빈백이 마련되어 있어 누워서 볼 수 있었는데, 전시관 내의 조향과 소리, 색채감 그리고 질감으로 느껴지는 듯한 화면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마치 명상을 하는 듯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다.다음에 다른 전시를 한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정동출장샵 곳.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61 FUTURA SEOUL[서울/북촌] 미완성식탁망원동에서 북촌으로 이전한다는 인스타 공지를 보고 쭉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한참만에 방문하게 되었던 미완성식탁.반지하 공간에 작게 자리하고 있었는데, 추석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오색송편의 색감을 담은 마카롱이 포스기 앞쪽에 진열되어 있었다. 고심 끝에 여섯가지 마카롱을 골라 테이크아웃 해왔는데, 냉동실에 두었다가 바로 꺼내먹어도 꼬끄가 촉촉한 미완성식탁은 세월이 지나도 역시 명불허전인듯.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길 30-11 B1 미완성식탁[부산/남포동] 자갈치신동아시장 - 청아상회(60호)부산 출장길엔 숙소위치 선정과 저녁을 어디서 먹을지를 정말 많이 고민했었는데, (매우 몹시 난제) 1안이 광안리 였고 2안이 제2의 고향인 영도였더랬다.선배님이 나랑 후배보다 더 늦은 열차를 타고 내려오시는 점을 감안해서 결국 숙소 위치는 다수결에 의해(?) 영도가 되었고, 냉채족발 제안이 킬 당해 이 날의 저녁은 차선으로 제안하였던 자갈치 신동아시장이 되었다. 자갈치동아시장은 바로 옆의 자갈치회센터보다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느낌있는 바이브를 즐기며 먹을 수 있는 곳인데 백화 양곱창의 횟집버전이라고 해야하나.(사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모르겠다)평일이기도 하고 8시가 다 된 무렵에 시작해 제법 시원하고 한적하게 즐길 수 있었던. 이런 회센터를 가게되면 어딜 갈지 매우 고심하게 되는데, 꽤나 열정적인 서치끝에 발견한 청아상회가 오늘의 내돈내산 횟집. 가을전어가 제철인지라 전어, 도다리, 밀치, 광어를 섞어서 3명이서 대자(8만원)을 먹었는데, 구황작물 + 회 + 마지막 조림까지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다시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는다면 아묻따 청아상회를 찾을듯. 그만큼 횟감도 좋았고, 김밥(정말 김하고 참기를밥) + 묵은지랑 조림도 너무 맛있었다.아,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었어서 전어를 가져가서 구워드시겠냐고 물어봐주셨는데 부산거주가 아님이 그저 아쉬웠던 밤.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로 42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로 42[부산/영도] 영도 포차거리 - 순천집영도에서 대학시절을 보낼 땐 없었던 영도 포차거리. (라발스호텔쪽) 2년전 쯤 부산에 왔을 때 발견하곤 한번 와보면 좋겠다 했었는데, 자갈치 시장에서 회에 쏘맥으로 1차를 하고 자리를 옮겨 2차로 즐겼던.이 날 9월 초 답지않게 꽤나 무더운 날이었는데, 10시가 넘어가니 그래도 선선한 바람이 불었다. '여름이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늦여름 습기가 살짝 섞인 바람이 불다가 초가을 바람으로 바뀌는 시간이었달까.부산 항만 특유의 짠내와 비린내, 그리고 연탄불에 구워지는 LA갈비냄새가 묘하게 어우러져 풍겨오던.일렁이는 파도, 그 위에 부서지는 네온사인, 선선하지만 습기 가득한 바람까지.정겹기도 하고, 그립기도한 지난날의 추억과 현생이 겹쳐져 많은 생각이 들게했던, 나에겐 그저 소중할 수 밖에 없었던 밤.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나루로 79[부산/영도] 호텔아델라부산 출장시에 묵었던 영도 호텔아델라. 숙박비 지원 금액에 라발스는 약간 비싸고 아델라는 약간 못미치는 수준이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데이트 말고 비즈니스 투숙이라면 나쁘지 않은 숙소다.(평일기준 8.4만)디럭스 하버뷰는 부산항이 내려다보이는 큰 장점을 가졌는데, 침대에서는 이런 뷰가 보이지는 않고 욕실에서는 한눈에 보인다는(?) 장점을 지녔다. (테이블쪽은 방충망이 지저분해서 생각보다 안예쁘게 보인다) 그래서 아침에 반신욕할때 무척 좋았던.전반적으로 가격에 비해 꽤나 넓은 평수지만, 청소가 미흡해 먼지가 많고, 에어컨 바람날개 조절이 안되고 소리가 크며(잠을 설쳤다...), 변기 수압이 낮은 건 아쉬운 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음이 잘되는 점과 옥상 꼭대기에서 보이는 멋진 부산 항만뷰, 부산역 접근성이 높은점에서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가성비 좋은 호텔.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로 45 1층 호텔 아델라[부산/영도] 모모스 커피 숙소에서 머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어 아침에 산책겸 오픈런했던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 모모스 드립백은 마켓컬리에서 사먹어 정동출장샵 본 적이 있는듯 한데, 지점 방문은 처음이었더랬다.로스터리+커피바+사무실+R&D가 결합된 듯한 대형규모의 카페였던.위치가 위치인만큼 부산의 이색적이면서도 찐풍경을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었는데, 아마 주말이면 사람들로 만원를 이루지 않을까 싶었다.그리고 역시 남이 내려주는 커피가 제일 맛있다고, 아침에 바닷길을 따라 배 구경을 하며 마신 모모스의 아아는 진짜 진짜 맛있었던듯.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나루로 160 모모스커피[부산/연산동] 포항회관사업단 선배님들을 따라 방문하게 되었던 포항회관. 한치물회 맛집이라는데 자리잡고 거의 1시간남짓 기다렸던듯 (기본대기 30분~ 1시간으로 안내되고 있다)물기없는 한치물회는 거의 초무침에 가까운 모양이었는데, 단짠새콤한 도파민 폭발하는 맛이었달까. 단맛이 꽤나 강해서, 쌈에 싸먹으니 딱 좋았고 나중에 밥을 넣어 먹을때쯤엔 '아, 이거 이따 물 많이 먹겠는데' 싶은 맛이었다. 서울에 분점내면 잘될 것 같은데 말이지...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천로182번길 42-2[서울/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 - ;점심 약속이 없던 평일날 빠르게 둘러보고 왔던 아모레퍼시픽의 엘름그린&드라그셋 : SPACES 전시.바로 이전 전시였던 스티븐 해링턴 전시에도 조형물이 일부 있었는데,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간 전체를 점유하는 대규모 공간 설치 미술 그 자체였다.집, 수영장, 레스토랑, 주방, 그리고 작가 아뜰리에까지 다섯개 규모라길래 금세 둘러볼 줄 알았는데,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자의적 해석(?)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던. 중간중간 진짜 사람같은 형상을 더해놔서 재미있기도 했고, 특히 ‘더 클라우드(The Cloud)’라는 레스토랑 공간에 영상통화 중인 사람 형상 작품은 진짜 현실통화 같아서 신기했다.아모레퍼시픽에서의 전시는 그래도 연1~2회 정도는 간간이 찾는 것 같은데, 내년의 새로운 전시가 기대될만큼 이번 전시도 몹시 흡족. 전시는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서울/북창동] 양미옥 남대문점팀 합동 조직활성화 덕에 몇 년만에 방문하게 된 양미옥. 양대창을 좋아하지만 호불호가 강한 메뉴이기도 하고, 양에 비해 가격이 약간 제법 부담되는 메뉴여서 정말 오랜만에 먹게된 양대창이었다.양미옥이야 북창동의 터줏대감으로 유명한 곳이라 맛이야 말모였지만, 2인분짜리 대창의 양이 가격에 비에 나온 너무나도 창렬한지라 그저 슬펐을뿐.(다들 이상해서 여러번 물었다.. 2인분이 맞냐고..) 서빙하시는 분은 대창이 쪼그라들어서 그렇다고 하셨지만, 뭔가 1인분이 잘못나온게 아닌가 싶었던. 그나마 양과 갈비 그리고 곱창 전골이 주린배를 채워줘서 다행이었달까. 맛이 없으면 안되는 가격이라는게 함정이지만 그래도 맛있긴 맛있었던 양미옥.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27-2[서울/회현동] 칠리 남대문점회현역 쪽 로컬스티치 건물에 모여있는 여러 음식점중 하나인 칠리. 한번 가보려고 찍어뒀던 곳인데, 마침 연휴 전날 도장깨기 성공.생각보다 넓은 규모와 바이브에 한번 놀라고,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맛있어서 두번 놀랐다. 풀드포크 슬라이더는 칠리맛이 더 맛있었고, 잠발라야는 밥알 한알 한알에 간이 잘 배어있어서 맛있게 먹었던. 킥은 나초였는데, 근래시켜먹은 나초중에 제일 맛있단 이야길했더랬다. 선선한 바람부는 날 오게되면, 스프를 한번 시켜봐야지.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2길 9 2층[서울/망원동] 피델리오더위를 유난히 많이 타는 탓에, 여름이 시작된 무렵부터 외부활동을 급격히 줄여서 팀벙개나 회사 동료와의 선약 외에는 PT샵-집-회사-집이 반복되던 나날이었다.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해서일까, '나태하게 안주하는 삶 혹은 갇혀있는 사고에 머무는건 아닐까'란 생각이 불현듯 스치던 차에 우연히 눈에 들어온 소셜다이닝에 홀리듯 방문하게 되었던 피델리오. 식사와 대화가 같이 진행되는 독서모임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름,나이,직업,MBTI를 공개하지 않고 대화를 하다가 끝날 무렵에 내 직업과 MBTI를 다른사람들이 예상해보는 스킴이 좀 재밌었다. 그리고 나는 역시 페르소나가 하나인 사람이란 걸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이제는 확신의 정동출장샵 ESTJ)아, 그런데 다른걸 다 떠나서 코스요리가 너무 맛있었어서 쉐프님께 진짜 맛있었다고 여러차례 말씀드렸다. 메뉴 하나하나 뭔가 뻔하지 않은 맛이었달까?(심지어 양도 넉넉) 여기도 시즌별로 메뉴가 바뀐다던데, 다른 메뉴가 나올때 또 밥먹으러(?) 와볼까 싶은 곳. (6코스, 1인 5만원, 주류 1잔 필수(2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19길 31-1 3층[대전/도룡동] 스타벅스 대전엑스포스카이점대전에 신세계 백화점이 생겼을 당시 가장 궁금했던 곳이었던 오노마호텔 38층 스타벅스. 이렇다 할 뷰가 있는 동네는 아니지만 그래도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곳이니 애정이 많은 곳이라서 그런것 같다.오노마호텔 안에 38층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따로 있었고, 39층에 폴바셋이 생기기전엔 엄청 북적였다고 하던데 주말오전이기도 하고 손님들이 나뉘어서인지, 시청 반대쪽 뷰자리는 한산했다.여긴 마운틴보다 시티뷰가 인기인듯 (웃음)아웃백 웨이팅 알람이 생각보다 빨리 울려서 커피는 테이크아웃해서 호다닥 내려왔지만, 잠시나마 뻥 뚫린 뷰와 예쁜 하늘을 만끽할수 있어 좋았던.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 (도룡동) 신세계엑스포점 38층[대전/도룡동]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대전 신세계점대전 신세계 구경 겸 신세계 상품권 교환도 할겸 방문했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ME랑 약속잡고 미리 네이버로 예약해뒀었는데, 토마호크메뉴로 잘못 예약해둬서 당일에 취소하고 잽싸게 앱으로 웨이팅 걸었던... 앗백 앱을 처음 깔면 웰컴 1만원 할인쿠폰을 주는데(함정은 깔고 난 다음날 줌), 더플 3만원 제휴할인이랑 더해서 4만원 할인받고 런치세트 야무지게 먹었던.깜빠뉴크기에서 핫도그만해진 부시맨 브레드 사이즈가 충격적이었고, 스파이시 투움바는 여전히 맛있었으며, 폭립은 여자둘이 먹기엔 너무 커서 남은건 To-go 박스에 고이 담아왔다. 가성비 좋게 먹어서 뿌듯했던 점심.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 대전신세계 Art&Science 7층[대전/어은동] 카페 트웰브오여기 갑분 이태리.. 라는 말이 나왔던 카페 트웰브오.도룡동에 있는 브런치집 트웰브오를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어은점이 있길래 수다떨겸 들렀더랬다.레몬셔벗과 바질밀크 모두 맛있었는데, 특히 바질밀크는 엄마가 전에 만들어준 바질 스프레드를 아이스크림에 섞어 먹어봐야겠단 생각이 들게 했다.이 곳의 유럽식 미장이 인상적이라 역시 사람은 기술을 배워야한단 얘기를 한참 했고, N잡러에 대한 이야기를 했으며, 나이들면서 바뀌는 점들에 대해 공감하다가, 약사 추천 피부꿀템 이야기를 하다가(비판텐 or 디판테놀) 종국엔 목주름 시술을 하잔 이야기로 끝났던(?).오랜만에 만나서 수다떠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던 날.대전광역시 유성구 농대로8번길 1 1층[충북/영동] 영동와인터널추석 연휴에 가까운 곳으로 바람쐴 겸 가족들과 다녀온 영동와인터널. 영동엔 5년전 이맘때쯤 월령봉이랑 반야사로 바람쐬러 다녀왔던 기억인데, 영동와인터널은 언제 갔었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이니... 정말이지 오랜만의 방문이었다. 9월 중순 치곤 이상하리만치 늦더위가 한창이었지만, 달려가는 동안 차안에서 에어컨 쐬면서 보는 창밖의 높은 하늘과 예쁜 구름은 정말 예뻤다. 사실 영동와인터널은 볼거리가 거의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마지막즈음 나오는 트릭아트에 진심인 가족들 덕에 깔깔 웃었던. 역시 남는건 사진뿐이다.(입장료 4천원)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영동힐링로 30[충북/영동] 카페 해영와인터널에서 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카페해영. 구옥을 고쳐서 만든 카페인듯했는데, 고즈넉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시즌에 와서 바깥에 앉아있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다 싶었던.영동은 포도가 유명하지만 복숭아와 곶감도 유명한데, 그래서인지 곶감을 넣은 특이한 메뉴들이 많았다. 곶감라떼와 곶감빙수 둘다 맛있었고(뭔가 신박한 맛이었음), 커피도 무난.늦더위가 한창이라 실내는 에어컨을 켜느라 툇마루쪽 여닫이문을 다 닫아놓은 상태였는데, 선선한 계절이 되서 전부 활짝 열어두면 개방감이 장난 아닐것 같더라는. 묜픽 영동여행 추천카페.충청북도 영동군 양강면 외만1길 34-4 1층[대전/장대동] 쿠시어화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대전에서 보내는 정동출장샵 추석연휴의 마무리는 HR과 함께. 네이버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추석 당일 전날밤이어서 그런지 거리도 한적하고 가게도 한산해서 한시간 가량은 손님이 우리뿐이었던 쿠시어화. 덕분에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다떨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모듬꼬치, 오이샐러드, 은행구이 그리고 스지온면을 시켰는데, 츠쿠네와 닭연골구이를 서비스로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히 맛있게 잘 먹었다. (사실 이 가격으로 서울에서 먹을수 있을까 싶었던...)안주 하나하나 너무 맛있고, 서빙하시는 분들도 전부 친절하셔서 더욱 즐거웠던 대전에서의 연휴 마무리. (어쩌면 서울에서 보낼 연휴가 이틀 더 남아 있어서 기부니가 좋았을지도..)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서로 45-1 지상1층[서울/서촌] 그라운드시소 서촌 - ;지난달에 성수에서 전시를 보고 얼리버드로 예약했던 슈타이들 전시. 지금은 영문으로만 전시가 되어있어서 10월 이후에 재방문하면 무료로 재관람이 가능하다고 했다. 출판업 내에서도 일의 분류를 나눈다면 다양한 업무가 있을텐데, 슈타이들은 출판업의 A-Z까지 진심을 다해서 작가와 함께 작품을 탄생시키는 느낌이었달까.여러 아티스트, 작가들과 함께한 다양한 작업물 중에 맨 꼭대기층에서 전시중이었던 다야니타싱의 출판물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1가지 책은 1가지 표지(종종 스테디셀러는 커버를 바꿔서 다시내기도 하지만)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서 88개의 서로 다른 표지로 출판물을 낸건 사뭇 인상적이었다.(슈타이들이 이런작업은 다신 안하겠다 했는데, 다야니타싱은 슈타이들이 실험정신이 강하기때문에 언제든 또 할거라고..)자신의 일에 진심인 사람이 업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엿볼 수 있었고, 박정민님의 목소리로 해설을 들으며 여유있게 관람하여서 더욱 좋았던 전시.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6길 18-8[서울/서촌] 421소호이 날 '팔'에서 프렌치토스트를 먹을지 '421소호'에서 토마토수프를 먹을지 고민했었는데, 팝오버 &토마토스프 조합 승! 팝오버는 미국식 공갈빵인데, BLT스테이크에서 나오는 기본빵으로 처음 접했던 기억이다. 타르틴의 사워도우 샌드위치를 넘어 팝오버 샌드위치라니 .. 뭔가 오래살고 볼일이다 싶었던. 골목 안쪽에 위치해있다보니, 옆집 잘빠진 메밀의 웨이팅에 비해 점심시간에도 한산한 분위기였는데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다보니 입소문 나면 곧 사람들이 많아지겠다 싶었다. 샌드위치도 맛있었지만 팝오버는 플레인으로 그냥 먹는게 더 맛있을 듯했고, 수프가 한끼 식사가 될만큼 든든해서 다음에 오게되면 수프1 팝오버1로 빵을 곁들여먹어야겠단 생각을 했다.최근엔 계속 먹던 음식만 먹었는데, 오랜만에 또 새로운 미식이라 신선했던.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1길 6 421소호[서울/서촌] 도틀누하동에 몇 군데 가보고 싶은 카페들이 있었는데, 이날은 나흐바는 실패하고 시나몬롤만 겟챠해서 도틀로 향했던 날이었다. 9월의 2/3가 지나가는데도 33도를 웃도는 날씨탓에 카페의 웅성거림중 빠지지 않는 이야기는 '날이 너무 덥다'였던.한옥의 멋스러움은 살리고, 창살은 모던하게 구현해 햇살이 예쁘게도 들어오던 곳.필터커피 원두는 A/B/C 세 종류였는데, 베르가못향이 남는다는 A로 택하길 잘했다 싶을 만큼 너무 맛있었고, '누화과'라는 이름의 구움과자는 곁들여 먹기 딱 안성맞춤이었다. 규모가 작아서 오래머물긴 어려웠지만 한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맛있는 커피와 함께라 더할 나위없이 좋았던.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 25-2 1층[서울/종로5가] 피즈소셜클럽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회사근처에서 LP를 들을 수 있는 곳으로 몇군데 찍어놨던 곳 중에 한 곳인데, 저녁 늦게까지 영업하지 않는데다 와인이나 안주류를 취급하지 않아서 '가봐야지..'하고는 매번 못갔던 곳이다. 여길 가는 길에 지하철 역에 앉아 눈물 흘리는 커플을 마주쳤고(그 와중에 너무 더운날 에어컨바람도 없는데서 헤어지네...라는 생각을) 광장시장엔 수많은 외국인들이 땀에 젖어 가슴에 하트를 그리는 풍경을 보았다. 우리나라도 이젠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9~11월이 아니라 10월이어야 하겠단 생각을 잠시. 그렇게 도착한 피츠소셜클럽은 딱 한테이블만 남긴채로 만석이었는데, 다행히 다른 정동출장샵 손님들과 쉐어가능한 테이블이라 운좋게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걸어둘순 있는데 근처에 있을만한 곳이 없..)그리고 흘러나오는 LP선곡은 너무나도 훌륭했고, 턴테이블 바로 옆자리 명당에 언젠가 꼭 한번 앉아보고싶은 욕심이 들었다. 아이스 디카페인으로 주문한 필터커피 역시 훌륭해서 자리값만 받는곳이 아니라 커피도 잘하네.. 라는 생각이 들게 했던 곳. 웨이팅 허들이 있어서 그렇지, 저녁에 오면 더 좋을 것 같은.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35길 51-4 4층[서울/숙대입구] 난로연 남영점두달 전 쯤 우연히 오픈 소식을 접하고 찍어뒀던 곳인데, 마침 가을맞이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가보게 되었던 난로연. 1층보다는 2층이 좀 더 간격이 널찍하고 나름 창살무늬 파티션이 내려져 있어서 분리된 느낌이라 좋았다. 다음에 가게된다면 또 2층으로 잡아달라고 코멘트 남길듯. 시그니처 메뉴는 우대갈비였는데, 항아리갈비와 더불어 달큰짭쪼롬한 맛이 강해서 끈적한 레드와인이랑 굉장히 잘 붙는 맛이었다. 콜키지가 프리인게 이곳의 최대 장점이었는데, 고기값도 많이 비싸지않고, 밑반찬도 정갈한데다 서빙하시는 분도 몹시 친절하셔서 또 찾지 않을 이유가 없겠단 이야길했더랬다. 콜키지 되는 고깃집 리스트가 하나 더 추가된 날.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88길 11-3 난로연 남영점[서울/신당] 쇼플릭스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일전에 이멤버리멤버 선배들이 다녀오고 나서 너무 좋다고 칭찬일색이었던 쇼플릭스. 구 파트회식을 잡을때 꼭 한번 가보자고 일러두었다가 예약하고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라인업이 좋았던 덕분인지, 렌트/위키드/레미제라블 등의 넘버를 부르는데 종종 소름돋는 느낌을 받았고 (실제로도 지난번 방문보다 좋았단 이야길 했음) 배우분들이 서빙보실 때도 굉장히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더 좋은 인상을 받았던것 같다. 이 날은 월요일이었는데, '캡틴'이라 불리는 이곳 주인장이 이용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아(만석일땐 2시간인듯) 8시 입장해서 11시(마감시간)까지 즐기다 나왔는데, 뮤지컬이나 음악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입장료 1만원 + @(주류1잔_15천원~, 메인디시1개 필수) 정도 지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인것 같다.다만, 이날은 다섯이서 와인 세병에 이것저것 시켜서 다소 과한 금액이 나왔...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411-32 1층[서울/정동] 탄백날 좋은 점심에 후배랑 허수아비돈까스를 가기로 해서 걸어가는데, 정동길에 그간 본적없는 분위기의 음식점이 생겼길래 홀린듯 들어갔던 탄백. 겉에서 보기엔 파인다이닝의 레스토랑인데 칼국수집이라 정말 신선했다. 장칼국수가 비빔면이라고 하길래 신기해서 시켜봤는데 , 정말 장 + 칼국수였다는 .. (웃음)같이 나온 육수가 맛있어서 날씨가 좀 쌀쌀해지면 곰탕칼국수에 도전해봐야지 싶었던. 그치만 곧, 입소문나서 웨이팅줄이 길어지겠지..? 최근에 북창동도 그렇고 시청일대에 세련된 음식점들이 속속 생겨나는게 심상치가 않다.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7[서울/신당동] 태태삼겹 2호점'서울 야장' 으로 검색하거나 '신당동 야장'이라고 검색하면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태태삼겹. 워낙 젊은이(?)들한테 힙한 곳이라 최대한 미루고 미뤄뒀던 곳이었는데, 우연찮게 석식자리가 생겨 방문하게 되었더랬다. 태태삼겹 입구에서 안내를 받아 올라가면, 흔히 가장 많이 보이는 넓은 야장자리가 있고 거기서 하나 더 계단을 올라가면 주택 테라스에서 먹는것 같은 야장자리가 하나 더있다. 개인적으로는 앞옆뒤 신경쓰지않고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이쪽 자리가 더 좋았는데, 이 자리에 대한 선호는 사바사 일듯하고, 이 날은 덥지도 춥지도 습하지도 않은 딱 좋은 바람이 불어서 저녁먹는 내내 날이 너무 좋단 이야길 했다.삼겹살은 1인분에 17천원인데 두껍게 썰어져 나오는 편이라 남2여2에 1.5인분씩 먹으니 배가 무척 불렀다. 유니짜장이 시그니처라고해서 시켜봤는데, 달큰한 맛이 정동출장샵 없어서 안주삼아 먹기 좋았던.고기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아서 한동안은 인기가 사그러들지는 않을것 같은 집.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73-3 안쪽 2층[서울/신당동] 하나마토 신당점신당동에 저녁먹을 일이 있을때마다 지나가며 눈여겨 봤던 하나마토 신당점. 을지로도 그렇고, 생맥주 1,900원을 내세우는 대규모 이자카야가 군데군데 생겨나서 궁금했었는데 2차로 방문하게 되었다. 1층은 닷찌형태로 되어있어서 소소히 데이트하는 이들이 즐기기 좋을것 같았고, 2층은 부스형태로 되어있어서 우리처럼 4명이상 방문하는 사람들한테는 딱인 장소였다. 가장 안쪽자리에 창문을 옆에 끼고 바람을 쐬며 마실 수 있는 자리를 주셔서 너무 좋았는데, 내부 인테리어도 몹시나 일본스럽고, 오뎅5종+모듬꼬치5종도 나쁘지 않은 구성이라조도만 살짝 낮으면 더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던.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81길 2 1층[강릉/지변동] 썸머키친강릉 1박2일 여행의 첫 식당이었던 썸머키친. 날이 선선해져 밖에서 먹으면 좋겠다 싶어 예약했던 곳인데 생각보다 날씨가 습하고 더워서 실내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런베뮤와 아티스트베이커리를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였는데, 2층 5fr과 함께 운영되고 있어서인지 군데군데 아기자기한 소품이 눈에 띄더라는. 함께한 이의 술병 이슈로 화이트와인 한잔, 어니언슾과 프렌치 버섯크림파스타를 주문했는데 어니언슾이 특히 맛났다.전에 SJ와 강릉에 갔을때 방문했던 두에시스도 무척 좋았는데 , 썸머키친은 다른 느낌으로 좋았던.KTX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강릉 여행의 문턱이 낮아지니, 반드시 유명한 맛집이 아니더라도 이곳 저곳 새로운 곳을 발견해가며 방문하는 재미가 더 쏠쏠해진 것 같다.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죽헌길 67-6 1층[강릉/초당동] MEENT초당동으로 이전하기 전에, 눈여겨보고 찍어뒀던 곳인데 기회가 없어서 들르지 못하다가 저녁에 마실 화이트 와인을 사러 방문하게 되었던 민트. 기대했던것 보다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 와인종류도 무척이나 다양해서 진작 와보지 못한게 그저 아쉬울 따름이었다. 이 날 갑자기 내린 폭우에 강문해변에서 황급하게 택시타고 이동해와서 정신없이 와인을 고르게 되었는데, 사장님께 원하는 뉘앙스를 말씀드리니, 너무나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맛있는 와인을 고를 수 있었다. 본인이 직접 마셔보고 맛있었던건 강력추천해주시고, 기억에 잘 안남았던 와인은 권하지 않는 솔직함에 더 신뢰가 갔달까. (심지어 비싼 와인도 가성비 떨어지는 느낌이면 잘 안권하시더라..) 두병을 마실거라 시칠리아 'Grillo(였던거같은데, 라벨을 안찍었..)' 와 부르고뉴의 'Goutte Blanche'를 구입해왔는데, Goutte Blanche는 둘다 너무나도 좋아하는 맛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고, 시칠리아 와인 역시나 너무 맛있었다. 다음날 한번 더 들러서 와인을 한병 사갈까 했었는데, 바닷가 드라이브하고 낮잠자느라 시간이 없어 들르지 못했던. 다음에 강릉에 가게되면 민트에서 식사를 꼭 한번 하고싶다. 아, 그게 아니어도 와인사러 꼭 또 들러야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초당원길54번길 16 1층[강릉/성남동] 강릉중앙시장 - 은총횟집 &오징어순대나라강릉에서 머무르는 동안의 식사는 숙소였던 한옥 시호일의 안내서의 추천 맛집 중에 골라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중 하나였던 중앙시장 지하의 수산센터 은총횟집.인터넷으로 검색해보지 않고 방문했는데, 막상 가보니 현지분+관광객분들이 미리 전화로 주문해놓고 방문하는 인기많은 횟집이었다. 광어+도미+오징어회 기준으로 2인 4만/5만(2.5인분정도)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 다른 사이드메뉴와 함께 먹을경우 1.5인분 짜리를 구매해도 좋았겠다 싶었다. (그만큼 양도 넉넉하다) 주문하고나서 돌삼치와 전복치도 있었다는걸 알고 새로운 생선회를 먹어볼걸 그랬다며 아쉬워하긴 했는데, 다음에 강릉시장에서 또 회를 포장하게 된다면 미리 전화해서 가져갈 좋은 맛집을 발견하게 되어 기뻤던.서울에선 주로 숙성회를 먹어서 활어회는 정말이지 오랜만이었는데, 맛도 좋았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성로 21 중앙시장지하 41, 42호 은총횟집그리고 중앙시장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먹게된 닭염통꼬치가 맛있어서 해당 가게에서 함께 소개하고 있는 정동출장샵 오징어순대나라에서 누룽지오징어순대도 구입했는데, 사장님께서 뒷편에서 바로 하나 먹어보라셔서 대파김치와 함께 뜨끈뜨끈한 누릉지오징어순대를 한입 하는순간 , 사서 자리에서 바로 먹어보길 잘했단 생각이 팡팡! 대파김치가 완전 킥이었다.포장한 회와 누룽지오징어 순대를 들고와 숙소에서 먹어서 살짝 식었는데도 맛있더라는.다음에 중앙시장에 또 들르게 된다면 주저없이 가게될 듯.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성로13번길 7-2[강릉/입암동] 성산면옥한옥 시호일 안내서에 적혀있던 또하나의 추천맛집, 성산면옥.사실 이 외에도 여러 맛집들이 소개되어있었는데, 그 중 나운칼국수와 성산면옥중에 고민하다가 성산면옥으로 정하게 되었더랬다. 거의 오픈런으로 첫손님으로 방문하여 수육, 물막국수 2개를 시켰는데 사장님이 너무나도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1차 감동, 가자미식해와 함께 나오는 수육이 맛있어서 2차 감동, 그리고 슴슴한 평랭과 들기름막국수 그 중간 어디쯤인것 같은 물막국수에서 3차 감동... (육수 한 3번 더 부어먹은 듯)평양냉면과 들기름막국수 모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가보라고 권하고 싶은 현지인 맛집이랄까. 여름엔 정말 인산인해를 이룰것 같은데, 날이 좀 선선해져서 여유있게 먹을 수 있었던것 같다. 성산면옥을 비롯해 이번 강릉여행엔 유난히 새로움이 많았는데, 그래서 더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덕포남로 80-19 1층 성산면옥[서울/보문동] 51히비 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피곤했는지 전날 밤 10시가 채 되기도 전에 잠이 들었는데,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로 아주 오랜만에 한번도 깨지 않고 푹자고 일어난 일요일이었다. 올해 오랫동안 미뤄두었던 마음의 짐을 하나 해결하곤 가벼운 발걸음으로 향했던 51히비. 찾아두곤 날 좋은 주말에 방문해야지 마음먹고 있었는데 오늘이 딱 그런 날이었다.아이스라떼를 한잔 시켜서 YJ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강릉에서 머물렀던 이야기를 블로그에 끄적끄적 적어내려가며 시간을 보냈는데,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라 다양한 강아지 손님들이 찾아주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카페 분위기도 편안하고 좋았지만, 라떼맛도 좋아서 일요일에 마실삼아 종종 책읽으러 와야겠단 생각을.(심지어 오픈시간도 빠르다)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3길 51 1층 우측[서울/청량리] sep(셉)가게 앞 은행나무 때문일까, 왜인지 이 곳은 가을에 오면 더 낭만적일 것 같은 곳이다. 우연히 ;평점이 좋은걸 발견하곤 찾아보다 영화관 가운데 자리가 딱 하나 있길래 럭키묜키하며 관람하게 되었는데, 많은 후기가 반증하듯 꽤나 고퀄의, 마음이 웅장해지는 영화였다.(두번째 쿠키를 기다리며 들었던 사운드트랙때문에 더 그런듯)영화 관람후에 밖엘 나왔는데 첫번째 사진이 보여주듯 그냥 집에가기엔 너무 아쉬운 날씨라 출출한 배를 채우려고 카페를 찾던 차에 발견하게 된 곳이 이곳 셉이다.낮엔 브런치와 커피를, 저녁엔 와인과 몇몇 디쉬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 동네에선 제법 핫한 카페인지 한자리를 빼곤 만석이었다. (운이 좋았다) 재즈선곡도 훌륭하고, 셀러에 비치해둔 와인 중에 내가 궁금해했던 것들이 몇 종류 있는데다, 곁들임 음식들도 무겁지 않아서 (또 오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었달까) 다음엔 좋아하는 이와 저녁먹으러 한번 와야겠단 생각을.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82 좌측 sep[서울/동자동] 니트커피근처에 볼일이 있어 들러봤던 후암삼거리의 니트커피. 시그니처 커피류는 가격대가 좀 있고, 에스프레소류는 무난한 편. 이 주변에 이런 느낌의 카페가 없어서 니트커피도 근처 직장인들한텐 북창동의 카페 스니퍼같은 느낌이 아닐까 싶었다. 뭔가 위치가 애매해서 재방문하기 어려울듯해 아쉽지만, 쌀 라떼위에 에스프레소크림을 얹은 화이트커피가 생각나면 산책삼아 또 한번 들러볼 듯.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2길 30 1층 107호팔로워 543명, 팔로잉 450명, 게시물 67개 - ㅁㅇ(@miyun____)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