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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입정보] 미국 대학 지원 에세이, 문법 실수 없이 글 잘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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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dy 작성일25-04-18 03:58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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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쓰는법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 / 낸시 슬로님 애러니 저, 방진이 역 / 돌베개​글쓰기 열풍이 불면서 저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용기를 내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누군가에게는 시작조차 힘든 일입니다.​독자의 가슴을 두드리는 개인의 서사를 이야기하는 자전적 에세이는 단순히 자서전이 아닙니다. 자아도취적 글도 아닙니다. 그리고 그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기록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45년 간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하며 하버드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의 글쓰기 강의를 하는 낸시 슬로님 애러니 저자는 ;을 통해 나의 이야기를 쓴다는 것의 진실한 의미를 들려줍니다.​​​​저자의 아들은 생후 9개월에 당뇨병, 스물두 살에 다발성경화증 진단을 에세이쓰는법 받고 서른여덟 살에 사망했습니다. 평생 아픈 아이를 돌봐야 했던 그는 삶의 인질이 되어 살아왔었다고 고백합니다.​일찍 자식을 떠나보낸 엄마의 부서진 마음을 달래준 최고의 치료제는 자전적 에세이 쓰기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치료제를 처방한 사람도 바로 '나 자신'이었습니다.​자전적 에세이를 쓰면서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은 우리는 어떻게 그렇게 웃으면서 또 거의 동시에 울 수 있었을까?입니다. 고통스러운 시간에도 아름다움으로 채워진 순간들이 분명 있었습니다.​​​​시작은 쉽지 않습니다. 뭔가 쓸 말이 많은 듯하면서도 꽉 막혀 있습니다. 이럴 땐 편집자가 되었다고 가정하고 책날개에 들어갈 글을 써보라고 합니다. 수천 가지 이야기를 줄여나갈 수 에세이쓰는법 있다고 합니다.​하지만 여전히 머뭇거리는 사람에게 저자는 다시 한번 묻습니다. 당신은 글을 쓰는 대신 무엇을 하는지 말입니다. 그것에 대해 쓰라고 합니다.집이 깔끔하다면 그건 당신이 글을 쓰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은 창작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밟아나가며 일단 글을 끝맺을 수 있도록 그리고 그 끝에 이르러서는 내 삶의 문제 해결과 치유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그 여정에서 저자의 노하우는 나도 잊고 있었거나 숨겨뒀던 내 안의 이야기를 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에서 발췌한 문장과 글쓰기 워크숍의 사례는 에세이쓰는법 창작에 유의미한 단서가 되어 아이디어가 퐁퐁 샘솟습니다. 길잡이 코너에서 저자가 던지는 질문을 고민하며 써 내려가는 것만으로 한 편의 글이 뚝딱 완성됩니다.​연습 사례 중 보자마자 당장 쓰고 싶은 주제가 있었어요. 나는 터무니없을 정도로 많은 OOO을 갖고 있다.입니다. 아마도 그 글에는 숨어 있던 인정 욕구가 드러날지도 모릅니다. 날 가로막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도 있을 겁니다. 운 좋으면 통찰로 이어질 테고요.​​​​저자는 아들뿐만 아니라 언니도 암으로 먼저 떠나보냈습니다. 씩씩하게 생의 마감을 준비하는 언니의 모습을 보며 괜찮은 줄 알았는데 당시의 상황을 글로 쓰면서 비로소 생각만큼 괜찮지 에세이쓰는법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처럼 글을 쓰는 행위를 통해 내가 정말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이야기를 진행하다 보면 수많은 압력이 쌓여 분기점이라 말할 만한 시점이 나타납니다. 얼마나 많은 시련을 겪고 노력을 들였는지, 변화란 것이 얼마나 점진적이고 미묘하게 이루어지는지 드러나는 겁니다.​이런 과정을 거치면 대전환이 일어나는 순간이 나타납니다. 의식과 행동에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그동안 거부하던 것을 받아들이고, 아주 오랫동안 괴롭혀온 걱정거리에 마침표를 찍게 되는 겁니다.​​​​처음에 쓰는 글은 엉망진창일 테지만 연습용 와플인 셈으로 치면 된다고 응원합니다. 같은 이야기를 에세이쓰는법 다른 관점으로 써보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관점이 바뀌는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디에서 막혀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다. 게다가 운이 좋으면 새로운 통찰을 얻어서 치유의 길로 나아갈 수도 있다.- 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수많은 변곡점을 맞닥뜨리면서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면 그로 인해 침묵하게 된다고 합니다. 멈추게 되고 구속당하게 됩니다. 그렇게 탄생한 책은 평범하고 지루합니다.​위험을 감수할 의지가 있는 사람의 이야기는 다릅니다. 물론 얼마나 고통받았는지를 일일이 다 들려줄 필요는 없다고 에세이쓰는법 합니다. 여러 이야기들 중 선택하고 솎아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저자가 내주는 숙제를 하다 보면 일기를 써야겠단 생각이 절로 드는데 역시나 제발 일기 쓰라는 조언이 등장합니다. 곱씹고 글로 써서 해방시켜야 치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억하지 못하는 게 얼마나 많은지요. 돌이켜보면 당시의 감정만 어렴풋이 남을 뿐이더라고요.당신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면 당신의 여정을 기록해야 한다.- 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여기서 궁금증. 그냥 일기를 전부 모아서 책으로 내면 안 되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변. 시도는 좋았어요, 베짱이 씨.​일기와 자전적 서사의 차이를 이해한다면 저 말은 쏙 들어갑니다. 자전적 에세이쓰는법 에세이는 단순히 서사를 내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그 일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변화의 과정을 보여줘야 합니다.​​​​때로는 유쾌한 농담으로, 때로는 아릿한 슬픔이 깃든 담담한 문체로 끌어나가는 저자의 다채로운 글에 반하게 됩니다.​;은 애도의 여정 속에서 자전적 에세이를 쓰는 기술적인 방법론과 치유에 이르는 해방감에 이르는 법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핵심은 빠져나오는 것이 가능했다는 걸 보여주는 겁니다.​내면으로 깊숙이 파고 들어가 고통을 느끼는 걸 피하기만 해서는 그 길에 다다를 수 없습니다. 진정한 치유를 위한 글쓰기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로 직접 보여주는 의미있는 책입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에세이쓰는법 내고 싶은 예비 작가들의 필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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