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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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08-09 21:23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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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기 시작했다. 합동참모본부는9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군이 오늘 오전부터 전방 일부 지역에서 대남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는 활동이 식별됐다”고 전했다. 합참은 “전 지역에 대한 철거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관련 활동을 지속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이 전방 일부 지역에서 대남확성기를 철거하는 활동이 식별된 9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임진강변 초소에 대남 확성기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설치한 지역은 40여곳으로 파악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철거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이런 조치는 우리 군이 최근 대북 심리전을 위해 전방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를 철거한 것에 호응한 것으로 해석된다.군은 5일 오후 고정식 대북 확성기 20여 개를 모두 철거했다. 남북 간 긴장 완화를 위해 4일부터 철거에 나선 지 만 하루 만에 완료한 것으로, 철거된 장비는 관련 부대 내에 보관된다.북한은 우리 군이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을 때도 8시간 만인 6월 12일 0시를 기해 전 지역의 대남 소음방송을 껐다.남북은 2018년 4·27 판문점 선언 합의에 따라 확성기 방송 시설을 모두 철거했다. 그러다 우리 군이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해 작년 6월 9일 대북 확성기를 가동하자 북한도 상응 조치로 대남 확성기를 다시 설치하고 방송을 내보냈다.정진수 기자 jen@segye.com 지천댐 추진위원회 제공 새 정부 출범 이후 충남에서 추진 중인 지천댐의 향방이 주목되는 가운데 댐 건설 찬성과 반대 측 모두 환경부를 방문했다.청양·부여 지천댐 추진위원회 소속 주민들은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 관계자들을 만나 "정권 교체와 함께 환경 백년대계 정책이 중단되거나 장기간 지연될까봐 걱정된다"며 사업이 조속히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반면 지천댐 반대 대책위원회는 지난 4일 반대 서명부와 지천댐 백지화 의견서를 환경부에 제출하며 "주민이 반대하면 댐을 건설하지 않겠다는 대통령 공약과 신임 환경부 장관의 취임 약속이 이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천댐 반대 대책위원회 제공 앞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지난달 15일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관련 질의에 "꼭 필요한지 주민들의 반발은 없는지 등을 정밀하게 재검토를 해서 꼭 필요한 것만 추진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양해를 구해서 중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앞서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도 신규 댐과 관련해 '홍수·가뭄 예방 효과와 지역 주민 간 찬반 논란이 있으므로 정밀 재검토를 거쳐 합리적인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홍수와 가뭄에 도움이 안 되고 지역 주민도 원치 않는 신규 댐 설치 추진 폐기'를 공약했는데, 이를 뒷받침한 답변인 셈이다.충남도는 "지천댐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근본적인 대책"이라며 정부를 설득해나가겠다고 밝힌 상태다.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몇 년간 반복되고 있는 집중호우와 극심한 가뭄은 우리가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물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며 "지천은 지형적 여건과 풍부한 수량으로 물을 담을 수 있는 최적지이며, 우리 지역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지천댐 반대 의견에 대해서는 대전일보·중도일보·충청투데이 공동 여론조사와 도가 실시한 의견조사 결과 등을 들어 반대가 다수 여론이 아니라고 피력하기도 했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jebo@cbs.co.kr카카오톡 :@노컷뉴스사이트 :https://url.kr/b71afn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진실엔 컷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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