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커뮤니티 >> Q&A

‘청기와 타운’ 양지삼 대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8 15:56 조회10회 댓글0건

본문

‘청기와 타운’ 양지삼 대표 인터뷰양지삼 대표가 벽에 붙여 놓은 메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먹고 사는 현장 어딘들 치열하지 않은 곳이 있을까. 그중에서도 외식업계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 한다. 수없이 많은 도전자들이 이름없이 사라지는 피 튀는 전장. 하지만 생존을 넘어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들은 언제나 나오게 마련이다. ‘청기와타운’ 양지삼 대표(41)도 그런 사례다. 최근 몇 년 사이 급부상한 청기와타운은 LA 코리아타운을 재현한 컨셉트의 갈비집이다. 조개구이집 ‘알바생’으로 외식업계에 뛰어든 지 5년 만에 창업해 ‘영등포 백종원’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가 2020년 문을 열었다. 5년 만에 31개 매장, 연 매출 400억원의 브랜드로 성장하면서 단숨에 외식업계에서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최근 이 과정에서 겪었던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한 책 <일하는 사장의 생각>을 냈다. 대동소이한 창업성공담 쯤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일하는 자세를 배우게 됐다”거나 “회사생활에서 멘탈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리뷰가 꽤 눈에 띄는 것은 흥미로운 대목이다. 얼마 전 서울 영등포에 있는 그의 사무실을 찾았을 때 첫눈에 들어온 건 책상 뒤 벽면에 빽빽하게 붙어 있는 포스트잇이었다. 그가 만났던 누군가가 절박하게 적은 질문들이었다.“인스타그램으로 DM이 많이 왔는데 처음엔 식당 문을 닫은 뒤 새벽 2~3시까지 답을 드렸어요. 그런데 도저히 감당이 안 돼서 오프라인 모임을 제안했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만들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포스트잇에 적은 질문을 받아 답하는 형식으로 여러 차례 진행했는데 저 역시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 됐어요. 그렇게 오간 문답들이 책으로 엮어지게 됐고요. 메모를 붙여둔 건 초심을 잃지 말자는 뜻에서입니다.”‘전직 식당 알바생’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그는 어려서부터 먹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떡볶이나 햄버거 하나를 먹더라도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까를 고민했다. 맛있는 음식 장사해서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학창 시절을 보냈다. 호텔조리학과를 졸업한 뒤 호텔 주방에서 시작한 사회생활이 딱히 적성엔 맞지 않았다. 호텔을 그만두고 뭐라도 팔아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여러 시행착오를 겪은 뒤 서울 신림동의 한 조개구이 식당에서 일을 시작했다. 직원들이 조갯살‘청기와 타운’ 양지삼 대표 인터뷰양지삼 대표가 벽에 붙여 놓은 메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먹고 사는 현장 어딘들 치열하지 않은 곳이 있을까. 그중에서도 외식업계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 한다. 수없이 많은 도전자들이 이름없이 사라지는 피 튀는 전장. 하지만 생존을 넘어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들은 언제나 나오게 마련이다. ‘청기와타운’ 양지삼 대표(41)도 그런 사례다. 최근 몇 년 사이 급부상한 청기와타운은 LA 코리아타운을 재현한 컨셉트의 갈비집이다. 조개구이집 ‘알바생’으로 외식업계에 뛰어든 지 5년 만에 창업해 ‘영등포 백종원’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가 2020년 문을 열었다. 5년 만에 31개 매장, 연 매출 400억원의 브랜드로 성장하면서 단숨에 외식업계에서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최근 이 과정에서 겪었던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한 책 <일하는 사장의 생각>을 냈다. 대동소이한 창업성공담 쯤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일하는 자세를 배우게 됐다”거나 “회사생활에서 멘탈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리뷰가 꽤 눈에 띄는 것은 흥미로운 대목이다. 얼마 전 서울 영등포에 있는 그의 사무실을 찾았을 때 첫눈에 들어온 건 책상 뒤 벽면에 빽빽하게 붙어 있는 포스트잇이었다. 그가 만났던 누군가가 절박하게 적은 질문들이었다.“인스타그램으로 DM이 많이 왔는데 처음엔 식당 문을 닫은 뒤 새벽 2~3시까지 답을 드렸어요. 그런데 도저히 감당이 안 돼서 오프라인 모임을 제안했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만들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포스트잇에 적은 질문을 받아 답하는 형식으로 여러 차례 진행했는데 저 역시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 됐어요. 그렇게 오간 문답들이 책으로 엮어지게 됐고요. 메모를 붙여둔 건 초심을 잃지 말자는 뜻에서입니다.”‘전직 식당 알바생’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그는 어려서부터 먹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떡볶이나 햄버거 하나를 먹더라도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까를 고민했다. 맛있는 음식 장사해서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학창 시절을 보냈다. 호텔조리학과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호명 신성사 | 대표자 박한규 | 사업자등록번호 106-50-64457 | TEL 02-713 –3691 | FAX 02 - 716 - 8564 | ADD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58길 17 나우빌딩 2층 | E-mail help@sscom.co.kr

Copyrightsⓒ2016 신성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