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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사상 첫 국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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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6 06:33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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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사상 첫 국가유산 재난위기 '심각' 발령750명 영남 산불 현장에 급파…5톤 무진동 차량 동원국보 고운사 등 국가유산피해 35건…고찰 피해 많아만휴정 생환…탱화·불상·현판 등은 박물관으로 소산만휴정·부석사 등 사찰 방염포로 덮어 피해 최소화[서울=뉴시스] 안동 병산서원 살수 작업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23년 강릉 산불도 경험했지만 이번(영남권 산불)처럼 며칠 동안 불길이 잡히지 않아 사람들을 밤낮없이 괴롭혔던 적은 없었어요."지난 일주일간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으며 기세를 떨쳤던 화마는 국가 유산들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운사, 산불이 휩쓸고 간 천년고찰은 폐허로 변했다. 조선시대 건축양식이 잘 보존돼 지난해 보물로 지정된 가운루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400년 역사의 고택도 화마에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국가유산청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집계한 산불 관련 국가유산 피해는 총 35건이다. 국가지정 문화유산은 보물 3건, 명승 4건, 천연기념물 3건, 국가민속문화유산 3건 등 13건이다. 시도지정 문화유산은 유형문화유산 4건, 기념물 3건, 민속문화유산 6건, 문화유산자료 9건 등 22건에 달했다.그러나 한때 소실됐다고 알려진 안동 만휴정이 기적적으로 '생환'했고, 옮길 수 있는 불상과 탱화, 현판 등은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 불에 약한 목조건물엔 전면을 방염포로 덮어 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었다. 우리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오롯이 담은 문화유산을 화마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산불 현장으로 달려간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달 23일 국가유산 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했다. 사상 첫 조치다. 국가유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 750명을 산불 현장에 급파했다. [서울=뉴시스]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이운 준비 중인 봉정사 문화유산들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 영주 부석사에 대한 긴급 조치에 나섰다. 안동 봉정사와 영주 부석사에서는 유물들을 긴급 이송 조치했고 바로 앞까지 산불이 번진 하회마을, 병산서원에서는 민속유산팀과 역사유적정책과 직원들을 국가유산청, 사상 첫 국가유산 재난위기 '심각' 발령750명 영남 산불 현장에 급파…5톤 무진동 차량 동원국보 고운사 등 국가유산피해 35건…고찰 피해 많아만휴정 생환…탱화·불상·현판 등은 박물관으로 소산만휴정·부석사 등 사찰 방염포로 덮어 피해 최소화[서울=뉴시스] 안동 병산서원 살수 작업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23년 강릉 산불도 경험했지만 이번(영남권 산불)처럼 며칠 동안 불길이 잡히지 않아 사람들을 밤낮없이 괴롭혔던 적은 없었어요."지난 일주일간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으며 기세를 떨쳤던 화마는 국가 유산들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운사, 산불이 휩쓸고 간 천년고찰은 폐허로 변했다. 조선시대 건축양식이 잘 보존돼 지난해 보물로 지정된 가운루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400년 역사의 고택도 화마에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국가유산청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집계한 산불 관련 국가유산 피해는 총 35건이다. 국가지정 문화유산은 보물 3건, 명승 4건, 천연기념물 3건, 국가민속문화유산 3건 등 13건이다. 시도지정 문화유산은 유형문화유산 4건, 기념물 3건, 민속문화유산 6건, 문화유산자료 9건 등 22건에 달했다.그러나 한때 소실됐다고 알려진 안동 만휴정이 기적적으로 '생환'했고, 옮길 수 있는 불상과 탱화, 현판 등은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 불에 약한 목조건물엔 전면을 방염포로 덮어 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었다. 우리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오롯이 담은 문화유산을 화마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산불 현장으로 달려간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달 23일 국가유산 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했다. 사상 첫 조치다. 국가유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 750명을 산불 현장에 급파했다. [서울=뉴시스]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이운 준비 중인 봉정사 문화유산들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 영주 부석사에 대한 긴급 조치에 나섰다. 안동 봉정사와 영주 부석사에서는 유물들을 긴급 이송 조치했고 바로 앞까지 산불이 번진 하회마을, 병산서원에서는 민속유산팀과 역사유적정책과 직원들을 보냈다. .현장에 나갔던 국가유산청 직원은 뉴시스와 만나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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