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커뮤니티 >> Q&A

윤심의 힘 여전할까…탄핵 후 달라진 대선 구도파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onion 작성일25-04-12 13:32 조회5회 댓글0건

본문

윤심의 힘 여전할까…탄핵 후 달라진 대선 구도파면 '애도' 여론에도…지도부는 바로 '대선모드'권성동 "李·尹 모두 나가라는 게 국민 생각"파면 후 탄핵 반대 여론 37%→25%로 감소전문가들 "尹心 대선구도선 영향 미미" 예상[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지난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파면 결정을 내리면서, 정치권은 곧장 ‘윤심(尹心)’의 향방에 주목했습니다. 당연히 윤 전 대통령의 지지 여부가 보수 진영 대선 후보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떠오를 것이란 분석이 우세했죠.하지만 정작 정치권의 흐름은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탄핵 직후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선을 준비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으면서도, 윤 전 대통령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는 ‘공동 책임론’을 띄우기 시작했습니다. 정치권에서 윤심이 생각만큼 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 = 공동취재단)쪼그라든 탄핵 반대…‘李·尹 공동책임론’ 부각한 지도부그 흐름은 지도부의 공식 발언에서도 감지됩니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당직자 조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우리 국민들은 똑똑하고 현명하다”며 “국민은 윤석열과 이재명 모두 잘못했으니 둘 다 나가라는 게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당 지도부는 파면 결정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실망을 넘어 참담하다”고 평가하면서도, “한국 미래를 이재명 세력에 맡길 수 없다. 대선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며 신속히 대선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당초 “탄핵 이후 일정 기간 애도해야 한다”는 신중론과는 대비되는 행보입니다.여론 흐름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한국갤럽이 파면 결정 직전인 4월 1주차에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37%였습니다. 하지만 파면 직후인 2주차 조사에서는 ‘탄핵이 잘못됐다’고 답한 비율이 25%로 뚝 떨어졌습니다. 단 일주일 만에 12%포인트(p)가 빠진 셈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전문가들은 이 수치를 탄핵을 둘러싼 여론이 빠르게 식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합니다. 보수와 진보로 양분됐던 민심이 ‘윤심’만으로는 결집되지 않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윤심의 힘 여전할까…탄핵 후 달라진 대선 구도파면 '애도' 여론에도…지도부는 바로 '대선모드'권성동 "李·尹 모두 나가라는 게 국민 생각"파면 후 탄핵 반대 여론 37%→25%로 감소전문가들 "尹心 대선구도선 영향 미미" 예상[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지난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파면 결정을 내리면서, 정치권은 곧장 ‘윤심(尹心)’의 향방에 주목했습니다. 당연히 윤 전 대통령의 지지 여부가 보수 진영 대선 후보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떠오를 것이란 분석이 우세했죠.하지만 정작 정치권의 흐름은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탄핵 직후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선을 준비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으면서도, 윤 전 대통령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는 ‘공동 책임론’을 띄우기 시작했습니다. 정치권에서 윤심이 생각만큼 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 = 공동취재단)쪼그라든 탄핵 반대…‘李·尹 공동책임론’ 부각한 지도부그 흐름은 지도부의 공식 발언에서도 감지됩니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당직자 조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우리 국민들은 똑똑하고 현명하다”며 “국민은 윤석열과 이재명 모두 잘못했으니 둘 다 나가라는 게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당 지도부는 파면 결정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실망을 넘어 참담하다”고 평가하면서도, “한국 미래를 이재명 세력에 맡길 수 없다. 대선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며 신속히 대선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당초 “탄핵 이후 일정 기간 애도해야 한다”는 신중론과는 대비되는 행보입니다.여론 흐름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한국갤럽이 파면 결정 직전인 4월 1주차에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37%였습니다. 하지만 파면 직후인 2주차 조사에서는 ‘탄핵이 잘못됐다’고 답한 비율이 25%로 뚝 떨어졌습니다. 단 일주일 만에 12%포인트(p)가 빠진 셈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전문가들은 이 수치를 탄핵을 둘러싼 여론이 빠르게 식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합니다. 보수와 진보로 양분됐던 민심이 ‘윤심’만으로는 결집되지 않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호명 신성사 | 대표자 박한규 | 사업자등록번호 106-50-64457 | TEL 02-713 –3691 | FAX 02 - 716 - 8564 | ADD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58길 17 나우빌딩 2층 | E-mail help@sscom.co.kr

Copyrightsⓒ2016 신성사 All rights reserved.